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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06년 10월 16일 (월) 오전 10시

장       소

본회의장

개식순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 개식
의사담당주사 김영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76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진영
존경하는 40만 서초구민 여러분! 박성중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제176회 서초구의회 임시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얼마 전에 우리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있었습니다.
예부터 추석에는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하여라” 라는 덕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한가위는 넉넉함과 풍요로움의 상징이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사회에 만연해 있는 불안감 때문에 그리 가볍지 않은 귀성길 이었습니다만 사랑하는 가족과 따뜻한 고향의 품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으시고 또 다시 힘차게 생활하실 수 있는 충전의 기회가 되셨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함으로써 국제 사회에 큰 충격과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북한에 대한 햇볕정책과 포용정책을 통하여 경제 협력을 확대하고 민간인 지원을 강화하면서 남북한의 긴장을 해소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들을 해 왔는데 북한이 핵실험이라는 강경책을 내놓는 것을 보면서 한반도의 평화는 남북한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변국과의 협조체제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일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평화적 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 끊임없는 인내와 지난한 노력을 필요로 한다고 해도 우리 민족의 생존이 걸려있는 중차대한 일이기 때문에 모든 무력정책에는 강력하게 대응하되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에는 조금의 망설임도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 한반도가 큰 위기상황을 맞이했습니다만 위기는 최대의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나간다면 한반도 통일의 해법을 찾아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위기를 평화적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전환점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기원하면서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얼마 전 제5대 의회와 민선4기는 출범 100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주어진 임기 4년에 비하면 짧은 시간이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의원님 여러분은 개원 이후 빽빽하게 짜여진 의사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시키는 한편 대민의정을 펼치시느라 무척 바쁘게 보내신 시간이었는가 하면 행정부는 행정부대로 새로운 행정정책들을 시행하고 공직 분위기를 쇄신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이룩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렇듯 의회와 행정부가 각기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서초구민 여러분에게 더욱 양질의 봉사를 드릴 수 있었음은 우리의 기쁨인 동시에 자부심이라 하겠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의회와 행정부가 상반된 주장을 하면서 많은 논란과 장시간의 토론을 거친 후에야 어렵게 결론에 도달했던 사안들이 있었는가 하면 아직까지도 해결하지 못한 채 대화와 타협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는 과제들도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대화와 타협으로 달성될 수 있다고 하지만 의원님 여러분과 행정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체로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때로는 당연히 밟아야 할 절차들이 비효율적으로 느껴진 적도 있었을 것이며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잘못이나 실수를 사소한 일과성 사건 정도로 가볍게 넘기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그리고 종국에는 같은 결과에 도달한다고 해도 그 과정이 정당하지 않다면 민주주의 정신에 어긋나는 일이란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1991년 초대 지방의회를 개원하고 1995년 초대 민선단체장을 선출한 이래 지난 10여 년간 우리 의회와 행정부는 지방자치가 처한 어려운 여건들을 하나하나 극복해 나가면서 우리의 지방자치를 건강하게 키워왔습니다.
이제 지방자치가 성숙함을 더해가는 지금 지방자치가 첫 발을 떼었을 때 마음속에 간직했던 굳은 다짐들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의원님 여러분과 행정부는 이번 회기를 제5대 의회와 민선4기 출범 100일을 축하하고 지방자치의 근본정신을 찾아가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리하여 진정한 지방자치를 꽃피우는 아름다운 서초 행복서초를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김영수
이상으로 제176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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