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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22년 07월 01일 (금) 오후 14시

장       소

본회의장

개식순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의원선서 1. 개회사 1. 구청장 축사 1. 폐 식
14시 01분 개식
의사팀장 김중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9대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개원에 따른 제318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원 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모두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선서문을 왼손에 들고 오른손을 올린 후 의장님의 선창에 따라 선서하시기 바랍니다.
의장 오세철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구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며, 구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구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22년 7월 1일 서초구의회 의원
오세철, 안종숙, 박미정, 신정태, 오지환, 김지훈, 고선재, 박재형, 강여정, 유지웅, 안병두, 이현숙, 김성주, 이형준, 하서영, 이은경
의사팀장 김중하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서초구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신 오세철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오세철
존경하는 42만 서초구민 여러분, 우리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제9대 서초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오세철입니다.
저는 오늘 구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님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지난 40년, 오직 서초를 위해 일해 왔던 사람으로서 무한한 영광과 엄중한 책임감을 동시에 느낍니다.
앞으로 열다섯 분의 의원님들과 함께 정의롭고 공정한 서초,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서초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시작’이라는 말만큼 희망적인 말이 있을까 싶습니다. 우선 의회의 시작을 지켜보는 구민의 관심과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도 시작됩니다. ‘포스트코로나’라는 새로운 시대도 열립니다. 우리가 첫 단추를 잘 끼워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오늘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9대 서초구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구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따뜻하고 위로가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구민 모두에게 의회는 가장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여전히 코로나19로 고통 속에 있는 구민을 위해서도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제9대 의회는 다른 무엇보다 민생과 관련한 조례를 가다듬고 필요한 정책을 수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실질적으로 구민에게 힘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기초의회는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아온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알아주지 않는다 해서 등대는 바다를 떠나지 않습니다. 만약 구민이 크게 체감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한 발 더 노력해야 합니다. 지역 내 크고 작은 불편함을 개선하고 구민을 위한 생활 정치에 힘을 쏟겠습니다. 그래서 든든하고 유능한 제9대 의회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대에 맞게 새로운 의정활동의 패러다임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더 이상 코로나19가 핑계만이 될 수는 없습니다. 다가올 미래는 빠르고 또한 예측이 불가합니다. 변화의 방향에 대해 서서히 고민하면 늦습니다. 오늘 본회의장을 나서며 바로 첫발을 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처음에 능동적으로 뛰어들어 제대로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개척해야 할 시대의 소명과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희망의 역할을 찾아 나서겠습니다.
사랑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당장 우리가 마주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대내외적으로 힘든 여건 속에 우리의 4년 임기가 마냥 순탄치만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 분의 주민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간절했던 마음을 늘 가슴속에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힘들수록 우리에게 서초를 위해 일할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낮은 자세로 구민만 보겠다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함께 일한 시간이 훗날 모두의 보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될 것을 부탁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관계공무원 여러분!
저 또한 오랫동안 여러분의 선배로서 같은 입장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를 잘 알고 있습니다. 구민은 우리에게 구태 정치와 낡은 행정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대립적인 관계가 아닙니다. 행복한 서초를 위한 운명 공동체에 더 가깝습니다. 의회를 대표해서 전성수 구청장의 구정 행보를 열렬히 응원하겠습니다. 민선8기의 성공은 제9대 의회와 맥을 같이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 더 많이 소통할 것입니다. 의회와 협력하지 않는 행정은 독선이고 행정을 고려하지 않는 의회는 불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부터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이뤄낸 위대한 것은 ‘작은 것’에서부터 출발했습니다. 누군가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면 다른 누군가가 도전과 실패를 통해서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이런 과정의 반복 속에 아이디어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원래부터 있었던 길은 없습니다. 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비로소 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새로운 역사의 출발선 앞에 서 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가 함께 걸어가는 길이 서초가 행복해지는 지름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구민의 뜻과 언제나 맞닿아 있기를 희망합니다. 서초구의회는 늘 구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김중하
다음은 민선8기 서초구청장으로 당선되신 전성수 서초구청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구청장 전성수
존경하는 오세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제9대 서초구의회가 힘찬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9대 서초구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가는 중책을 맡으신 오세철 의장님, 안종숙 부의장님 축하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42만 서초구민의 선거로 당선되신 모든 의원님께 축하 말씀 드립니다.
서초구의회는 지난 1991년 4월 15일 개원한 이래 주민 대표기관으로서 서초구 발전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그리고 가장 가까이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서초를 위해 아낌없이 조언해 주시고 대변도 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9대 서초구의회는 서초의 다양한 마음을 대변해 주실 의원님들이 많아서 마음 든든합니다. 경험과 연륜이 풍부하신 의원님부터 번뜩이는 창의력으로 무장하신 MZ세대 의원들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의원들께서 등원을 하셨습니다.
소중한 우리 의원님들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서초 현안에 대해 합리적인 해법을 제시해 주는 것은 물론 미래로 나아가는 서초를 만들어 주실 것이라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지난 제8회 전국 지방 동시선거에서는 서초구민들께서 서울시 자치구 중 투표율 1위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만큼 저와 서초구의회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지지를 보내주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구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하여 서초구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합쳐 원(ONE)팀으로 오직 서초구민을 바라보며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오늘은 민선 8기가 출범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저와 집행부는 여기 계신 의원님들과 함께 지금까지 탄탄하게 꾸려온 서초에 우리 모두의 노력과 정성을 투입해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민선 8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지금, 서초구민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저는 서초구민의 염원을 담아 미래로 나아가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래 행정에서 대혁신을 일구어내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도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GTX 양재환승센터 등 대규모 사업은 중앙정부와 서울시 그리고 우리 의원님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구민들이 만족하는 해법을 도출해 내겠습니다. 또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서 공감을 통해 성과를 내고 그 혜택은 필요한 구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오세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의회와 집행부는 수레의 양쪽 바퀴와 같다고 합니다. 새도 두 날개가 있어야 제대로 날 수 있는 것처럼 의회와 집행부 수레의 양 바퀴가 잘 굴러가야 서초구가 제대로 굴러갈 수 있을 것입니다. 설사 매서운 바람이 불어와 수레가 잠시 흔들리더라도 의회와 집행부가 손을 맞잡고 해결해 나간다면 바람직한 대안을 반드시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저와 집행부는 서초구민의 더 행복한 내일을 위해 의원님들과 언제나 소통하며 구정을 챙겨 나가겠습니다. 서초구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의원님들과 함께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습니다.
제9대 서초구의회 개원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존경하는 오세철 의장님과 안종숙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활기찬 의정활동을 통해 서초구민의 사랑과 박수를 한 몸에 받는 서초구의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김중하
이상으로 제9대 서초구의회 개원에 따른 제318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 18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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