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32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최정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으시겠습니다.

존경하는 44만 서초구민 여러분!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의원님 여러분!

제232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26일이라는 긴 일정으로 개최되는데 금년도 서초구정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구정질문과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통해서 2013년도 서초구정의 방향을 가다듬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회의과정들은 구청장님의 행정 철학과 서초에 관한 비전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고 같이 공유하면서 서초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가는 중요한 시간이라 하겠습니다.

더구나 우리 서초구는 최근 몇 년 간 서울시의 재산세 공동과세 정책에 따라 구정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이 예산절감 정책과 행정 혁신이라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 덕분에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해 올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서초구가 처한 상황이 어렵기는 합니다만 장애물과 도전이 오히려 우리를 성공으로 이끈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구청장님을 위시해서 공무원 여러분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헌신적인 노력을 해 주신다면 직면한 도전들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우리 의회도 집행부와 협력하면서 서초구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가 헌신적인 협력과 대화를 통해서 서초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회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32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