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공시 지금 안 되고 있죠. 법에 명시된 내용입니다.
그리고 같은 법에 의거해서 행정안전부에 지방 출자·출연 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제출하게 되어 있고 행정안전부는 이 내용을 공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2018년에 2017년 실적이 공시가 되었는데요. 저희 서초구의 출자·출연 기관은 문화재단이 유일합니다. 서울시 기초단체에서 출자·출연 기관은 총 9개고요. 저희 문화재단은 B등급을 받았습니다. 저희보다 낮은 등급을 받은 곳은 단 두 군데뿐이고요. 경영 평가 결과 요약을 보면 2년간 91억원의 수입이 있었고 이중에 지자체 지원금은 42.35%에 해당하는 38억원이었습니다. 나머지는 기부금 등 출연금으로 충당되었겠죠.
평가 결과 B등급인데 가장 낮은 항목이 경영성과 중에 도서관 운영, 독서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고, 문화예술 역량강화 부문에 문화예술아카데미 운영 실적 등이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가 결과 총점을 보면 6개의 영역이 있는데 그중에 리더십 전략 부분이 C등급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역별 평가 결과를 보면 각 부문별로 영역별로 개선할 사항이 리더십 전략 영역에서 2가지, 경영 시스템에서 4가지, 정책준수 영역에서 2가지, 고객만족 영역에서 2가지, 경영성과 부문에서 5가지의 개선사항이 지적됐습니다.
그중에 경영성과 개선사항 중 서리풀 페스티벌 관련된 내용은 이렇습니다. 읽어드리겠습니다.
서리풀 페스티벌은 서초구 대표 축제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축제 결과에 대한 평가가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국장님! 이 문화재단의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