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관리국장 차천복입니다.
권금택위원님이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현재 갖고 있는 자료에 의하면 동작구청이 청소년독서실을 800석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상도4동 공부방, 사당3동 동작문화원독서실, 신대방1동, 노량진1동 800석을 갖고 있습니다.
이웃에 있는 강남구청은 현재 2개소가 있는데 총 934석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우리 서초구에서 갖고 있는 청소년독서실 좌석수는 356석입니다. 이웃 동작에 비해서 49%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강남에 비해서는 38%밖에 되지 않는 그런 자료를 제가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절반도 안되는 독서실을 갖고 있는데 현재 보면 작년까지만 해도 우리 구민회관 독서실이 크게 붐비지 않았습니다만 금년부터 면학분위기가 조성이 되었는지 몰라도 자료를 저희들이 드렸습니다만 대기인원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희들이 조사해 보니까 10월 18일 수요일에 183명, 목요일에 208명, 또 10월 20일 155명, 10월 21일 256명이 못 들어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저희들 인터넷에 보면 매달 한번씩 보시면 애절하게 청소년들이 띄우는 글이 있어요. 서초구민 독서실을 이용할 수 있게 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구민도서관 건립 부탁드립니다. 이런 등등해서 우리 관장 나가 있습니다만, 관장도 항상 독서실 때문에 큰일 났습니다. 항상 붐벼서 이런 얘기를 합니다.
그 이유를 저희들이 분석해 봤더니 우리 구민회관이 교통이 좋아서 학생들이 다니기가 참 좋습니다. 그래서 양재고등학교, 언남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은광여고, 상문고, 서초고등학교 등등 학생들이 많이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권금택위원님이 체육센터의 독서실이 80석입니다만,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같은 독서실이라 하더라도 교통문제라든지 이런 것이 상당히 좌우되지 않는가 이런 생각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체육센터의 독서실 관계는 저희들이 한 번 이용인원을 별도로 파악해서 거기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다만, 구민회관 독서실만큼은 내년이 청소년의해이고 하기 때문에 많은 수요가 있다는 것을 위원님들이 깊이 이해해 주셔서 이번 구민회관 증축문제 안전상에도 문제가 없다고 그러고 아까 정길자위원님 질의하셨지만 여하튼 간에 우리 세금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반 정도는 우리 시상금인 시비로 충당이 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독서실 증축문제는 위원님들께서 꼭 통과시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