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규위원입니다.
간단한 것 얘기하겠어요, 제가 아마 조금 심하게 표현하면 6년째 계속 매 의회때마다 얘기하는 것 같은데 보건소장님 왜 보건소에만 이상한 말들을 많이 씁니까, 전문용어도 아니고 아까 우리 오세철위원님이 딱 얘기했죠? 제가 아까 이 단어를 볼 때 YUMMY라고 되어 있어서 뭐의 약자인가? 물론 저는 YUMMY라는 단어를 알기는 알지만 이게 누가 보고 압니까? 누가 보고 알아요, 이 단어를? 그 가게 앞에다가 이렇게 붙여놓습니까, 계획에?
왜 영어를, 영어가 영어가 아닌 영어들을 쓰는 거예요. 제가 가장 얘기하는 게, 담배연기 제로, 제로가 담배연기가 어떻게 제로 상태가 돼요? 그리고 제로가 아니에요 free죠, 영어로 쓰려면. 제로가 뭡니까? 담배연기가 어떻게 100% 제로가 될 수가 있습니까?
너무 심한 것은 앞으로 이것 좀 문제화시켜야 될 것 같아요. 지금 6년째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여기 70쪽 한 번 보시겠습니까? 70쪽에 201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제목만 지금 쫙 보면서 제가 보는 거예요.
6번에 아토피예방관리, 이 아토피는 할 수 없이 이것은 전문용어이고 한국 사람도 다 아는 단어지만 그 앞에 뭐가 좋아요, 뭐가 좋아? 저는 그냥 소리 내어 읽지 않고 눈으로 딱 보는 순간에 아, i자가 있어서 아, 인터넷? 인터넷으로 읽었어요, 나는. 인터넷으로 읽었지 그것을, 닥터 챌린지 닥터가 챌린지가 뭡니까? 내용 보니까 챌린지가 이게 챌린지는 뭐 이 제목 보고는 아무 생각이 없어요. 12번에 구민과 함께하는 세이프 약국, 세이프가 안전한 세이프인 줄 알았어요. 왜 영어를 씁니까? 나는 그렇게 봤어요.
보건소만 너무 똑똑한가 봐요. 그러면 자기네만 아는 언어로 전부 쓰는 거예요. 제가 영어 전문가니까 더 짚어요. 대한민국이 이상하게 변해가는 나라라는 거죠. 우리는 영어가 그냥 학교에서 교육하는 언어에요. 영어를 쓰는 동남아에 있는 나라들은 식민지가 되고 거기에 모든 게 서류까지도 다 영어로 되어 있는 나라들이에요. official language가 거기가 전부 잉글리시라고요. 그래서 영어를 쓰죠. 우리는 아니거든요. 우리는 한국어가 있는 나라거든요. 한국말이 없을 때는 할 수 없이 텔레비전, 우리는 텔레비전 영어로 그냥 써요, 그것은 옛날부터 들어왔기 때문에. 왜 이런 거를 자꾸 쓰는 거예요?
그리고 업무에 이 용어 내용을 보면 일관성이 없어요. 의료지원과, 이것은 대수는 아닌 일이지만 업무만 잘하면 된다 얘기할지 모르지만 여기하고 위생과는 27쪽 보겠습니까? 27쪽에 위생과의 주요업무 추진계획 여기는 전부 제목이 제일 끝에 시범지정·운영, 활성화, 교육 추진, 관리, 홍보·마케팅, 위생관리, 강화 여기는 설명형으로 전부 되어 있어요, 제목이 타이틀이. 주무과에서 이런 것도 관장을 해서 좀 조절하면 좋겠고 영어 쓰지 마세요, 앞으로. 부탁합니다.
답변하시고, 어떻게 하실 계획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