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지원국장 김현식입니다.
기회를 주신 강성길위원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까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시는 과정에서 논의가 되었습니다마는 동청사의 청소용역비는 그 동안 동직원들의 오랜 업무 고충을 저희들이 해소해주는 차원에서 최소한의 실비로 반영을 했습니다.
제일 문제가 화장실 청소라든지 이런 것이 문제가 되다 보니까 동직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기 위해 저희들이 덜어주려고 하는 것인데 그런 측면에서 많이 배려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금요문화마당에 행사비용이 많이 드는 것 같다고 지적을 해주셨는데 사실은 우리가 기획사에 따로 맡기지 않고 우리 직원들이 기획을 하고 진행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금요문화마당은 매주 금요일마다 하고 있는데 이것을 위해서 외부에서 얘기할 때 우리 구를 위한 전속 기획사가 있지 않느냐 물어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그 팀에서 팀장이 직원 한 명 데리고 그냥 다른 업무도 보면서 같이 하다보니까 늘 저녁까지 남아서 고생을 하고 있는데 포스트나 팸플릿도 우리 구청사 아니면 동청사 게시하는 정도로 최소한으로 제작을 하고 붙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유시설물에 안내하는 포스트입니다.
유인물도 팸플릿도 관람하는 주민들이 들어갈 때 행사프로그램을 손에 쥐고 봐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서비스로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제작할 때 그렇게 많은 비용은 들지 않고 컬러로 하다 보니까 조금 비용이 듭니다마는 그런 점에서 배려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원장님께서 아까 공유재산관리계획 안건을 상정하기 어려우시다는 취지로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계획서 자체는 기획경영국에서 제출했습니다마는 저희 행정지원국 소관 사항도 두건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건은 한 건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도서관을 마련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시급한 현안으로서 요청을 드렸던 것이고 한 건은 우리 방배동의 문화예술회관 대표 필지는 확보는 했습니다마는 부지가 도로에 인접하지 못한 문제가 있어서 이런 맹지를 해소하기 위해서 비용은 많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요청을 드렸던 것인데 저희들이 조금 위원님께 설명을 더디게 드려서 불편하게 해 드린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점과 또 저희들이 주민을 위해서 계속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점을 부득이 감안을 해주셔서 아무쪼록 이번 회기 내에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먼저 처리하고 나중에 예산을 처리해 주시는 방법으로 저희 집행부를 도와주시면 더욱 분발해서 위원님들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