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 가입에 속해 있는 나라들이 한국, 호주, 필리핀 등 9개국이고 93개 도시가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에 가맹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국가별로 하는 것이 아니고 지방자치단체가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것이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지역사람이 주체가 되어 우리지역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서 지역사회 단위의 특징을 살려서 그 지역에 있는 관이라든지 NGO가 함께 추진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서울특별시도 하나로 건강도시를 가입하지 않고 구 단위별로 구별로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한 상태이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26개 지방자치단체가 현재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에 가입이 되어 있습니다.
저희 구 같은 경우 5월 13일 건강도시연맹에 신청을 해서 가입승인을 받았으며, 관에서 일단 그것을 시작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구 안에 행정을 담당하는 어떤 정책적인 의지를 갖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기에 가입관련 서류를 보면 보건소장의 동의를 받는 것이 아니라 청장님의 정책적 동의를 받는 것으로 건강도시를 정책적으로 어떻게 반영을 할 것인지를 나타내었습니다.
거기서 검토를 2주 동안 해서 체크리스트를 하고 계획서를 보며 의지와 계획대로 앞으로 추진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승인을 해주어서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기본사업 내용에 대해서 너무 추상적이 아니냐고 말씀하셨는데, 건강도시연맹에 가입, 국내외 정보교류, 홈페이지를 구축, 홍보활동 등을 통한 참여 강화,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건강도시운영위원회 설치 등은 저희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며,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라는 것은 앞으로 세부적인 실천계획을 말씀하신 것으로 예를 들자면 지금 정길자위원님께서 개인이 건강증진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그런 것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나와야 되지 않느냐는 차원에서 얘기를 하신 것 같은데 개인적인 건강증진에 대한 것은 보건소에서 기존에 하고 있는 것이며, 건강도시는 좀더 포괄적인 개념으로서, 예를 들면 개인적으로 본인이 지금 비만이 있다 체중을 빼는 것, 영양상담을 하는 것도 보건소에 할 일인데, 그러면 그 개인이 운동을 해야 되고 영양을 조절해야 되는데 운동을 하기 위해서 보건소에서 주변 산책로를 잘 만들어 준다든지, 아니면 우면산에 저희가 하고 있는 사업 중에서 산책거리를 얼마의 속도로 걸으면 얼마나 소모되고 이런 부분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며, 그러한 부분은 건강도시 개념으로 추진하여야 하는 것으로 보건소가 모두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을 위한 트랙을 까는 것, 여의천 산책로를 정비, 학교 잔디구장을 해주는 것 등에서 건강에 이로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건강도시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총괄을 하고 혹시나 만약에 인공잔디를 까는데 작년에 굉장히 문제가 되었던 것이 무엇이냐 하면 폐타이어로 해서 굉장히 다이옥신이나 환경오염이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보건소에서 그런 것을 깔 때는 건강이 가장 우선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재질로 할 수 있게 그런 위원회를 통해서 그런 것들을 정책적인 의지를 갖고 지침을 만들어 주고 이런 부분이 저는 위원회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구체적인 사업이 딱 나와는 있을 것 건강도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건강도시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가 스위스가 살기 좋고 스위스의 취리히가 살기 좋다고 하지만 거기가 완벽한 건강도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럽에서도 어떤 문제가 우리 시민이나 구민한테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그것을 찾아내고 그것들을 같이 모여서 의논하고 방법을 찾고 거기에 대해서 정책적으로 해야 할 될 주민들이 해야 될 일을 서로 역할분담을 하고 주민들 스스로가 그것들을 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이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너무 뜬구름 잡는 얘기를 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용역을 주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알고 그 문제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이런 것들을 앞으로 구체적으로 실행을 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