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정웅섭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난 7월 제2대 서초구의회가 개원한 이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서초구의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서 힘써 오신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1996년도 서초구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새해 구정 운영방향과 주요시책을 설명드리고 의원 여러분의 고견을 모아 구정에 반영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번 정기회는 본격적인 민선 자치의 시대의 첫해를 설계하는 뜻깊고도 중요한 자리입니다.
저를 비롯한 서초구의 모든 공무원은 이번 정기회가 알찬 회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을 다짐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제 우리가 도저히 잊을 수 없는 1995년도 한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한해를 되돌아 보면 광복 50년이라는 뜻깊은 한해로 시작되어서 우리나라 민주발전에 큰 획을 긋는 4대 지방자치선거를 동시에 치루었습니다.
자랑스럽게도 우리 서초구는 지난 지방선거 결과 서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자치구가 되었으며 우리의 일거수일투족 모두 다 서울시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생각하기에도 안타까운 지난 6월의 삼풍사고는 우리들을 우울하고 슬프게 만든 사건이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우리가 처한 현실이 얼마나 내실보다는 외형에 치우쳤고 도덕적 가치보다는 물질적 가치에 기울여져 있는가를 보여준 하나의 끔직한 사건입니다.
저는 초대 민선구청장으로서 지난 5개월여 동안 우리가 처한 현실과 우리 구민의 구정에 대한 기대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꼈습니다.
이제 앞으로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우리 서초는 외형적인 화려함보다 내실 있고 살기 편하며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며 이웃간에 따뜻한 인간미가 흐르는 고장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구정 방향을 현장중심, 주민위주의 행정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며 자율적인 질서를 존중하고 구민 편익이 모든 판단의 척도가 되는 구민을 위한 행정 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정웅섭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96년 서초 구정의 기본정책 방향을 말씀드리면 구민 위주의 친절하고 봉사하는 행정에 두고 안전하고 활기차며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넘치는 서초, 구민을 위하고 구민이 중심이 되는 서초, 삶의 질이 향상되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서초를 만들기 위한 사업에 재원을 중점 투자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금부터 '96년도 예산안을 중심으로 해서 앞으로 여러분과 제가 힘을 합쳐 펼칠 우리 서초구의 주요사업을 분야별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구민의 피부에 와 닿는 생활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생활 속의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끄집어 내어 바르게 고치고 손질해 나가겠습니다. 거리의 청소나 쓰레기수거, 가로등과 보안등, 상하수도,가스, 거리의 적치물 등에 이르기까지 24시간 구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생활의 질서가 갖추어진 정돈된 서초,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이웃간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훈훈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넘치는 서초를 만드는 일입니다.
우리 서초지역은 예술의전당을 비롯하여 예술종합학교, 국립국악원을 관내에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구민의 높은 지적 수준과 문화적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문화예술공간을 확충하고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지금의 구민회관 뒤 주차장 공간을 활용하여 구민회관과 연계된 미술전시장과 소극장, 국제회의실 등의 시설을 고루 갖춘 복합문화기능을 갖추고자 합니다.
또 현재의 구민회관의 평면적인 행사인 강연 연설을 위주로 한 음향 조명시설은 예술공연에 지장이 없도록 개선하고 대규모 공연이 가능하도록 무대를 확장하는 등 우리 구민의 생활문화공간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문화 예술의 저변 확산을 위해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처음으로 구립 교향악단을 창단하고 서초문화제를 더욱 확대하여 구민과 학생, 선생님과 학부모가 모두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금요 상설 음악회와 음악 감상실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고 향토문화 지원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서초가 명실상부하게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넘치는 고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구민의 가장 관심사항 중의 하나인 청소년 건전 육성에도 힘쓰고자 합니다.
방배동 지역에 도서관 기능과 청소년 문화기능을 함께 가진 서초 구립도서관을 '98년까지 건립해서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하면서도 꿈을 키우고 친구들과 우정을 쌓을 수 있는 터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음악의 세계일주여행으로 심성을 순화시켜, 심각한 청소년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청소년 사생대회와 문화 유적지 순례를 지속 시행하고 한문교실과 토요 서당을 운영하여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발휘하고 전통 문화의 깊이를 음미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축구 등 여러개 종목의 동호인 대항전을 개최하고 동민체육대회와 구민걷기대회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또 동네 작은 공터에 배드민턴 코트를 증설하는 등 체육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서울시민에게 가장 중요하면서도 풀기 어려운 과제인 교통난 완화대책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서울시와 협의하여 상습 정체지점 해소를 위한 사당네거리 고가차도와 이수네거리, 강남 성모병원 앞 입체화공사도 조속히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테헤란로에서 서초로와 방배동을 잇는 제2남부순환도로에 대한 보상을 래년부터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와 연계하여 지역순환 도로를 개설하겠습니다. 우면동에서 서초I.C까지의 부체도로를 완공하여 우면동 주민의 시내 진.출입의 불편을 해소하고, 반포1동 극동아파트에서 서초1동의 효령로에 이르는 부체순환도로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청계산 제1야영장에서 제2야영장까지의 도로확장사업도 마무리 짓겠습니다.
아울러 리면도로 기능을 살리기 위해서 올해 내로 보상이 끝나는 이수중학교 옆 관통도로 개설을 완료하고, 헌인마을 순환도로 등 두군데의 리면도로를 확충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또 주차장특별회계를 활용하여 주택가의 주차난 문제를 위해서 방배1공원 등 네군데의 공원 지하주차장을 건설하고, 시간대별 주차허가제를 실시하는 등 블럭별, 지역별 상황에 맞는 종합교통체계를 수립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넷째로 서초가족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시책을 대대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노인이 존경받고 어린이가 보호받으며, 유능한 여성이 사회에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가 있어야 하며, 이웃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제도를 체계화하고, 생활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함과 인정이 함께하는 복지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사회복지 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고자 합니다.
중산층 APT 밀집지역인 잠원, 반포지역에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방배지역에 서초여성회관을 조기 완공해서 탁아소 등 다양한 여성 복지기능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내곡동 부락공동시설에는 도심속의 농촌적 특성을 살려 이 지역주민의 전원적 생활에 어울릴 수 있는 기능과 시설을 갖추도록 하고, 양재지역에 우리나라 최초의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하겠습니다.
우면동 주민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우면사회복지관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우면 주공APT의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 재가복지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정신박약아 등 정신장애자들에게도 사회진출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1차적으로 시설부지 등의 매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서초구 내의 전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체계화할 수 있는 노인 GREEN CARD제를 시행하고 노인 자원봉사활동을 비롯해서 서초구 주민들의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서초자원봉사단을 구성하겠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조국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존경과 명예가 함께하고, 장애인과 저소득 주민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복지시책을 펴 나가겠습니다.
또 구민 의료서비스를 균형화하고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방배동에 서초 제2보건분소를 설치해서 의료 서비스를 균형화하고, 보건소에 한방진료를 시행하도록 하며 보건소 장비를 현대화해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녹지를 확충하고 늘 푸른 서초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청계산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주차와 자연 휴식공간을 동시에 마련하기 위해서 조성 중인 청계산 근린광장을 '96년 내에 마무리짓고 우면산의 수종을 갱신하는 경관림조성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올림픽 대로변과 고속도로변의 시설 녹지를 활용해서 방음림을 심어 인근 주민의 쾌적한 주거공간이 되도록 하며 도심 대로변의 가로수를 보식하여 도심속에 늘 푸른자연이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밝고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가로등의 조도를 두배로 올리고 보안등을 증설하여 청소년과 부녀자들이 안심하고 밤길을 다닐 수 있도록 밝은 서초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양재천을 종합 정비해서 물고기가 살 수 있고 맑은 물이 흐르는 수경공원을 조성하며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과 도시가스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맑은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신원동에 청소관련 종합시설을 본격 건립해서 장기적으로 우리의 생활 쓰레기는 우리 구 안에서 자체 처리가 가능하도록 하며, 올해 온 구민의 합심협력으로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시작한 쓰레기 종량제를 더욱 보완해서 깨끗한 서초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자연 녹지가 많은 우리 지역 특성에 적합하면서도 주민에게 고소득을 가져올 수 있는 화훼산업을 우리 구의 특성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화훼와 농지관리 전담부서를 새로 신설하고 국비와 시비 등 19억원을 지원받아 화훼 생산유통업에 지원하는 등 서초가 명실상부한 꽃의 고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서초를 안전하고도 활기찬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방재행정을 강화하여 공공시설물을 비롯해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과 진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수해없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서 펌프장과 수문을 비롯한 모든 하수시설에 대한 안전 진단을 실시하여 불량시설물은 설비를 교체해 나가겠습니다.
일곱째, 민원행정 수준을 향상시키고 구청을 친절백화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서초구의 모든 공직자는 민선구청장 시대의 출범과 더불어 새롭게 태어나고, 새롭게 임명받았다는 각오로 정직하고도 깨끗하며 친절한 행정을 실현토록 하겠습니다.
이미 동장실을 폐지했고, 동장석을 민원실 내로 전진 배치한 바 있으며 정기적으로 민원친절도를 평가하고 집단, 고질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서 민원심의위원회를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구정운영 3개년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나가겠습니다.
그 동안 우리 구에서는 꾸준히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고 서초의 발전방향을 연구검토해 왔으며 그것을 종합해서 구정운영 3개년계획을 수립 확정하여 구민들에게 구정 발전의 비전을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참된 주민의 실상을 구정에 정확하게 반영시켜 현실과 유리된 시책을 펴 나가지 않도록 전문인과 해당 주민으로 구성된 가칭 300인위원회의 설치운영을 검토하겠습니다.
그 이외에도 올해 말에 도입되는 주전산기를 '96년 상반기부터 가동해서 전세무행정을 전산화하고 청내 통신네트워크와 전자결재 시스템을 구축해서 행정의 능률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의 많은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1996년도 예산안은 구민의많은 기대를 안고 출범하는 민선시대의 첫 구정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와 우리 서초구의 공무원은 그 어느때 보다도 이번 예산안에 대하여 철저한 분석과 사업 우선순위의 검토를 거쳐 편성했습니다.
의원 여러분의 높으신 식견과 구정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심의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그럼 래년도 예산편성의 기본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96년 예산규모부터를 말씀드리면 일반회계가 1,149억원, 특별회계가 147억원, 총 1,296억원으로서 금년도 당초예산 대비 11.9%가 증가되었으며 최종예산 대비 1.4% 감소 긴축 편성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의회비가 12억 5,000만원, 일반 행정비가 460억 4,000만원, 사회복지비가 173억 2,000만원, 보건 및 환경행정비가 265억 1,000만원, 산업경제비가 3억 6,000만원, 건설 및 치수관련비가 152억 6,000만원, 민방위와 기타 지원제비가 81억 4,000만원이며 주차장 등 3개 특별회계가 147억원입니다.
이러한 예산은 다음의 원칙 아래 편성했습니다.
첫째로, 세입에서 구세수입의 안정적 추계로 세수 결함을 예방하고 세외수입의 집중관리를 통해서 경영적 행정을 강화했습니다. 둘째로, 세출예산에서 일반경상비를 최소화하고 단위 사업별로 철저한 사업 효과를 분석하여 전시성, 낭비성 예산을 일소하는 한편 장기 숙원사업과 민원불편 사항 그리고 의원 여러분들의 구민의견 수렴사항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셋째로, 구민의 재산, 생명보호 등 재해예방 사업과 노인, 여성, 보훈가족을 위한 사회복지 사업비와 장애인, 생활보호 대상자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재원이 집중 지원될 수 있도록 재원배분의 형평을 높였습니다.
넷째로,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투자 우선순위를 정밀 검토해서 재정운영의 합리성을 살리도록 노력하고 대형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계속비를 계상해서 투자사업 예산의 불용, 사고이월을 예방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존경하는 정웅섭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민선 자치시대를 맞이하는 우리는 새로운 각오로 구민을 위한 구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서초구민들은 우리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구정을 펴나갈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번영하고 발전하는 우리 서초구에는 주변으로부터 끊임 없는 시샘과 도전과 시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초구에는 주요 재원인 종합토지세를 시세로 바꾸고 미미한 담배소비세를 구세로 전환시키고자 지방세법 개정의 시도를 기습적으로 시도한 바가 바로 그러한 좋은 사례입니다. 그러나 정웅섭 의장님을 비롯한 모든 의원이 구민과 더불어 힘을 합쳐서 이의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보류시키는데는 성공했지만 기필코 14대 국회에서 이를 관철시키고자 서울시 당국에서는 부구청장 회의를 소집해서 은근한 회유를 하는 등 말할 수 없는 집요한 공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민주자치 구정의 의회와 집행부는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수레의 두바퀴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민이 원하고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들이 비록 어렵고 힘들다고 하더라도 여러분과 제가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면 어떠한 어려운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와 우리 구의 모든 공무원은 항상 의원 여러분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고 구정을 이끌어 가는 동반자적인 관계를 긴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의 아낌 없는 지도 편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1996년에는 우리의 서초구가 새롭게 변화되고 서초구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민선 자치시대가 뿌리를 내리는 한 해가 되기를 거듭 희망합니다.
의원님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화가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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