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장 배은경입니다.
천승수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보건소가 치료기관이 아니라고 그런 견해를 밝히셨는데요, 제 생각에는 보건소는 예방기관이고 행정기관이기도 하지만 1차검진사업의 하나로 1차진료를 겸할 수 있는 기관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많은 민원인들이 이용하고 있고 우수한 의사진들을 확보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심에 감사드리고요.
일단 AIDS환자 추적조사 관리라는 것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추적이라는 것에 대해서 용어선택에서 그것을 생각하실 수가 있는데 천승수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먼저 저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환자를 저희가 통보를 받으면 그 환자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면담을 하고 치료가 필요하면 치료를 또 의뢰해 주고 그렇게 하는 와중에서 또 사실 현재 AIDS양성자가 살아가기에는 지금 사회적으로 환경 같은 것이 많이 용인되지 않기 때문에 중간에 소식이 끊기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어디로 갔나 또 찾으러 가기도 하고 이러한 뜻에서 총괄적으로 AIDS환자를 면담하고 관리하는데 드는 비용이라고 이해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저희가 21명에 대해서 거의 두 달에 한 번 정도는 면담을 하는데 또 수시로 면담을 원할 경우에는 저희 직원이 가서 면담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보건지도과 사항은 보건지도과장이 설명을 드리겠고요.
유방암 조기검진에 대해서는 이것은 저희 서초구 보건소가 사실 서울에서 그래도 생활수준도 어느 정도 이상이고 살기 좋은 구라고 되어 있고 암 검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주민들의 인식이 되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한 2년 전부터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시작해서 조기에 검진을 받으면 암의 최선의 예방책이고 조기검진을 하면 조기치료가 될 수가 있다는 그런 모토를 가지고 지금 솔직히 저희가 했던 것만큼 크게 기대는 안날지 모르지만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올해까지는 자궁경부암에 대해서 했었고, 내년도에는 유방암에 대해서 조기검진 또 내년부터는 국가에서 국가 암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을 가진 건강보험대상자들이 무료로 본인부담금을 전혀 내지 않고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에 대해서 홍보하고 검진율을 높여서 주민들 전체에 대해서 건강을 증진하는데 담당하는 직원이 저희 보건소 직원만으로는 한 명이 지금 보건교육에 대해서 담당을 하고 있는데 그 직원만으로는 너무 힘이 부칠 것 같고, 또 저희 관내에는 카톨릭의과대학이라는 좋은 자원이 있기 때문에 거기의 힘을 빌려서 유방암 뿐만 아니라 모든 암의 조기검진 필요성에 대해서 홍보하고 그 사람들의 수진율을 결국은 높이는 것이죠. 그 수진율을 40% 이상으로 대상자가 되는 사람들이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그런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서 전체적으로 한 번 그것을 적극 추진해 보려고 하는 그러한 사업입니다.
그래서 설문조사도 하고 홍보도 하고 상담도 하고 검진을 받도록 이끌어갈 수 있는 그런 총체적인 프로그램이고 나중에는 그것으로 해서 이제 수검률이 얼마 정도 올라갔는지 그것까지 알아볼 수 있는 그런 프로젝트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 다음에 의약과의 CO2인큐베이터라는 것은 저희가 보건소에서 성병검사를 합니다. 그러면 임균을 배양하는 것인데 임균 배양하는 필요할 때 기기입니다. 인큐베이터가 보통 애기들 조기 미숙아들 났을 때 들어가는 그런 기구가 아니고 균을 배양할 수 있는 배지를 키우는 기구라서 크기는 한 1m × 1m 정도로 지금 저희 검사요원이 충분히 다룰 수 있는 그런 기구입니다.
그 다음에 콜레스테롤측정기라는 것은 지금 3대로 했는데 이것은 즉석에서 콜레스테롤 고지혈증을 진단해 줄 수 있는 그러한 기계입니다. 그래서 여러 위원님들이 아시는 것 같이 혈당측정기처럼 생겼는데 고지혈증을 측정할 수 있는 그러한 기계를 사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도 사놓고 쓰지 않거나 이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 다음에 원심분리기는 피를 뽑았을 때 그것을 원심분리해서 혈청하고 혈구를 분리하는 기계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지금 있기는 하지만 내년에 건강진단 수요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원심분리기를 하나 더 마련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 저희 검사실의 인력으로 다 다룰 수 있는 기계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 다음에 디지털X-ray기계나 파노라마촬영기는 김열호위원님 지적이 맞습니다. 이것을 장애인치과라고 저희가 지금 해 놓았는데 이 디지털X-ray기계라는 것을 장애인치과라고 한 것은 저희가 1년에 한 번씩 장애인치과 의사들 자원봉사하는 의사선생님들의 간담회를 갖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한 것이 뭐가 있는가 그랬더니 전부 그때 의사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장애인들이 X-ray 하나를 찍기 위해서도 지금 X-ray가 저희는 장애인치과 벽에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로 옮겨가서 찍고 하는데 그게 굉장히 힘들고, 또 파노라마라고 하는 것은 전체적으로 악관절을 전부 돌아가면서 찍는 그런 기계인데 저희가 지금 없습니다. 그랬더니 그것도 있어야지 지금 이게 일반치과에서는 거의 필수적인 장비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이 있으면 치료에 훨씬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얘기를 하셨기 때문에 거기서 나온 사안이기 때문에 이게 장애인치과라고 지금 올렸는데 파노라마촬영기 같은 것은 사실 지금 저희가 X-ray실에 설치할 것이기 때문에 일반환자도 충분히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 디지털X-ray기계라는 것은 저희가 지금 있는 구내의 내시경을 볼 수 있는 모니터하고 연결을 시키면 직접 X-ray까지 가지 않더라도 여기서 찍어서 그 화면을 X-ray 화면을 그 디지털기계로 볼 수 있는 조그만 그러니까 부속품만 있으면 그것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듣고 저희가 자원봉사선생님들이 그렇게 열심히 해 주시는데 원하시는 기계면 마련해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환자진료하는데 꼭 필요한 장비라고 생각해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