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자위원입니다.
본 안건에 대한 이의는 없습니다. 그러나 위원 여러분께서도 잘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의회 관계 법규, 위원회 조례를 보면 각 위원회 직무와 그 소관 중에 운영위원회 소관으로 그 첫째로 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 또한 두 번째는 의회사무국 소관에 속하는 사항, 세 번째 회의규칙 및 의회 운영과 관련된 각종 제도 및 규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사 처리하는 직무를 행한다라고 되어 있으며 위원장의 직무는 위원회를 대표하고 의사를 정리하고 위원회의 사무를 감독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본위원이 장황하게 발언하는 것은 위원 여러분께서도 너무나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좀 더 우리 의회가 잘 해 보자는 의미에서라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7월 제1차 정례회 후에 8월 의원 지방연수회를 끝으로 해서 그간 상당한 기간이 흘렀습니다.
운영위원회는 의회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의결하는 필요에 따라서는 의원총회를 열어 토론할 수 있도록 하는 기구라고 봅니다.
그간 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이나 의회사무국에 관한 사항이 전혀 없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이제 방금 위원장께서 국제 교류 의회방문의 건을 지금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운영위원회에 앉아 계시는 위원님들께서 얼마나 이 내용을 알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지금 듣는 것이 처음이고 그 사항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는 의원들이 각 일개의 기관입니다.
그러므로 각 위원님들의 의견을 존중을 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그동안에 얼마든지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의원총회를 연다든가 의원간담회를 연다든가 이러한 문제는 한번쯤은 그래도 알려주는 형식, 논의는 안 하더라고 알려주는 형식은 되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떻게 지금 그동안에 전혀 얘기가 없었는데 일방적으로 지금 방문하게 되었다는 방문일정을 얘기하고 방문대상자들을 나열했습니다.
그것은 우리 의회의 보다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사항은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의회가 너무 토론이 없고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부분에 있어서 이의를 제기하는 바입니다.
운영위원장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