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경제복지 관련 조직구성에 관한 내용입니다.
내곡동 포레스타 6단지에는 분양세대와 다양한 임대세대가 혼재되어 있는 소셜 믹스단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SH공사에서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했고 지금은 서초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구립어린이집, 드림스타트, 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설들의 소관 부서는 각각 여성보육과, 가족정책과, 사회복지과로 분산되어 있고 이 시설의 총괄은 복지정책과에서 맡고 있습니다.
2017년 7월 조직개편으로 밝은미래국이 신설됨에 따라 산하에 청년정책과 출산장려, 아동 청소년업무를 소관하는 가족정책과, 중소기업 육성, 스마트도시, 생활경제, 동물복지업무를 담당하는 지역경제과, 일자리 정책과 사회적 경제업무를 담당하는 일자리과,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업무를 담당하는 어르신행복과를 두고 있습니다.
이 부서들은 기존 주민생활국과 기획재정국 소속 부서를 분할하여 이동 배치되었고 각각 복지업무와 경제업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한편 주민생활국에는 사회보장 등 복지업무와 보훈업무를 관장하는 복지정책과, 장애인 저소득 차상위계층의 의료급여와 주거복지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복지과, 어린이집 등 보육업무와 여성정책을 담당하는 여성보육과, 기후, 에너지, 수질, 대기 등 다양한 환경업무를 담당하는 푸른환경과, 생활폐기물, 재활용품,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업무와 무단투기 단속, 개인하수 처리시설 등을 담당하는 청소행정과를 두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여성보육과와 전체 주민의 생활에 보다 밀접한 부서인 푸른환경과와 청소행정과가 혼재되어 있습니다.
앞서 제시한 포레스타 6단지 사례뿐만 아니라 복지예산과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통합복지업무를 추진하고 규제개혁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밝은미래국과 주민생활국에 흩어져 있는 복지관련 부서인 가족정책과, 어르신행복과와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여성보육과를 합친 가칭 주민복지국과 주민생활과 경제를 관장하는 지역경제과, 일자리과, 푸른환경과, 청소행정과를 합친 가칭 생활경제국으로 개편할 것을 제안드리고자 하는데 구청장님의 의견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