정웅섭위원입니다.
우선 태안군 남면 진산리 18-2외 4필지에 대한 질의가 나왔기 때문에 그 부분에 한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현재 구청에서 내 놓은 자료에 의하면 폐교의 토지 및 건립매입비는 2억 5,000만원밖에 안 됩니다.
이것을 감정하면 감정가는 더 높아질 수 있지만 그것은 별것이 아닙니다.
사실 우리 구청 입장에서 보았을 때 토지 및 건립매입비는 별 것 아니기 때문에 큰 부담이 아닙니다.
문제는 이 토지 건물을 사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한데 구청의 제출한 활용방안에 의하면 주 용도는 구민휴양소로 하고 부수 용도가 직원 수련원, 청소년 수련시설, 현지주민 회의장소 등으로 활용하겠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현 폐교 교실을 활용해서 90명 이용시설로 설치하겠다, 그 다음에 객실을 9개를 짓고 관리실, 식당, 강당, 공동화장실 이렇게 한다고 했는데 90명 이용시설로 객실이 9개 같으면 한방에 10명이 들어가야 됩니다.
결국 말하면 집단으로 학생들이 10명이 들어가서 옷벗고 같이 자고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가족단위로 같을 때는 직원들의 경우는 불가능합니다. 직원들끼리만 갔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그 다음에 주민들이 갔을 때는 더더욱 불가능합니다.
아까 콘도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것 불가능하고 이 계획 자체가 상당히 안 짜여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직영관리하면 직영관리로 2명으로 되겠느냐 이것입니다. 그 다음에 이런 것들은 시골에 가면 폐교된 것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 부분을 저 개인적으로도 검토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어떤 경우에 가능하냐, 폐교를 활용해서 유치원이라든지 영.유아원이라든지 학교 초.중학교에서 집단으로 야영하는 것을 받아서 거기에 텐트도 치고 캠프파이어도 하고 할 수 있는 이런 시설밖에 활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그냥 주민들이나 직원들이 가서 아늑하게 쉬고 올 수 있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가서 마당에서 텐트 치고 밥해 먹고 그런 시설, 도시가스시설, 전기시설까지 다해 주면 되는데 캠핑할 수 있는 시설 이런 것들은 가능하지만 현재 그것은 뜬구름잡기 같은 것이 아니냐, 그랬을 때 그 다음에 과연 그것을 샀을 때 사는 돈은 얼마 안되지만 운영을 어떻게 전체를 시설 개.보수할 예정인지 거기에 대한 관리비용은 얼마 들어가고 하는 플랜이 나와야 됩니다.
그래야만 설득력이 있는 것이 아니냐, 그것을 한번 지적해 드리고 싶고 또 한가지 그 중에서 하나가 지금 둔내면 삽교리 부지 보면 다른 것 다 덮어두고 지적하겠습니다.
무려 계획안에 보면 삽교리 부지에 대해서는 194억원에 대한 앞으로 향후 예산이 들어간다고 자료에 나와 있습니다.
194억원의 근거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방대한 예산입니다.
그 다음에 안흥면 상안 분교 부지에 대해서도 14억 7,000만원의 예산이 앞으로 소요될 것이고 더욱 그 중에 하나가 황당한 것은 안흥면 상안 분교 부지인가 뭔가 헷갈리게 해 놓았는데 개발방법에 의하면 공동개발방식이 있고 단독개발방식이 있고 조성원가 분양방법이 있는데 횡성군과 공동개발해서 분양하는 방법, 서초구 단독 개발하는 것, 횡성군에서 개발후 우리 구에 조성가로 분양하는 방법 해서 상당히 개발방법도 지금 확정이 안되어 있습니다.
콘도 지어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데 우리 구청이 콘도 지어서 콘도 사업을 할 것도 아니고 이것을 또 하려면 194억원 같으면 민자유치를 할 것인지 우리 구 예산으로 할 것인지 상당히 이런 문제가 따른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이 최소한도 정밀 검토되어야 한다, 보다 심도 있게 검토되어야 된다, 그런 것들을 한번 구청의 복안을 확실하게 내 놓을 필요가 있고 오래 전에도 강원도 양양군을 비롯해서 몇 군데 우리 구청 직원들의 휴양시설의 땅을 사려고 몇 번 예산을 편성했다가 불발로 그친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다 안되어서 콘도를 빌려서 공무원들로 하여금 이용할 수 있게끔 하고 있는데 현재 일반적으로 폐교를 할 수 있는 것은 폐교를 확 뜯어내고 새로운 시설을 가지고 하지 않는다면 객실화 하는 그런 현대시설을 하지 않는다면 할 수 있는 시설이 바로 집단야영시설, 초.중학생들을 집단으로 수용해서 한방에 한 20명씩 잠자게 하는 그런 시설도 불가능한 것입니다.
운동장에서 여러 가지 행사도 하고 저녁때면 캠프파이어도 하고 이런 시설밖에 이용이 불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것이 상당히 이론적으로는 폐교가 싸니까, 전국에 무수한 폐교가 지금 발생되어서 남아서 방치되어 있습니다. 그것에 왜 영리를 목적으로 사람들이 눈독을 안들이겠습니까?
장사되면 전부다 가서 사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검토해 본 바가 있는데 그것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 폐교를 사서 지역주민의 휴양시설을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고 횡성같은 경우에는 횡성군이 개발해서 하는 것도 상당히 꿈같은 이야기다, 특히 둔내면 삽교리 부지에 대해서 이 계산안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모르지만 무려 194억 7,500만원을 앞으로 향후 투자를 해야 된다, 이런 것들이 어디에서 근거가 나왔는지 분명하게 계획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