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일정 제1항 의안번호 제38호 서초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을 상정합니다.
조경순 문화행정국장께서는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문화행정국장 조경순입니다.
평소 의정활동과 서초구민의 복리증진에 노고가 많으신 김안숙 행정복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의안번호 제38호 「서초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14년 5월 28일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출자·출연을 하려면 지방의회에서 예산안 의결을 하기 전에 출자·출연안을 먼저 의결 받아야 하며, 경과기간을 거쳐 2016 회계연도에 출자 또는 출연하는 경우부터 적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에 서초문화재단의 출연에 대해 「지방재정법」 제18조 제3항에 의거하여 서초구의회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다음은 본 동의안의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초문화재단은 우리구 문화예술의 진흥과 그에 따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문화진흥법」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그리고 2015년 3월 19일 제정된 「서울특별시 서초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2015년 5월 8일 설립되었습니다.
소재지는 서초구 사평대로 55 반포동 심산기념문화센터 내 위치하고 있으며, 9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직은 기획경영팀과 지역문화팀, 문화사업팀 및 도서관팀 등 4개 팀과 반포도서관, 내곡도서관 및 서이·잠원·방배·그림책도서관 등 2관 4분관으로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총 5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서초문화재단에서는 2018년 반포심산아트홀 기획공연을 확대 추진하여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평균 91개의 문화강좌 운영 및 독서실 운영, 반포도서관 및 공공도서관의 확대운영을 통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제4회 서리풀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서초구 문화예술 역량 및 기반 강화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2019년도에는 2017년도 완료하였던 반포심산아트홀 무대공사에 맞추어 평면 관람석에서 계단형 관람석으로 개선공사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상주예술단체를 통하여 구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늘리고, 제5회차를 맞는 서리풀페스티벌을 보다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 구 문화예술의 대외 경쟁력 제고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서초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에 대하여 간략하게 제안설명을 드렸으며, 내년도 서초문화재단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김안숙 행정복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참 조)
ㅇ서초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부록에 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