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희가 서울시 전체나 저희 서초구나 영유아라 해서 보육시설에 입소할 대상 아이들이 다 보육시설에 가는 것은 아닙니다. 집에서 직접 기르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약 한 33% 해서 3분의 1 정도가 보육시설에 맡겨지는데 저희가 시설 전체로 한다면 시설은 안 모자랍니다. 단, 민간시설에서 국공립시설로 가려고 사실은 지금 국공립시설의 대기자 아이들이 집에서 놀고 있는 대기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이 어린이들은 지금 민간시설에서 흡수되어서 보육을 하고 있는데요.
왜 그리로 가려고 그러느냐 하면 첫째, 사립이 아니고 국공립시설이다 보니까 우선 시설에 차이가 나고요. 그다음에는 모든 운영 경비를 거의 이제 적정선에 다 보조를 해 주니까 운영 면에서도 훨씬 더 유리합니다. 그리고 그런저런 면에서 이제 민간에서 지금 보육 받고 있는 아이들이 사실은 민간에 있지만 거기서 틈이 나면 들어가려고 대기를 해 놓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그리고 보육료 관계는 1·2·3세까지는 민간이나 뭐나 똑같습니다. 그러나 4·5세 같은 경우는 정부시설이 더 좀 싸거든요.
그래서 지금 대기하고 있다는 그런 현황, 그런 상황 때문에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 대기자들이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니고 지금 민간시설에 흡수되어 있다, 그러면 국공립시설을 늘린다면 민간시설에 있는 아이들이 그쪽으로 옮기면 민간시설이 점점 줄어지겠죠. 그런 상황입니다.
그다음에 이 보육료라든가 보육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 줄 때에 꼭 다른 방법으로 해서 여러 사람이 어떻게 혜택을 받고 그것도 좋은 말씀인데요. 지금 저희가 지원해 주는 것은 구립시설하고 민간시설하고 여러 가지로 차이가 납니다. 차이가 나지만 그것은 저희 임의사항이 아니고 물론 관련법이나 보육지침에 의해서 하는데요. 저희가 그것에 대해서는 재량이 없습니다. 지금 현재 있는 숫자, 반, 장애인반이 몇 개반 있느냐, 또 2년 미만 된 반이 몇 개 있느냐, 100일 지나고 1년 안 된 아이들이 몇 개 반이냐 거기서 지원해 주는 그게 금액이라든가 다 다르거든요. 그래서 그 규정에 지금 현재에 있는 시설에 따라서 하기 때문에 그 예산을 어떻게 해서 하는 그런 재량은 지금 없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