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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20년 01월 17일 (금) 오전 10시

장       소

본회의장

개식순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05분개식
의사팀장 이영석
지금부터 제294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안종숙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안종숙
존경하는 45만 서초구민 여러분, 조은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의원 여러분!
경자년 새해 아침이 희망과 기대 속에 밝았습니다. 새로운 한 해 처음 열리는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뵐 수 있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여러분의 가정마다 화목이 넘치고 또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 흔히들 새로운 10년의 시작이 열렸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10년 뒤 서초는 어떤 모습일까요? 30년이라는 길지 않은 역사 속에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치구로 당당히 성장한 서초가 계속해서 최고의 도시로 자리하기 위해 우리에게 지금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 생각해 봅니다.
먼저 2020년 1월 서초구의회는 2018년 7월 첫 마음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열정의 끈을 조이겠습니다. 주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기초 의회로서 흔들림 없이 본연의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의 눈높이에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건강한 견제를 전제로 한 대화와 소통으로 구민 행복을 위한 공동 목표에 더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분야에서 서초가 하는 일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우리 사회에 표준이 될 거라는 믿음을 심어주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새해 첫 출발선에서 서초구의회는 다가올 10년 구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서초를 위한 각오를 다져보려 합니다.
첫째, 정부의 경기 활성화 기조에 따라 재정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고 지출 또한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습니다.
구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의회는 다른 무엇보다 재정 건전성에 대한 관심과 우려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 대한 보다 면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행정 전반에 있어 양적인 성장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내실 있고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미래사회의 다양한 리스크에 대응하는 집행부의 정책들이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또 더 나아가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점검해 나가야 합니다.
고령화와 저출산 같은 이미 현실로 다가온 미래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촉구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봐야 합니다. 실효성이 떨어지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깊이 있는 전략을 모색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대비 또한 미룰 수 없습니다.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과감한 도전을 통해 선제적으로 앞서 나가는데 주저함이 없어야 합니다. 변화에 끌려가지 않고 주도해 나가려면 이만하면 됐다는 마음가짐을 버리고 기존의 서초의 성과를 뛰어넘으려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셋째, 안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서초구는 과거 크고 작은 안전사고의 아픈 기억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관행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안일함에 대해 철저한 체질개선이 요구됩니다.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넷째, 더 따뜻한 서초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잘 살고 부유한 서초의 이미지 뒤에 또 신음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 집중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서초다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소득층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을 때 서초는 진짜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명지조, 교수신문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입니다.
어느 한 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 같지만 그러다가는 또 모두 죽고 만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이처럼 상대를 밟고 자기만 살려고 한다면 결국 공멸하고 맙니다. 새롭게 맞이하는 2020년 의회와 집행부가 마음에 새겨야 할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서초의 비전을 공유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구민의 공감을 얻는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서초구민 여러분!
사람은 자신이 희망하는 것을 예측한다고 했습니다.
생각해 보면 매서운 추위에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봄은 왔습니다. 새해에는 삶이 다소 힘들고 어렵더라도 우리 희망을 꼭 품은 채 서초구의회와 두 손 맞잡고 행복을 위해 함께 가셨으면 합니다.
희망찬 경자년 새해 구민에게 힘이 되는 정의로운 서초구의회는 안전하고 행복한 구민의 삶을 돕고 또 소외된 이들의 삶을 응원하는 의회가 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구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이영석
이상으로 제294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 16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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