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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21년 05월 06일 (목) 오전 10시

장       소

본회의장

개식순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 01분 개식
의사팀장 김중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06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안숙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안숙
존경하는 45만 서초구민 여러분, 조은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의원 여러분!
가정의 달인 5월은 사랑과 보은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는 달입니다. 아마도 예전 같으면 어버이날 행사에서 문화예술회관 강당에 모인 어르신들과 일일이 손 맞잡고 안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을 것입니다. 초여름 풀 냄새와 새 소리 가득한 공원은 아이들 웃음소리로 활기가 넘쳤을 테고, 주말이면 각종 체육대회에서 구민 여러분과 만나 음식도 나누고 막걸리도 한잔하며 지역의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눴을 것입니다.
산과 들에는 신록이 일기 시작하고 싱그러움이 넘치지만 유감스럽게도 우리의 5월은 그렇지 못합니다.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어르신들이 카네이션 대신 접종 대기표를 받아 드셨고, 아이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쓴 채 모니터로 친구들과 만납니다. 거리두기로 멈춰선 체육관은 적막마저 감돕니다. 하지만 마음마저 멀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 엄격히 요구될수록 인간적 요소는 더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서로에게 더 많은 안부를 묻고 거리두기로 벌어진 간극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인생의 10%는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결정되지만 나머지 90%는 그것에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달려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갑자기 닥친 코로나19는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영역이었다 하더라도 현실을 좀 더 괜찮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하는 것은 우리가 해낼 수 있는 몫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여러분은 각자의 자리에서 구민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확진자 수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고, 거리두기와 방역에 대한 사회 전반의 피로감도 상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쳐서도, 포기해서도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끝이 언제인지 알 수는 없지만 반드시 회복할 일상을 생각하며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십시오. 코로나19 방역에 있어 최후의 보루라는 마음으로 전열을 재정비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쯤이면 됐다’하는 마음을 버리고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시스템을 점검하고 또 점검합시다.
대해불숙(大海不宿), 큰 바다는 잠들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바다는 크고 작은 강줄기를 다 품어내고 한 맛을 내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정화작용을 지속합니다. 서초구의회도 우리 구민 여러분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단 한순간도 머물러 있지 않겠습니다. 찾아와 하소연할 힘조차 남아있지 않은 구민들을 찾아 위로하고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어 해결책을 찾겠습니다.
서초구의회는 지난 임시회를 통해 코로나19 비상상황 대응과 민생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습니다. 이번 추경안 통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5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 미취업 청년 취업지원금, 어린이집, 어르신 요양 시설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계층에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충분하지 않겠지만 이번 제1회 추경이 고통을 겪고 있는 구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 제306회 임시회를 맞이하는 마음가짐도 같습니다. 오직 구민 여러분을 위해, 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김중하
이상으로 제306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 09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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