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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18년 04월 12일 (목) 오전 10시

장       소

본회의장

개식순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 개식
의사팀장 백미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77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수한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수한
존경하는 45만 서초구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조은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서초구의회 의장 김수한입니다.
어제 오늘 모든 언론기관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미래가 달려 있는 큰 난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어디부터 풀어야 할 지 같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일자리 측면에서 보면 지난 10년 동안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가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 대비 3배나 많아진 상황이고 한국 GM 사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최근 4년간 3조원의 적자를 내어 경쟁력을 잃고 다 망해 가는데도 강성노조는 성과급을 요구하는 전투적 임금투쟁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노조원에게 고통 분담을 같이 하자고 하면 사장실도 폭력으로 무단 점거하는 상황에서 어느 외국기업이 국내에 투자하겠으며 우리기업도 외국으로만 빠져나가는 냉엄한 현실 속에서 우리에게 어떤 일자리가 남아 있겠습니까?
조선업만 해도 20만 명을 웃돌던 종사자가 지난 3년 새 7만명 넘게 줄었고 이미 20조원이 넘는 세금을 투입했지만 나아진 것은 없습니다.
부실기업 노조원들이 세금으로 월급 받는 준공무원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근본처방 없이 세금을 쏟아 부어 현 상황을 모면만 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지난해 국가채무는 660조를 넘어섰고 공무원 연금을 비롯한 미래 지불해야 될 금액까지 따진다면 국가부채는 1500조를 돌파하고 있는 시점에서 청년 일자리를 위해 앞으로 4년간 17만 4000명의 공무원을 증원 한다면 날로 증가하는 경직성 복지비에 인건비까지 가중되어 감내하기 어려운 현실이 닥쳐 올 것입니다.
국민 의식 개혁 없이 이대로 가면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빚내서 무작정 퍼 줄 것인가, 곪아 터지는데 수술은 안할 것인가, 고민이 많아지는 때입니다.
대전현충원에는 영화 ‘연평해전’을 보고 ‘철드는 가정주부’라는 얼굴 없는 천사가 순직자 자녀 교복비를 매년 보내오고 순직자 가족에게 위로의 글을 새긴 돌 화병을 50개나 갖다 놓고 있어 따뜻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철드는 가정주부’에서 ‘철드는’이라는 문구가 하나의 의식 변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희망과 근로의욕이 넘치는 정의로운 사회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다 같이 방향설정에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글로벌 무한경쟁 속에 정쟁으로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보복이냐 치유냐'하는 것은 그 시대의 패러다임에 따라 판단되는 형국이지만 보편적 상식에서 벗어나는 과오는 미래에 또 하나의 단초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정한 사회를 어떻게 구축할지 각종 불만들은 어떻게 해소할지 현실에 직면한 윤리적 딜레마는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도덕성을 회복하고 도덕적 가치를 지키는 방법은 무엇인지 공개적으로 논의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참된 지혜는 열린 마음에 있습니다. 만족을 알고 어디에서 욕심을 그쳐야 하는지 알아야 마지막에 눈물을 흘리지 않습니다.
승리에 겸손하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회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올해는 서초구청이 개청된 지 3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이제 서초가 국가의 미래와 모든 지자체를 선도하는 중심에 서야 할 때입니다.
서초구가 복지와 안전, 교육과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지방자치의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지방자치의 핵심은 재정건전화에 있습니다.
짜임새 있는 재정 운용 정착을 통해서 건전 재정의 귀감이 되는 서초구,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서초구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근간 무분별한 개발과 농약살포 등으로 전국적으로 자연 생태계가 많이 훼손됨으로써 두꺼비, 맹꽁이 등이 없어지고 도롱뇽은 더욱 보기 힘든 상태입니다.
맹꽁이 두꺼비만 해도 10년 전에 양재천에서 많이 보였지만 지금은 전부 없어진 상태입니다.
그러면 과연 서초에 도롱뇽이 살고 있을까? 국립산림연구원에서는 부암동 140여 개소에 도롱뇽이 있다고 그래서 매번 매일 관찰을 하고 예산을 투입해서 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런 도롱뇽이 우리 청계산에도 있을까?
서초구의회 자연생태수생동물연구팀은 지난해 가을 관내 가재 서식지 6개소를 찾아내서 자료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도롱뇽 알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겠습니다.
청정서초의 소중한 생태를 잘 보존시킬 수 있는 대안을 강구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 드리며 개회사를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영상시청)
의사팀장 백미선
이상으로 제277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 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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