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HCN뉴스 “대의민주주의는 이렇게… 청소년 의회교실” (2015.8.31 H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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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초구의회 | 작성일 | 2015.09.02 | 조회수 | 584 |
<앵커멘트> 초등학생들이 직접 지방의회 의원이 되어 안건을 상정하고 조례를 제정하는 등 대의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김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본문> 서초구의회 본회의장. 만화 채널 야간 방영을 제한하는 안건을 놓고 학생 의원들 간 토론 열기가 뜨겁습니다. [현장음 : 김정우 / 서원초 6 ] 밤새도록 TV를 시청하는 것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무척 해로운 일입니다. 그래서 밤 11시가 넘어서는 만화 방송이 나오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의 본 조례안을 상정하게 되었습니다. [현장음 : 나윤조 / 원촌초 6 ] 만화 채널의 시청 여부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의사에 맡기고, 밤 늦게까지 어린이를 방치하는 어른들이 없도록 문화적으로 법률적으로 해결해 가는 것이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투표 결과 조례안은 만화 채널 야간 방영을 제한하는 내용의 원안 그대로 통과됐습니다. [현장음 : 한재만 / 반원초 6 ] 지방자치법 제64조 규정에 의거해 본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청소년들의 의회 체험은 지난 4월 말 서초구의회와 강남교육지원청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됐습니다.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의 자질을 갖추면서 지방자치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은 것입니다. [현장음 : 문종국 /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요즘 우리 학생들을 교육하는 데에 학교만 가지고도 안 되고 어느 한 기관이 한다고 해서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대로 한 아이를 교육하는 데에는 온 마을이 다 같이 협력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인터뷰 : 오세철 / 서초구의회 운영위원장 ] 지방의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스스로 학생 의원이 되어 의회 활동을 체험해 보게 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도록 하고, 학생들이 보다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습니다.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대의 민주주의를 체험하면서 우리 삶에 밀접한 정책들이 어떻게 마련되고 시행되는지 이해하는 기회입니다. [인터뷰 : 박지영 / 학부모 ] 국민들이 뽑은 분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학교에서는 배우지만, 구체적으로 실감을 하기 어려운데 직접 그 자리에 앉아서 똑같이 해봄으로써 실감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의회교실은 올해 한 번 더 열리고, 내년부터는 분기마다 한 차례 이상 운영될 계획입니다. HCN뉴스 김태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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