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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9회 서초구의회(1차정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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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14년 09월 26일 (금) 오전 10시

장       소

본회의장

의사일정

1. 구정질문및답변의건

부의된 안건

1. 구정질문및답변의건
10시 02분 개의
의장 최병홍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9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조이제 사무국장의 보고사항이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조이제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국장 조이제입니다.
제249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 의안접수내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14년 9월 12일 서초구청장으로부터 「서울특별시 서초구 도로복구 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출되어 도시건설위원회에 회부하였고, 9월 17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접수되어 행정복지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9월 22일 이진규의원 외 4인으로부터 「서울특별시 서초구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제출되어 행정복지위원회에 회부하였고, 9월 24일 오세철의원 외 3인으로부터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출되어 운영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위원회의 의안심사내역을 보고드리면 「2013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서초구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이 9월 17일 운영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되었고, 9월 19일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되었으며, 9월 22일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서초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가결 되었으며, 「서울특별시 서초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되었고, 9월 25일「2013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서초구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이 원안가결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9월 23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고선재위원을 선임하였음을 보고드립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병홍
조이제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안건
1. 구정질문및답변의건
10시 04분
의장 최병홍
의사일정 제1항 구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그동안 의원 여러분들의 의정활동 중 제기된 구정에 관한 의문사항 및 구정 전반에 대하여 오늘 구정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금번 구정질문을 신청하신 의원은 모두 여섯 분이나 아직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두 분을 제외한 네 분의 구정질문을 진행하겠습니다.
구정질문을 신청하신 의원 가운데 이준우의원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오세철의원, 고선재의원, 최유희의원은 일괄질문 방식으로 구정질문을 신청하셨습니다.
구정질문 중 일괄질문에 대한 행정부측의 답변은 9월 29일 월요일 제3차 본회의에서 구청장이 구정전반적인 질문에 대하여 답변하고 해당 소관사항에 대한 세부적인 답변을 해당 국장으로부터 듣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에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청장님께서는 오늘 의원님들의 질문사항에 대하여 성실하게 답변하셔서 의원님들의 보충질문이 나오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정질문을 시작하기 전에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협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초구회의 의회규칙 제35조 및 제68조의2에 따라 의원의 발언시간은 일문일답의 경우는 질문과 답변을 포함하여 60분, 일괄질문의 경우는 30분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의원께서는 상기 발언시간 제한규정이 준수될 수 있도록 가급적 간단하고 명료하게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정질문은 접수순서에 따라 이준우의원, 오세철의원, 고선재의원, 최유희의원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이준우의원 나오셔서 일문일답 방식으로 구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준우 의원
안녕하십니까? 도시건설위원회 이준우의원입니다.
저는 건설교통국장님께 일문일답으로 질문을 하겠습니다.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오늘 일문일답으로 질문을 드릴 것은 서초구 공공자전거의 문제와 이에 대한 제안에 대해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7월 21일 자료요구에 따르면 총 3개 권역 그리고 설치장소는 13개 장소 그리고 거치대 수는 260개, 자전거 수는 235대입니다.
국장님 이것이 맞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신응수
예, 맞습니다.
이준우 의원
그렇다면 자전거 사업에 대한 투자와 배치가 지금까지 적절하고 합리적이라고 보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신응수
지금 지역별로 대중교통 여건 등 또 아니면 이용수요가 많은 지역을 고려해서 위치를 선정하였습니다.
이준우 의원
이에 대한 질문은 추후에 다시 여쭈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료 또한 제가 담당팀에서 받은 자료입니다. 1개의 스테이션 구축비용은 13년 평균 약 7800만원 정도이고 이는 일반 자전거 약 780대를 동시에 구입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또한 13년 공공자전거 총 유지비용이 2억 8800만원입니다. 이는 1개의 스테이션에 연간 2300만원의 유지비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용건수는 7만 7701건입니다.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하단에 제가 집행부로부터 받은 Raw파일에 파일건수는 5만 3956건입니다.
국장님께서는 이 파일 건수 자체가 차이가 나는지 알고 계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신응수
지금 저쪽에서 잘 보이지 않는데 2013년도는 7만 7700건 그것은 맞고 지금 그다음 ······.
이준우 의원
제가 Raw파일로 받은 자료에 의하면 5만 3000건 정도 됩니다, 건수가요. 혹시 그 차이가 왜 차이가 나는지 알고 계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신응수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준우 의원
그러면 혹시 공공행사에 투입된 자전거 수를 포함해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지 맞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신응수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준우 의원
만약에 그렇다면 행사에 투입된 자전거 수는 2만 3000건입니다. 이는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추후에 확인해 보시고 저에게 알려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자전거팀에 문의한 바로는 스테이션 설치기준이 다음과 같다고 밝혀 왔습니다. 일단 주민의 지속적인 요청, 두 번째 지역의 균형별 안배, 세 번째 자전거 도로의 근접유무입니다.
국장님, 이외에도 다른 기준이 있나요?
건설교통국장 신응수
먼저 말씀하신 것이 일반적인 기준이 맞습니다.
이준우 의원
특별하게 어떤 그렇다면 이러한 설치기준에 의해 해당 지역들이 원활하게 작동이 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신응수
종합적으로 아직 분석한 사항은 없지만 대체적으로 지금 운영하는 것은 잘 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앞으로 좀 더 네트워크 망구성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일부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민원도 있는 실정임을 감안하면 향후에 추가 더 필요 여부는 그런 부분까지도 종합해서 검토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우 의원
국장님께서는 적절하게 운영이 되고 있다고 보신다는 말씀이시죠?
건설교통국장 신응수
예.
이준우 의원
그렇게 답변하셨고, 다음 페이지 지금부터 다른 자료를 토대로 제가 분석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페이지는 2013년 전체 출발, 도착지 건수입니다. 제가 받은 자료를 토대로 약 5만 4000건입니다.
가령 고속터미널에서 출발해서 잠원역 3번, 4번에 자전거를 반납하게 될 경우 전체 2013년 건수는 보시다시피 383건입니다. 그렇다면 이를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몇 건 정도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료는 1평균 출·도착 건수입니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1일 평균 출발, 도착건수가 13건 이하 스테이션이 총 5건입니다. 즉 구룡사, 바우뫼복지관, 신반포, 잠원역, 하이브랜드입니다. 예를 들어 구룡사사거리의 경우 자전거 3대를 24시간 대여를 해도 자전거 17대가 운행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전체 1일평균 148건을 스테이션 9곳으로 나누면 16.4건으로 역시 1개 스테이션 자전거 수 18에서 20대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이는 다시 말해 24시간 동안 17대를 비워도 1대에서 3대가 남는다는 뜻입니다.
이는 공공자전거의 사업성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게다가 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평균 임대 반납 시간이 평균 1시간 이내로 사실상 16.4건을 24시간으로 나누면 1건에도 미치지 않습니다. 저희 스테이션 자전거는 평균 20대인데 말입니다. 이 의미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자전거 스테이션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 그림은 출발지 도착지간에 네트워크를 보여주는 툴입니다. 출발 도착지간에 빈도수가 증가하면 선의 굵기가 두꺼워지고 색이 파란색에서 적색으로 바뀝니다. 스테이션 별 원은 출발지와 도착지가 같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고 색이 핑크색이 되는 것은 그만큼 빈도가 많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역시 양재시민의 숲, 삼호물산, 고속터미널, 양재역은 그나마 높은 빈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 페이지에서 분석한 것처럼 하이브랜드, 바우뫼, 구룡사, 잠원역, 신반포는 역시 낮은 빈도수를 보여줍니다.
참고로 보시는 것처럼 상단은 양재권역으로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고 하단은 반포권역으로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습니다. 좀 더 브레이크해서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양재역, 양재시민의숲, 고속터미널 해당 지역은 대여 반납수가 월등하게 많아서 핑크색으로 서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양재역과 양재시민의숲의 서로간에 대여반납 건수가 많기 때문에 이동빈도수가 상당히 큽니다. 나머지 5곳은 여기에서 보시는 것처럼 낮은 빈도수를 보입니다.
다음 추가로 검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표는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 스테이션에서 출발건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령 12월 25일 고속터미널역에서 출발한 건수는 4건입니다. 또한 1일 평균 출발건수는 아래 하단과 같습니다. 역시 5곳 모두 스테이션별 자전거 수에 미치지 않습니다.
국장님 제가 앞단에서 질문드린 것처럼 스테이션의 사업성과 배치의 문제가 적절한지 다시 여쭈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신응수
지역별로는 편차가 많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준우 의원
제가 여쭈어보는 것은 편차뿐만 아니라 실제 저희가 거치대와 자전거가 배치되어 있는 20개의 수준에 상당히 미치지 않은 1일 평균수가 4건인 구룡사, 구룡사사거리 기타 13건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제가 여쭈어보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배치와 사실적으로 사업성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신응수
분석결과를 참고로 해서 사용빈도수가 낮은 곳은 위치를 다시 조정해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시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준우 의원
사업성을 지금 말씀하셨는데 지금 보면 빈도수가 많은 양재권역도 사실상 50분의 생각을 한다면 거의 사업성이 없는 제가 보기에는 10건 이하 예를 들어서 하루에 한번 자전거를 빌려서 반납하는 평균 시간이 50분으로 환산했을 때 실제로 자전거가 남아 있는 건수가 50% 이상 넘을 것 같습니다.
이 얘기는 사업성 전체 자체에 대해서 의구심이 든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국장님 이렇게 사업 평가를 위해서 분석을 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신응수
실무팀에 다시 한번 확인해 봐야겠지만 제 기억으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준우 의원
그리고 제가 추가로 보통 비가 오면 인력이 투입되어서 안장에 비닐을 씌우고 양재역, 양재시민의숲 구간은 자동적으로 순환이 안 되어서 인력을 투입해서 회수해 오고 있습니다.
제 말은 양재역에서 빌려서 자전거를 양재시민의숲에 반납을 하기 때문에 이 시스템 자체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고 자동차를 이용해서 다시 회수해 오는 일이 있는지 여쭈어 보는 것입니다.
건설교통국장 신응수
한쪽으로 몰리면 차로 다시 분산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준우 의원
그렇다면 공공 무인자전거 대여시스템이 맞나요? 이상은 인력의 투입 없이 자동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랐는데 현실은 인력을 투입해 시스템을 강제로 돌리는 꼴이 되었습니다.
저는 구청에 다음과 같이 제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공공자전거 사업에 대한 원점 재검토를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3억 이상의 투자비가 들고 유지비가 2억 8000만원이 듭니다. 그중 9곳 중 5곳은 1일 평균 이용건수가 스테이션당 자전거 20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over capacity issue가 있습니다.
또한 구조적으로 서초구가 자전거의 network 구성이 가능한지 의문이 듭니다.
신도시의 경우 자전거 도로를 계획적으로 정비를 할 수 있고 모든 교통의 요건이 서초구보다 못하기 때문에 자전거가 활성화 될 수 있지만 서초구의 경우 계획도시가 아니고 상당히 밀집되어 있는 인구 구조로 인해서 자전거의 사고도 있을 수 있고 자전거 network가 단절되는 효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프로젝트별로 Look-Back을 의무화 해주도록 하십시오. 이 이야기는 팀에서 하는 사업이 매년 과연 타당한 지 매년 검증을 하도록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팀장님께서 말씀하신 스테이션 설치 대신에 자전거 및 거치대 Relocation 방법을 검토해 주시도록 해보십시오. 이 이야기는 지금 잉여로 남아있는 구룡사 사거리에 자전거를 해당 지역에 어떤 특별한 수요가 발생하고 분석상에 꼭 필요한 지역에 거치대와 자전거를 떼어다가 키오스크와 같이 결합을 해서 최소한의 투자비를 들도록 검토를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공공 자전거에 대한 창원시의 사례가 보통 공공 자전거의 성공케이스로 벤치마킹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창원시의 공공 자전거의 경우 10년 7월 기준 하루 이용 건수가 9000건에 달합니다.
그러나 서초구 13년 7월 기준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135건으로 사실상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원점에서부터 공공 자전거 사업성을 다시 검토해 주시고 이에 대해서 구의 세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을 도출해 내도록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해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건설교통국장 신응수
이준우의원님 전반적으로 공공 자전거 정책에 있어 제안하신 사항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실무 담당국장으로서 지금 운영 실태에 대한 부분은 다시 한 번 전체적으로 체크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렇지만 공공 자전거 정책만큼은 우리가 저탄소 교통정책의 일환으로 해서 국책으로 이미 처음부터 추진되어 왔던 이런 점하고 또 실질적으로 대중교통이 지금 완비되지 않은 이런 양재권역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는 사실상 공공 자전거가 사실상 상당히 실효적으로 지금 활용이 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이준우 의원
국장님께서 말씀하신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숫자가 일단 나왔습니다.
그것을 실효성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 같고요. 말씀하신 저탄소 녹색성장도 과연 이 자전거 스테이션의 그 세비가 연간 3억원 이상 들어가면서 꾸몄을 경우에 그게 그 세비를 충족하기 위해서 주민들이 얼마나 고생하시고 피땀 흘려서 일하시는 부분들을 생각한다면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신응수
알겠습니다. 하여튼 의원님 말씀은 다시 한 번 검토해 보도록 하고요. 하여튼 정책적인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시하고 국가 정책하고 아마 다시 큰 축에서 다시 한 번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이렇게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준우 의원
이상입니다.
다음은 도시관리국장님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페이지
도시관리국장 하용준
도시관리국장 하용준입니다.
이준우 의원
다음은 서초구 어린이공원에 탄성 포장지 문제점인 관련 제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 제가 선거운동 당시에 한 주민이 제게 다가와 자녀가 놀이터에서 놀기만 하면 아이가 몸이 간지럽고 머리가 아프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고무바닥재 영향 같다며 위해성 확인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리서치를 시작하게 됩니다.
국장님 탄성 포장재 준공 방식을 알고 계십니까?
도시관리국장 하용준
현재 우리 구에 탄성 포장재로 된 어린이 놀이터가 54개소가 있습니다.
현재 이것이 2008년 이후에 대부분 포장했고 2007년 이전까지는 별도 성분이나 품질에 대한 규정이 없어가지고 학교체육시설 바닥 포장용 한국산업 표준기준에 따라서 설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이준우 의원
국장님 제가 여쭈어 보는 것은 방식이고요. 제가 그냥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는 EPDM 고무칩에 Binder라는 접착제를 섞어서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도시관리국장 하용준
구체적인 사항까지는 제가 파악을 못했습니다.
이준우 의원
계속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인체에 유해한 화합물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까?
도시관리국장 하용준
2008년 이후에 포장 우리구 어린이놀이터는 54개소를 다 했다는데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에 의해서 54개소 모두 설치검사를 했습니다.
그 설치 검사 결과에 충격치나 중금속 함량은 안전하다고 지금 나와 있습니다.
이준우 의원
전부 설치 검사를 전수조사를 하셨나요?
도시관리국장 하용준
예.
이준우 의원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 지금부터 탄성포장재에 관한 시간별 사항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2009~2010년까지 언론에 빈번하게 탄성포장재의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급기야 이를 진화하기 위해 2010년 8월 조달청에서 유해성 논란 탄성포장재를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다음 11년 1월 환경부에서 연구용역을 의뢰 결과보고서를 받았습니다. 이후 11년 6월 탄성포장재 설치에 대한 한국표준기준이 제정되면서 탄성포장재의 자재와 설치기준의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그렇다면 KS 한국표준규격이 제정되기 전에 설치한 바닥재는 과연 안전할까요?
다음 페이지, 이는 조달청 보도 자료중 내용입니다.
조달청에서 10년 상반기에 샘플점검을 실시한 결과 탄성포장재의 경우 점검 대상 98건중 51건 총 52%가 기준에 미달되었습니다. 또한 업체별로 자체 규격을 정하여 생산하는 관행이 일반화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2011년 1월 환경부 유해성 평가보고서 내용을 보면 납 크롬, 카드뮴, 아연, 수은 같은 중금속이 100% 검출되었습니다.
또한 VOCs 라는 휘발성유기 화합물, PAHs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프탈레이트 등이 포함되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ks규격으로 발주되기 전에는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국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일단 전수조사를 하신 것이 맞나요, 일단 전수조사를 하신 것?
도시관리국장 하용준
예.
이준우 의원
그런데 구에서 안정성에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하셨는데 제가 이것에 대해서 조금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맨 마지막 페이지, 이는 저희가 2010년 조달청에 KS 규격이 나오기 전의 기준입니다. 어린이놀이터 시설기준이고요. 그 내용을 보면 바닥재의 중금속 기준은 완구의 안전기준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따른 자율안전확인 대상 공산품의 안전기준 부속서36)의 유해원소 용출기준에 적합하여야 함. 이렇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자율안전 확인 부속서 36을 보게 되면 기타 어떤 카드뮴, 크롬, 납 이런 기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2010년 조달청 기준의 내용을 살펴보면 중금속에 대한 납, 카드뮴, 크롬, 수은 역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품질기준은 90~25㎎/㎏ 이하입니다. 또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VOCs 같은 총량 50㎎/㎏ 이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이 기준 자체가 저희가 2010년 이전 어린이 놀이터 시설기준을 준용하고 있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조달청 기준보다는 상당히 넓은 범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조달청이 안전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어떤 안전의 기준을 굉장히 타이트하게 잡았다는 의미가 되고요. 또한 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한 검출 내용은 어린이 놀이터 시설기준에는 빠져 있습니다.
맞습니까, 국장님!
도시관리국장 하용준
제가 의원님이 당초에 구체적인 질문 자료를 사전에 저희들한테 제공하지 않아가지고 거기까지는 검토를 못했습니다.
이준우 의원
그러면 제 이야기는 저희가 2010년 정확히 이야기하면 2011년 6월 조달청에서 ks규격이 나오기 전에는 저희가 이 안전성에 대한 상당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왜냐 하면 휘발성 유기화합물 VOCs에 대한 어떤 검출에 대한 어떤 기준 자체가 기존에는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페이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페이지, 저희가 이 중금속 및 방향족 유기화합물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다 익히 들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벤젠 같은 경우는 혈액암을 일으킬 수 있고 기타 VOCs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어린이 천식, 아토피를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제가 고무바닥재에서 검출되고 있는 중금속 및 방향족 유기화합물의 유해성은 위의 표와 같습니다.
다음 페이지 그렇다면 관내 어린이 공원의 실태는 어떨까요?
KS규격이 제정 2011년 6월 되기 탄성포장재를 설치한 공원은 36곳으로 총 36곳 이상으로 총 탄성포장재를 설치한 전체 공원의 67% 이상입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제가 현장 방문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한 사진입니다.
방문일은 올해 8월 8일로 구름이 상당히 많이 낀 날이었습니다.
만약 구름이 없었다면 바닥재의 온도가 60도 이상 충분히 올라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저 사진 상으로 보면 57도로 계측이 되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온도면 VOCs 즉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어린 아이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또한 어린이공원의 노후화로 고무 분말이 바닥에서 뒹굴러 다니고 변색 및 탄성력 저하가 육안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장님은 이러한 사실을 기존에 알고 계셨습니까?
도시관리국장 하용준
그 사항까지는 아직 파악을 못했습니다.
이준우 의원
다음 페이지, 저는 구청에 다음과 같이 제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08년부터 2010년 관내 어린이 공원에 바닥재는 일단 안전성이 검증이 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8년부터 바닥재의 총 10건부터 순차적으로 교체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주민과의 의견수렴 후 모래놀이터로의 전환을 검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모래놀이터는 친환경 소재 점검 및 위생 관리의 용이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모래 뒤집기를 통해서 그 안에 있는 어떤 불순물 같은 것을 모래뒤집기를 통해서 어느 정도 정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교체된 포장재의 경우 안전을 검증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하절기중 6월부터 9월 VOCs의 방출량을 측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1년 1월 보고서에도 이에 대한 영향평가가 없습니다.
또한 상당 부분 이런 VOCs의 경우는 온도 증가에 따라서 방출량이 증가하므로 어린이의 안전이 상당히 우려가 됩니다.
또한 KS규격대로 시공이 되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김천 혁신도시 내에 놀이터의 경우 사용불가 바인더와 도료를 2010년 10월에 사용하였습니다. 이는 관리에 구멍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마지막으로 중금속 및 PAHs 등 유해물질 위해성 평가를 다시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해서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시관리국장 하용준
지금 저희들이 2008년 이후에 주민들 선호가 탄성포장재를 많이 선호해 가지고 많이 설치했습니다만 최근에는 아이들 창의력이나 상상력을 키우자는 차원에서도 그렇고 조금 전에 의원님 지적하신대로 어린이들의 안전이 중요하다는 차원에서 인공적인 탄성포장재보다는 모래나 흙 등의 자연 소재를 사용하자는 의견이 많이 비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어린이들 안전이 제일 중요한 사항에서 조금 전에 지적하신 안전 검증이나 최근 설치한 것에 대해서 점검은 유해성 점검은 철저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들 예산을 감안해가지고 우선 노후되거나 KS규격이 미달되는 것부터 해가지고 정비를 하고 앞으로는 공원정비 시에도 특히 모래나 흙 특히 우드칩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쪽으로 자연 소재를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이준우 의원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최병홍
공공자전거의 효율적 운영에 대하여 그리고 어린이공원의 탄성포장재의 문제점에 대해서 이준우의원께서 좋은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집행부에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답변대에 나오셔서 잘 모르겠다, 확인해 보겠다, 파악해 보겠다 하는 것은 서초구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오세철의원 나오셔서 일괄질문 방식으로 구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세철 의원
존경하는 44만 서초구민여러분, 그리고 최병홍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 여러분! 아울러 조은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운영위원장 오세철입니다.
제7대 서초구의회 개원 및 민선6기가 출범한지 벌써 3개월이 되었습니다. 제249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구정질문을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서초구의 인사정책에 대하여 두 가지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질의 성격 보다는 건의 드리는 성격이오니 자체 내부적으로 검토할 사안은 심의 시에 반영하였으면 하고, 서울시와 협의할 사항은 서울시장에게 모순되고 불합리한 점을 지적 건의해서 우리구 행정공무원들이 타구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적극 의지를 갖고 구청장님께서는 관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질의에 앞서 우리 서초구의 사회복지직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타구에 비하여 매우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으며, 서초구 자체 내에서도 5급 승진시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항과 6급 정원도 일반행정이나 세무행정에 비하여 적게 책정되어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구청장님께서는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시고 개선방안을 강구하여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질의를 하게 된 배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청이나 동사무소 근무원들이 신바람나게 근무를 해야지 구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입니다.
요즘 여당, 야당 정치권에서는 복지문제에 대하여 보편적 복지로 갈 것인지 맞춤형 복지로 가는 것이 옳은지 상호간에 제 것이 옳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계층별, 소득별, 지역별 수혜대상자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느 것이 옳다 그르다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단, 이러한 보건, 사회복지분야에 대하여 보편적 복지, 맞춤형 복지 등이 거론되기 전에 우리 서초구에서는 민선3기 시대에 우리 사회복지사와 방문간호사들이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여 상호간에 어려운 구민을 방문했던 사례들은 예를 들어서 수혜대상자에게 어떻게 치유하는 방법이 옳은 것인지 지속적인 사례 분석과 토론 과정을 거쳐서 창조적인 맞춤형 복지행정을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민선4기 이후 이런 좋은 정책들이 사장되게 된 것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서초구에서 이러한 좋은 정책을 선도적으로 계속 추진하였으면 맞춤형 복지로 또 정착되었을 것이고 우스개 우리 오세훈 시장께서도 중도 사퇴하는 사례가 없었을 것입니다.
소외받는 계층들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방문간호사를 포함한 사회복지 분야에 근무하시는 공무원들에게 구청장님께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립니다.
그러면 첫 번째 건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현재 25개구의 사회복지직 공무원 수를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많은 구가 물론 기초생활수급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강서구로서 모두 149명이 근무하고 있고, 노원구가 147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100명이상인 구도 은평구가 106명, 강남구가 102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0명이 안 되는 구도 물론 2개 구가 있습니다. 인구가 작은 종로구가 44명이고, 중구가 42명입니다. 그 다음으로 세 번째로 우리 밑에서 세 번째인 우리 서초구가 52명으로서 강남구의 딱 절반입니다. 참고적으로 서울시 25개구 사회복지공무원 평균수는 모두 79명입니다. 우리 서초구는 구 평균에도 28명이나 부족한 실정으로서 사회복지공무원 정원수를 타구하고 비교 검토하여 적정한 인원을 충당하여 주실 것을 건의 드립니다.
요즘 기초연금확대 등 복지수요와 사회복지 예산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데 비하여 사회복지분야에 종사하는 공무원은 업무과다로 다른 직렬에 근무하는 공무원보다 늘어나는 업무량 때문에 중간에 퇴직하는 사례를 모든 분들께서 방송 신문 등 매체를 통하여 알고 계시리라 사료됩니다. 이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5급 승진대상자 심사 시 직렬별 공무원 수에 맞게 배려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25개구를 살펴보면 사회복지직렬에서 5급 승진이 안 된 구가 우리 서초구를 포함해서 7개구 종로, 중구, 도봉, 서대문, 양천, 영등포구입니다. 승진시킨 구가 모두 18개구인데 18개구 중에서도 2명씩 승진시킨 구가 5개구가 있습니다. 강북구, 노원구, 은평구, 마포구, 강서구 등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18개구에서 23명이 승진되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서초구의 지난 2007년도부터 2014년까지 5급 승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총 53명이 승진한 가운데 우리 일반행정이 48명, 세무행정이 5명이고, 사회복지직은 단 1명도 승진시키지 않아서 이들 사회복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사기가 매우 저하되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행정직도 6급 이하 직원들의 분포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일반행정직은 6급 이하 690명 중 6급이 178명으로 25.8%입니다. 세무행정직은 6급 이하 81명 중 6급이 20명으로 25%입니다. 사회복지직은 6급 이하 52명 중 6급이 10명으로 19%입니다. 6급 분포도만 봐도 사회복지직이 6급 이하 정원 대비 세무행정이나 일반행정직보다 6% 약 3명 정도 적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서초구의 사회복지직에 대한 홀대를 알 수 있고, 7급을 보면 격차는 더 벌어지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일반행정은 243명 35%이고, 세무행정은 43명 51%이며, 사회복지행정은 12명 23%입니다.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어 그 사회복지직을 홀대하는 것이 아닌지 심히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향후 직렬별, 직급별 공무원 수 정원 조정 시에 앞에서 제시한 분포도를 잘 살피셔서 사회복지직이 다른 직렬에 비하여 우대 받지는 못하더라도 홀대 받는 일이 없도록 인사정책을 펴주실 것을 정중히 건의드리오니 잘 검토하셔서 인사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우리구 본청 및 의회사무국 4급 구성의 불합리한 현황을 지적해 드리겠습니다.
서울시와 협의해서 4급 운영 실태를 개선하여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의회사무국의 국장 25개구 공히 행정직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므로 구 본청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 본청에는 구로구 1개구를 제외한 24개구가 4급이 5명씩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기술직 4급 토목·건축직렬을 2명씩 운영하는 구가 우리 서초, 강남, 광진, 동대문, 성동구 등 5개구입니다. 구로구는 4급 기술직 국장이 2명이지만 1명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이 5개구가 행정직 4급이 3명이고, 기술직 4급을 1명씩 운영하는 구는 송파구를 포함한 20개구로서 이들은 행정직 4급이 저희보다 1명이 많은 4명씩 운영할 수 있어서 우리구를 포함한 5개구보다 행정직들의 승진 기회가 폭 넓게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5개구에서만 계속해서 기술직 4급 국장을 2명씩 운영할 시 행정직의 승진 기회가 상대적으로 박탈당하는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다고 기술직 TO를 없애자는 것이 아니고 25개구 기술직 30명은 현행대로 고정시켜서 운영하되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인사운영을 위해 25개구를 5개구씩 5개조로 편성해서 2년씩 자치구별로 순환하면서 기술직 4급 국장 보직을 운영하는 제도 마련이 요망되는 바입니다.
우리 구청장님께서는 우리구와 같이 피해를 보고 있는 5개 구청과 연대해서 자치구 구청장협의회 시 정식 안건으로 거론해서 이해를 시키고 서울시장에게 25개 자치구의 기술직 인사운영의 불합리하고 모순된 인사운영 제도를 개선하여 주실 것을 적극 건의하여 반드시 관철시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두 가지 사항에 대해서는 우리 구청장님께서 의지를 갖고 개선하여 주실 것을 믿고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최병홍
서초구의 복지 전달 체계의 문제점에 대해서 좋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오세철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선재의원 나오셔서 일괄질문 방식으로 구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선재 의원
안녕하십니까?
도시건설위원회 고선재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최병홍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이 함께 한 가운데 제7대 서초구의회 개원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정례회의를 통해서 구정질문을 갖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구정질문을 드리기에 앞서 44만 서초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서 온 힘을 기울이고 계시는 조은희 구청장님을 비롯한 1300여 구·동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6·4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기간 지역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많은 주민들로부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주민의 복리증진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작은 일에도 소홀하지 않고 더 가깝게 더 많은 시간을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합니다.
이의 실천을 위해서 구청장님께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합니다.
먼저 청렴도 제고 방안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구청장님께서는 민선 제6기 서초구청장으로 역대로는 여덟 번째 서초구청장으로 또한 서초구 최초의 여성구청장으로 임기를 시작하시면서 기존의 관행을 과감히 깨고 역대 최초로 취임식에 주민을 초청하지 않고 직원 정례조례로 대신하는 등 과거에 보지 못한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와 함께 구청장님께서는 취임사에서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 6·4지방선거 기간 후원회를 두지 않는 등 기존의 낡은 관행의 고리를 끊고 깨끗한 행정환경을 조성하신 것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기 동안 친절한 행정, 공평무사한 인사원칙으로 서초를 청렴도 1위로 만들겠다고 다짐하셨습니다.
최근 몇 년간 공공기관의 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 보면 서초구는 지난 2009년 서울시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같은 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한 전국 478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측정에서도 종합 청렴도 전국 2위로 평가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서울시 청렴도 평가에서 서초구는 최하위 등급을 받았고 또한 2012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한 62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에서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2013년도에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청렴도 평가에서 16위라는 낮은 수준의 평가를 받는 등 최근 몇 년간 대외기관 평가에서 서초구의 청렴도는 대단히 낮은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구청장님께서는 취임사에서 재임기간에 청렴도를 상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서초구가 최근 몇 년간 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평가를 받게 된 원인은 무엇이며, 향후 청렴도 제고를 위해서 어떤 대안을 가지고 계신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방배동 카페거리 정비계획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방배동 카페거리는 방배중앙로 뒷벌공원에서 이수교차로 간 약 0.8km 구간으로 음식점, 커피전문점, 의류점 등 240여개의 점포가 입점하고 있습니다.
카페거리는 1980년대말 유흥업소 밀집지역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여 90년대에는 약 900여개의 업소가 밀집되어 서울에서도 유명한 명소로 자리 잡게 되었으나 지난 1999년 범죄와의 전쟁 선언으로 유흥업소 집중단속과 IMF 사태를 거치면서 2000년 이후 상권이 침체되어 현재는 상가도 240여개소로 줄었으며 업종도 의류, 음식점 위주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서초구는 방배동 카페거리를 활성화를 위해서 지난 민선 4기에서는 도로에 설치한 노상주차장을 폐쇄하고 차량은 양방통행에서 일방통행으로 하고 공영주차장을 건설하여 주차난을 해소하는 등의 내용으로 용역을 시행한 바 있으며, 민선 5기에서도 도로면 주차장을 폐쇄하고 궁전상가를 매입하여 공영주차장을 건설하는 등 계획을 추진하여 공중선 지하화, 간판정비, 가로등 교체 등은 정비하였으나 아직은 미비한 상태로 근본적인 활성화 계획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구청장님께서는 지난 6·4지방선거와 취임 이후 밝힌 서초발전을 위한 서른 가지 분야별 주요사업에서 방배동 카페거리 환경개선을 위한 공영주차장 건설 등 특화거리 조성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궁전상가를 매입하여 주차장과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방안 등 그동안 검토되었던 특화거리 조성계획을 가지고 계시면 구체적으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방배동 328-1 공영주차장 및 공원 조성 계획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방배1동의 지역적 특성은 방배로를 중심으로 해서 동서로 양분되어 있는 전형적인 주거지역으로서 동측은 어린이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나 서측은 3000여세대가 넘는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원이 없는 지역으로 공원 조성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습니다.
따라서 서초구는 재건축지역으로 추진하다 중단된 동 대지 2444㎡를 지난 2012년에 162억원에 매입하여 금년 12월에 착공 예정으로서 지하에는 123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설하고 지상에는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근 지역주민들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건립도 중요하지만 지상에 들어설 공원 조성에 더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가 전부인 어린이놀이터보다는 노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른형 공원 조성을 건의하고자 합니다.
근래 들어 출산율 저하로 이제 어린이공원은 점점 형식적인 공간이 되어 가고 있고 놀이터에 있어야 할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각종 학원에 다니기가 바쁜 실정으로 공원은 갈수록 아이들의 일상에서 멀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반면 유럽과 일본의 경우에는 고령사회를 맞으면서 오히려 공원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합니다. 공원을 장년층과 아이들이 함께 운동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수 년 전부터 장년층을 위한 건강공원을 만들고 곳곳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60대 이상의 고령층을 위하여 굽은 척추를 펴주는 운동기구라든가 팔꿈치나 어깨의 움직임이 유연해지도록 하는 노인형 운동기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현재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방배4동에 위치한 뒷벌공원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도 공원이 노인과 아이가 함께 운동하는 공간으로 건강공원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기는 하지만 장년층의 이용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공원으로 조성 예정인 동 대지 면적이 2444㎡는 주택가에 조성되는 공원 면적으로는 비교적 큰 규모입니다.
그러나 동 대지에 들어설 공원 조성계획을 살펴보면 하늘정원, 힐링정원, 숲속정원 등 숲과 정원 위주로 조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서 일본이나 유럽의 사례와 같이 노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른형 개념의 건강공원으로 조성할 의향은 없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충주 수련원 및 납골당 부지 대책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서초구는 지난 2004년 연수원 및 납골당을 건립할 목적으로 충북 충주시에 부지 총 6만 5000㎡ 규모의 임야를 10억 6300만원에 매입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현지 주민들이 혐오시설이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고 있어서 실제 추진이 어려운 상태에 있고 아무런 대안 없이 10년이 넘게 방치해 오고 있습니다.
한편 동 수련원 및 납골당 부지는 주변 환경이 취약하여 접근성이 어려울 뿐더러 임야 외에 전·답도 포함하고 있으므로 지자체에서 장기간 농경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부동산 투기의혹 등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매각조치 등 대책이 시급하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해서 서초구의 대책은 어떻게 가지고 계신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것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병홍
무수익 공유재산의 장기간 보유에 대한 문제점 좋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고선재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최유희의원 나오셔서 일괄질문 방식으로 구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유희 의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잠원동·반포1·3·4동 지역구의 최유희입니다.
의정 3개월! 저를 세워주신 지역주민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초선으로 처음 구정질문을 위해 이 자리에 서다 보니 작은 실수라도 하여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님들께 누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만 넓은 아량으로 격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구청장님 이하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제가 드리는 질문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보육시설 부족과 관련하여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2페이지 좀 부탁드립니다.
구청장님과 관련 공무원께서도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얼마 전 보건사회연구원의 ‘보육시설의 지역별 공급 현황 및 정책과제’에 대한 여러 보도자료를 접하고 상당히 당혹스러웠습니다. 우리 서초구가 만 0~5세 영유아 인구수 대비 보육시설의 정원이 48.5%로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서 공급비율이 최하위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지금 자부심을 갖고 살고 있는 서초구에 대한 실상인가 하면서 실망감을 크게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인구 감소에 따른 출산 장려 유인책 또는 기혼 직장여성은 물론 직장을 갖기를 원하는 주부들에 대한 대책 등 여러 가지 이유에서 영유아 보육에 대한 중요성을 비추어 볼 때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서 이 부분에 대하여 많은 고민과 더불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저 또한 구의회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관련 공무원들께 경각심을 불어넣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 보고자 합니다.
다음!
그럼 첫 번째 첨부자료인 표1을 보시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25개 자치구를 나열하다 보니 글자가 작아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부분은 제가 구두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표는 서울시 각 행정구역별로 2009년 대비 2013년까지 0~4세의 인구수, 유치원을 제외한 보육시설수 각 어린이집 개수, 정원 및 현원에 대한 증감률을 나타낸 것입니다.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최근 5년간 0에서 4세 영유아 인구수는 대부분의 구에서 감소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서초구를 포함하여 은평, 구로, 강남구 등이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구는 5년 동안 17.2%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어 서초구민의 자체 출생률이 높거나 또는 살기 좋은 동네로 인식되어 타 지역으로부터 유입에 따른 결과로 보이고 이 외에 또 다른 요인에 의해서 일수도 있겠습니다.
최근 5년간 보육시설 증가율은 강동구와 송파구에 이어 33.7%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이에 따라 어린이집 공급 인원인 정원은 35.4% 증가율로 송파, 강동, 은평구에 이어 네 번째이고 현재 다니고 있는 현원은 45.9% 증가율로 강동구에 이어 두 번째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동안 보육 관련 공무원들께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음 표2에 제시된 2013년말 기준 0에서 4세 영유아 인구 대비 보육시설의 정원율과 현원을 현황 분석해 보면 우리 서초구가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는 젊은 부부들로 하여금 진정 삶의 질이 높은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겠는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이는 보도자료에도 나왔지만 2013년말 기준으로 영유아 인구 대비 보육시설의 정원 및 현원비율이 전국은 차치하고라도 다음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서초구 정원율 및 현원율은 각각 43.5%, 40%로 서울시 25개구에서 최하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표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정원율은 전체 구평균인 68.5%에 비해 25% 포인트 현원율은 21.1% 포인트가 각각 낮게 나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표에서 제시한 분석데이터는 0에서 4세 인구수와 어린이집 보육시설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보도자료에서 제시한 0에서 5세 인구수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모두 포함한 모든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하여 분석된 데이터라고 보시기에는 다소 차이가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부분의 행정구역에서는 영유아 인구가 감소하고 있지만 우리 구에서는 오히려 매년 일정폭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산율 감소에 대비한 보육시설 확충 계획을 수립하였거나 예산부족에 따라 후순위로 밀려나는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런 자료는 서초구가 결코 교육환경이 좋은 지역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을 뒷받침합니다.
다음에서 제시될 표3은 2013년말 기준 0에서 4세 인구 100명당 보육시설 수와 어린이집 운영 주체별 점유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이 표에서 보듯이 인구 100명당 보육시설 수는 서울시 전체 평균이 1.5개소인 반면 우리 구는 최하위인 1개소에 불과합니다.
그나마 다소 위안이 되는 것은 다른 시설에 비해서 비교적 양호한 국·공립 및 직장어린이집이 타지역에 비해서 비율이 조금 높다는 것입니다.
즉, 국공립어린이집은 서울시 전체 평균 보다 1.7% 포인트, 직장어린이집은 4.55% 포인트 높습니다. 이는 타 지역보다는 좀 더 양질의 환경과 조건에서 영유아들이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는 볼 수 있겠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보육시설을 양적으로 확충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사료됩니다.
앞서 표2에 제시된 것처럼 43.5%인 서초구 정원율을 서울시 전체 평균 정원율인 68.5%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 어린이집을 추가로 확보할 경우 표1의 분석데이터를 가지고 제 나름대로 단순하게 산술적 통계를 한번 계산해 보았습니다.
현정원에서 추가로 5138명이 되어야 하고 이것을 위해서는 약 128개의 어린이집을 신규로 개설되어야 합니다. 이는 표1 하단에 표시된 서울시 전체 정원 27만 4508명을 보육시설 전체수 즉, 6742개소로 나누어 산출해 본 결과 1개 보육시설당 평균 40명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우리 구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연평균 11개소씩 증가하였으므로 이는 출생률 감소 운영 주체에 따른 정원 편차 등 다른 요소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단순한 산술적 결과로 보육시설 신설 개수를 정확히 산출할 수 있는 데이터는 아니고 개략적으로 유출해 볼 수 있는 참고 수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오차를 감안하더라도 현 증가수준으로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므로 이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구청 또는 서초구 육아정보센터 등 관련기관 구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구청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보육시설 정원을 대폭 확대할 방안 있으십니까?
그리고 출생 인구증가 또는 감소에 따른 분석수행과 이에 따른 중장기적인 보육시설 공급계획이 수립되어 있는지 또한 최소한 표2에서 제시한 서울시 전체 평균 정원율인 68.5%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로드맵은 있으신지 아직 있지 않거나 또는 이번 기회에 수정 보완할 경우 언제까지 계획을 수립하여 의회에 제출할 수 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예산은 한정되어 있고 보육시설을 단기기간에 대폭 늘리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구립어린이집을 신설하기 보다는 직장이나 지금 현재 우리 서초구에는 사회복지법인을 통한 시설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는데 이에 대한 복안이 있으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셋째, 민간 어린이집 정원이 서울시 전체 평균보다 낮은데 민간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건물의 임대료 및 운영비 보조, 보육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교육 지원은 물론 운영평가와 수요자 만족도 조사를 통한 컨설팅을 하신다든지 인센티브를 차등 부여하신다든지 구립어린이집 신축을 가급적 줄여 이에 소요되는 경비의 일부분을 민간 어린이집에 지원하신다면 시설의 양적 확대와 함께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에 대한 청장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민간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공정한 운영평가와 수요자 만족도 조사를 통한 차등 지원으로 교육의 질 또는 보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이에 대한 의견을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 향후 보육 수요 감소에 따른 신축 구립보육시설의 용이한 용도변경을 통한 노인복지센터 또는 종합문화센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초기 설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사업의 마지막 마스터플랜이 조속히 나오기를 바라면서 이상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최병홍
최유희의원님께서 현재 부족한 보육시설과 향후 출산율 감소에 따른 잉여보육시설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좋은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회의를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9월 29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오늘 의원님들의 구정질문 중 일괄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8분 산회
출석의원(10명)
최병홍 권영중 오세철 최유희 고선재 이준우 정덕모 김수한 용덕식 최미영
출석공무원(7명)
구청장 조은희 행정지원국장 임병석 기획경영국장 박주운 주민생활국장 김지선 도시관리국장 하용준 건설교통국장 신응수 보건소장 권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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