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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19년 09월 19일 (목) 오전 10시

장       소

본회의장

개식순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 04분 개식
의사팀장 이영석
지금부터 제290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정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안종숙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안종숙
존경하는 45만 서초구민 여러분, 조은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의원 여러분!
곧 완연한 가을로 접어드는 추분입니다. 머지않아 서초가 자랑하는 푸른 녹음도 붉고 노란빛을 머금게 될 것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이 반가운 것은 그만큼 올여름이 무더웠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사정이 녹록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여름 폭염에도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셨던 구민 여러분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추분을 본격적인 수확 시점으로 여겨왔다고 합니다. 우리 의회도 꾸준하고 내실 있게 펼쳐온 의정활동의 가을걷이를 해 나갈 시기입니다.
지난 추석, 서초구의회는 직접 만든 강정세트를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습니다. 어느덧 네 번째 진행되는 자원봉사활동입니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어 10월 중순에는 ‘제2회 찾아가는 현장상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민을 위해 마련한 크고 작은 활동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아갑니다. 바쁘신 의정활동 가운데 기꺼운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는 선배·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21일에는 서리풀페스티벌이 시작됩니다. 특별히 전국 최초로 음악문화지구 지정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축제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먼저 의회는 진심으로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주민들 가장 가까이에서 이번 축제에 함께 하겠습니다.
하지만 페스티벌을 바라보는 우려의 목소리 또한 적지 않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원동원과 홍보방식은 누군가에게는 피로감으로 다가올 수 있음을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즐기고자 여는 축제가 준비하는 이와 초대받는 모두에게 부담으로 다가와서는 안 될 것입니다.
특히 페스티벌을 위해 지나치게 많은 행정력이 투입되고 있다는 우려를 거둘 수 없습니다. 이는 5년차를 맞이한 서리풀페스티벌이 여전히 관 주도형 축제에 머물러 있음을 방증합니다. 민간이 자율적으로 만들어나가야 할 자리를 채워내야 하는 것은 결국 직원들의 몫일 것입니다. 축제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부서 외에도 서초구 공무원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과부하가 걸린 모양새가 안타깝습니다. 본연의 업무만으로 할 일이 많은 직원들에게 쥐어 짜내듯 희생을 요구한다면 이는 행정공백을 야기할 수 있고 결국 구민을 위하고자 여는 축제가 되레 구민에게 피해가 갈 수 있음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왕이면 더 많은 구민들께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축제의 성공을 결정짓는 것은 결코 규모와 화려함만은 아닐 것입니다. 페스티벌에 대한 평가는 사후에 하는 게 맞습니다만 지금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축제 기간 내내 보여주고자 하는 서초구의 가치와 구민들이 바라는 진정한 축제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함입니다.
다음으로 안전한 축제입니다. 개·폐막식을 비롯해 일주일간 아마도 서초 전역이 공연장이자 무대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그만큼 안전사고의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어떻게 보면 안전에 있어 우리는 매번 수많은 선택지 앞에 서 있습니다. 우리가 내리는 크고 작은 결정들이 별 탈 없이 흐르기도 또 사고의 불씨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점검하고 또 점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안전사고 앞에 더 나은 구정은 없습니다. 많은 사람의 호응으로 얻어지는 홍보 효과, 파급되는 경제 효과는 그다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아무리 큰 나무라도 혼자서는 숲을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서초라는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가는 나무로써 각자의 역할에 맞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화합과 상생으로 긍정 에너지를 만들고 서초구민을 위하는 하나의 뜻을 모아 ‘원(ONE)팀'이 됩시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매우 큽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구민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이영석
이상으로 제290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 1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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