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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4회 서초구의회 (1차정례회) 본회의 제5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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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 [본회의]
  • 제334회 서초구의회(1차정례회)
  • 본회의 회의록
  • 제5차
  • 서초구의회

일       시

2024년 07월 01일 (월) 오전 10시

장       소

본회의장

의사일정

1. 행정복지위원회·재정건설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건 3. 재정건설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 4.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5.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

부의된 안건

1. 행정복지위원회·재정건설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건 3. 재정건설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 ㅇ행정복지위원장(오지환) 당선인사 ㅇ재정건설위원장(안종숙) 당선인사 4.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5.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 ㅇ운영위원장(유지웅) 당선인사
09시 58분 개의
의장 고선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4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 정회를 선포합니다.
09시 59분 회의중지
11시 01분 계속개의
의장 고선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안건
1. 행정복지위원회·재정건설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11시 01분
의장 고선재
의사일정 제1항 행정복지위원회·재정건설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기본 조례」 제40조 규정에 의하면 상임위원은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에서 선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의원님들께3 배부해 드린 것과 같이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신정태의원, 오지환의원, 김지훈의원, 강여정의원, 유지웅의원, 김성주의원, 하서영의원, 이은경의원 이상 8인을 선임하고 재정건설위원회 위원으로 박미정의원, 오세철의원, 박재형의원, 안병두의원, 이현숙의원, 안종숙의원, 이형준의원 이상 7인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2.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건
11시 02분
의장 고선재
의사일정 제2항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의장 고선재
신정태의원님께서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하였습니다.
그러면 신정태의원으로부터 의사진행발언이 신청되었기에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회의 규칙」 제23조 규정에 의거 신정태의원의 의사진행발언을 듣겠습니다.
신정태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진행발언은 서초구의회 회의 규칙 제28조 규정에 의거 10분을 초과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신정태 의원
잠원동, 반포1동·3동·4동 더불어민주당 신정태의원입니다.
우선 전반기 2년 동안 의정을 이끌어주신 오세철 의장님과 안종숙 부의장님 그리고 상임위원장 여러분들께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금요일에 선출되신 고선재 의장님과 이현숙 부의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린 이유는 예의를 지키기 위해서 말씀을 드린 것이고요. 그러니 제 의사진행발언이 조금은 안건에 대해 엇나가더라도 양해해 주시고 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말씀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정치를 시작한 지 9년이 되어 가는데요. 정당에서도 해 보고, 지역에서도 해 보고, 국회에서도 해 보고, 구의회에서도 해 봤는데 항상 느꼈던 것은 정치는 정말 고독한 것 같습니다. 어떤 양립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선택사항에 놓여졌을 때 우리가 원칙을 정치에 들이밀기에는 관례라는 양상들이 같이 따라오고 감정이라는 단어를 들이밀기에는 이성이라는 단어가 반박을 합니다. 또 정당의 이익을 우선시하기에는 협치라는 단어가 따라오고 협치를 우선시하기에는 또 정당의 이익이 뒤따라오지요. 반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정치는 어떤 길로 가든 반박에 부딪히고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모순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은 모순의 길, 그러니까 결국 쉬운 길로 빠질 수 있는 함정이 항상 존재합니다. 저는 이번 의장단 선거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 협치와 소통이라는, 물론 어렵지만 정말 멀리 갈 수 있는 일을 두고 이틀 동안 금요일하고 오늘 잠시 민주당 의원이 반박하는 내용에 대해서 참고 들으면 쉬울 것이다는 이 쉬운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 정말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이 듭니다. 의장단이라는 자리가 방망이를 들어서 권한도 생기고 다른 의원님들보다 조금 큰 방에서 생활하는 게 달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그 방이 있는 사람, 방망이를 드는 사람 전부 양심을 가진 백 근 조금 넘는 몸뚱어리를 가진 한 사람일 뿐입니다.
지금까지 의원님들께서 제게 개인적으로 얘기하셨든 아니면 공개적인 석상에서 얘기하셨든 우리 서초구는 국민의힘, 민주당이 아니라 서초당이다 혹은 민주당에게 한 석을 배려하겠다고 개인적이든 공식적이든 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제 그런 것을 다 차치하고 이렇게 쉬운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 민주당이라는 이름으로 선거에 나와서 당선된 한 사람의 구의원으로서 굉장히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열심히 정치를 했다고 자신 있게 얘기는 못 하겠지만 부끄럽지 않게 정치를 해왔습니다. 부끄럽게 정치하지 않은 게 정말 어렵고 고된 길 같아도 딱 한 가지만 지키면 됩니다. 뱉으신 말만 지키시면 부끄럽지 않은 정치입니다.
본인이 뱉은 말만 지키면 부끄럽지 않게 정치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제가 뱉은 말을 지키기 위해서 2년 동안 열심히 의원 생활해왔고 다른 의원님들도 저처럼 뱉은 말을 지키시며 부끄럽지 않게 정치하시는 분들이라고 믿고 의지도 해왔습니다.
다만 일련의 이틀의 과정 속에서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신뢰가 무너지고 우리 서초구의회에는 서초당이라는 게 있었는지에 대한 의구심까지 듭니다. 오늘 의사진행발언 자체가 저번 주 금요일에 얘기한 것이랑 좀 그래도 최대한 의장님의 의견대로 같은 내용 안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왔지만, 결국엔 같은 것으로 귀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저번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의회라는 여러분들의 가슴에 매고 있는 배지의 의미를 다시 한번 복기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모여서 의논하자가 의회인데 앞에 수식어구가 붙기 시작하면서 협치는 실종되고 의원님들의, 이런 말씀을 드리기에도 좀 그렇지만 부끄럽습니다. 저한테 당당히 악수를 신청하시고 웃으면서 인사하셨던 분들이 어쩔 수 없다, 그렇게 정해졌다, 민주당한테 주고 싶었다. 이런 것 다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상임위원장 한 자리가 민주당의 누군가가 앉기 위해서 그 자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민주당은 구민분들 중에서 소수이지만 민주당을 지지해줘서 그 표로 적지만 법적 테두리 내에서 정해진 표를 넘어서서 이겼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서 있는 것입니다. 그 구민분들도 구민이고 국민의힘분들을 찍어주신 구민분들도 같은 구민입니다.
우리 구민분들을 정치적으로 각각 생각은 다르더라도 결국에는 서초구민의 한 사람인데 그분들의 의지와 그분들의 의중을 저희가 대표하고 표현해 내기 위해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지, 우리 누구 5명 중에 한 사람의 자리를 안위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말을 길게 하는 편이 아니지만 이 자리에 이틀 연속 선 이유는 저를 찍어주셨고 응원해 주셨던 당원분들하고 지역구민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으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까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뱉은 말만 지키면 부끄럽지 않은 정치할 수 있습니다. 앞과 뒤만 똑같으면 부끄럽지 않은 정치할 수 있습니다.
저희한테 해 주셨던 우리 의원님들의 그 모든 말들이 저는 2년 동안 해 왔던 말씀들이 저한테 그냥 대충 던져주신 말씀이라고 생각 안 하고 다 진심이 담겨 있다고 그때 당시에는 진심이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지금도 믿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 자신도 우리 민주당 의원님들도 저희를 지지해 주신 구민분들의 믿음과 희망을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의 모습으로 반영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선 것처럼 이미 늦었을지도 모를 이 상임위원장에 대한 협의 내용을 한 번 더 재고해 주시고 소통하는 과정이 필요했으면 합니다. 이 과정을 우리 지금 협의하는 과정을 일일이 다 말씀드릴 수 없지만, 오해도 있었고 불필요한 내용도 있어서 분명히 소통하면 풀고 앞으로 2년 동안은 전에 2년 동안처럼 잘 지내고 서로 소통하면서 정말 멋진 구의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이 자리에 앉아 계신 의원님들께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고 앞으로 7, 8월은 더 이상 임시회나 본회의가 없기 때문에 말할 기회가 1:1로 말할 기회나 다수를 향해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가 없겠지만 오늘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서초구가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의 모습으로 다들 남아 계셔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한테 해 주셨던 말씀들 혹은 민주당 의원님들께 해 주셨던 말씀들을 다시 지켜주시려는 의지를 보여주시고 다시 재고를 한번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12시가 지나면 사실 이제 더 이상 되돌릴 수 없고 저희는 2년 동안 민주당은 민주당으로서의 할 일,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제외하고 구의원으로서 할 일을 하겠지만 저는 그 광경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러니까 다시 한번 제고해 주시고 이야기 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고선재
신정태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강여정 의원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의장 고선재
강여정의원님께서 의사진행발언 신청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강여정의원님으로부터 의사진행발언 신청이 되었기에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회의 규칙」 제23조 규정에 의거 강여정의원의 의사진행발언을 듣겠습니다.
강여정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여정 의원
안녕하십니까? 서초1·3동, 방배2·3동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강여정의원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오늘도 이 자리에 섰습니다.
고선재 의장님, 분명히 지난 금요일에 저희 민주당과 함께 대화를 하시겠다고 약속을 해 주셨는데 주말 내내 그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고 오늘 월요일 오전까지도 그 어떤 대화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날 의장·부의장선거를 치렀고 고선재 의장님, 이현숙 부의장님 선출되셔서 오늘 첫날입니다. 분명히 지난주 금요일에 의장님은 저희와 대화를 하시겠다고 해서 그 말을 굳게 믿었고 아까 방금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오늘까지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대화 시도 자체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오늘 저희 사무실 책상 위에 저희 상임위원회 선임의 건, 위원 선임의 건 관련해서 한 장의 종이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분명히 사전 논의가 개별 의원들의 직접 각각의 입장을 듣고 위원으로 선임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통보식으로 내가 어느 소속 위원회의 위원이 되었는지를 알게 된 사실 자체가 너무 안타깝고 화도 났습니다.
그리고 아까 오전 10시에 본회의 개의 예정이 있었고 10시에 맞춰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미 개의하고 정회를 한 뒤였습니다. 시간을 다시 봤습니다. 휴대폰은 10시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새로운 의장, 부의장님이 이렇게 선출된 첫날인데 첫날 아침부터 우리가 깡그리 무시되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후반기 의회가 어떻게 운영이 될지 너무나 불 보듯 뻔한, 후반기에 독선적이고 독재로 가득한 의회 운영을 오늘 아침에 일어난 일련의 이벤트로 충분히 사전에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본의원은 서초구 의원이 되기 전에 나름 다양한 경험들을 했습니다. 일반 회사도 다녔었고, 정규직 회사 그만두고 대학원 가서 아예 다른 전공을 준비해서 또 새로운 목표와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정신건강센터에서도 근무했습니다. 정신건강센터에서 한 노동자로서 직접 환자를 치료하고 면담을 하고 그들의 심리를 파악해야 하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야 되는 그런 역할을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노동환경이 열악했고 그 환경을 바꿔보고자 그만두고 공인노무사가 됐습니다. 공인노무사가 된 이후에는 제가 모르던 조금 더 거시적인 측면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고 내가 그동안 내 개인적인 이슈, 한 개인의 그런 삶에 관심을 가졌다면 조금 더 넓은 사회적인 문제 이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사회적인 이슈에 관심을 갖고 제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히 하다 보니 서초구의회 의원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겪은 수많은 조직 중에서 이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서로 반목하고 일방적으로 소외시키고 이런 분위기는 어떻게 보면 각각 지역구에서 주민들의 부름을 받아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인데 정말 실망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일련의 사태를 보고. 한 조직이 견제와 감시가 필요한 이유는 그 조직이 잘 가기 위함입니다. 현재 서초구청장님 국민의힘 소속입니다. 이번에 전반기 의장님도 국민의힘 소속입니다. 현 의장님도 국민의힘 소속입니다. 특정 당에서 분명히 그 사람 자체가 역량을 갖고 실력을 갖고 많은 사람들로 추대가 된다면 직책을 갖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의회 구성원으로서 지지를 할 용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더불어민주당 정당별 의석 비례 배분 관련해서 민주당을 한 자리 주니, 안 주니 이런 얘기가 이런 얘기를 제 귀로 듣고는 정말 앞으로 남은 2년을 어떻게 의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자괴감에 빠졌고 다른 의원님들이 너무나도 원망스러웠습니다. 충분히 대화를 통해서 논의를 통해서 저희가 균형 있는 의회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저희 의견은 깡그리 무시됐고 대화를 하자고 손을 내밀어 주시지도 않았고 그렇게 저희가 없는 자리에서 의장·부의장이 선출이 됐고 오늘은 상임위원장 선거 날이 됐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균형 있는 의회로 생동감 있는 의회로 활력 있는 의회로 남은 2년 후반기 의회에 보탬이 되는 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고 지금이라도 충분히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본의원의 이 절박한 외침을 꼭 들어주시기를 요청드리겠습니다. 후반기 저희 의회가 서로 간의 협치를 통해 안정적으로 구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우리 의원들이 합심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 구의원님들 현 상황에 대해서 다시 재고해 주시고 현명한 결정 내려주시기를 저희와 대화해 주시기를 초선의원이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의장 고선재
강여정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의장 고선재
박정태의원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박재형입니다.
의장 고선재
예, 정정하겠습니다.
박재형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재형 의원
존경하는 서초구민 여러분 박재형의원입니다.
오늘 이렇게 의사진행발언을 다시 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정말 참담한 심정으로 다시 의사진행발언을 합니다. 금요일에 분명 의장·부의장선거를 하기 전에 대화와 협상을 하자고 그렇게 제안을 드렸었는데 거절당했습니다. 의장·부의장선거 끝나고 대화하자라는 발언으로 저희를 잠재우려고 했습니다. 그 뒤에 대화 없었습니다.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발언으로 위기를 벗어나는 문제해결 능력에 다시 한번 감탄했습니다.
제가 어느 누구에게 존경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쉽게 하지 않고 그런데 제가 지역분들께서 물어봤을 때 같은 선거구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 의원님들 통틀어서 제가 가장 존경할 수 있고 배울 수 있고 그랬었던 의원님이 고선재의원님입니다. 아마 같은 지역구 주민분들께서도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제가 고선재 위원장님 정말 존경한다. 배울 점 많고 많은 조언해 주신다. 그런데 제가 오늘부로 그 발언은 취소하겠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했었던 의원님에게 이 발언을 취소하는 제 참담한 심정을 고선재 의장님께서는 과연 후배 정치인들에게 어떻게 남을 것인가를 다시 한번 고민해 주시길 바랍니다. 비록 오늘 시작했을 때 첫 출발은 여전히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늦지 않았다고 봅니다. 오늘도 선거 끝나고 대화하자라는 식으로 위기를 모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위원장 선거하기 전이니 대화할 시간은 충분히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의원들끼리 오해가 있었다, 이런 말로 저는 또 상황을 모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사실관계 파악을 해 본 결과 의원들끼리 오해가 있었더라면 충분히 풀어나갈 수 있는 시간은 아직도 남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풀지 않는다는 것은 고선재 의장님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님들께서 민주당을 무시하고 민주당을 뽑아주신 구민분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말로 모면하려고 하지 않으신다면 아직 시간 남았습니다. 고선재 의장님 제가 저번 주까지만 해도 국민의힘들끼리 단독으로 투표해서 의장·부의장 선출된 거 인정하지 못하고 함께 못 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지금 제가 고선재 의장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직 대화할 시간이 남았습니다. 고선재 의장님께서 의장으로서 첫 번째 날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이 의장님의 리더십을 우리 구민분들께서 확인하는 첫 번째 시험대입니다. 제가 위원장님으로 계실 때는 고선재 위원장님의 포용력 있는 리더십에 기꺼이 따랐습니다. 그러나 오늘 의장으로서의 리더십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렇게 불명예를 안고 시작하실 건지 아니면 제가 지금까지 보았었던 고선재 의원님의 포용력 있는 리더십을 기대해 볼 수 있는지 우리 서초구민분들 모두가 보는 앞에서 고선재 의장님께서 결단력을 보여주십시오. 제가 전반기 때 감히 존경했다고 말할 수 있는 고선재의원님께 드리는 후반기의 첫 번째 요청입니다. 고선재 의장님께서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고선재 의장님께서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전반기 때 고선재 위원장님이 해 주셨던 수많은 조언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좋은 조언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고선재 의장님께서 보여주십시오. 제가 지난 전반기 때 저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라는 것을 고선재 의장님께서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서초구민분들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서초구청 국민의힘이고 서초구의회 국민의힘 다수당이다. 그래서 이렇게 견제와 감시와 비판이 없나. 일부 동의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임에도 불구하고 의원으로서의 견제와 비판의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신 의원님들도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거에 덧붙여 구민분들께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공무원 출신 의장이라서 감시와 견제가 없었나.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런 말씀을 또 하시더라고요. 후반기도 공무원 출신 의장이라며? 서초구의회 의장은 공무원 출신만 해? 그래서 이렇게 서초구청 감시와 견제가 없나? 제가 이 말을 듣고 어떻게 답변해야 될지 몰랐습니다. 제가 전반기 오세철 의장님 그리고 후반기 고선재 의장님의 개개인을 보았을 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분들이 의장의 자리에 가면 또 다를까? 그래서 후반기에도 감시와 견제가 없는 것이 불 보듯 뻔하다라는 말씀을 우리 서초구민분들께서 말씀하십니다. 제가 이 말에 반박하고 싶습니다. 개개인의 역량을 봐야지 과연 그 과거에 경험했었던 것들이 지금 의회의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영향을 미친다고 저는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전반기 때는 제가 솔직히 답을 못 했습니다. 그러나 후반기는 아직 2년이 남아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의장 당선 소감을 할 때 나가 있어서 제가 방송으로 확인했습니다. 고선재 의장님께서 당선 소감을 말씀하실 때 의원님들의 역량을 잘 끌어올릴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 최대한 밀어주겠다라고 답변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의원님들의 역량을 밀어주기 위해선 이렇게 의회를 파행으로 치닫게 침묵으로 일관하시는 것은 당장 저번 주에 당선 소감으로 말씀하셨던 고선재 의장님의 당선 소감과 정확하게 배치된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들의 역량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밀어주고 포용적인 리더십이 계속 고선재 의장님께서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시려면 계속 이렇게 침묵으로만 일관해서 문제해결 방식을 보여주지 마십시오. 가만히 침묵으로 문제해결하는 것은 회피하는 겁니다. 지금까지 회피를 보여주지 않으셨기 때문에 제가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아직 대화할 시간이 남았으니 고선재 의장님의 리더십으로 대화를 이끌어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손을 듦)
의장 고선재
박재형의원 수고하셨습니다.
하서영의원께서 의사진행발언 신청을 했습니다.
하서영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서영 의원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하서영입니다.
우리 존경하는 의원님들 항상 만나면 인사하고 서로 정을 나누고 그것이 지난 2년 동안 그래왔습니다.
지난 본회의 때 제가 의사진행발언을 할 때 감정이 북받쳐서 울음부터 나왔는데 그 이유는 우리 더불어민주당 청년 의원님들이 나오셔서 한 분 한 분 부르짖고 나름대로 본인의 의사를 충분히 발언하시는 그 모습을 보고 또 우리 안종숙 전 부의장님 나오셔서 의사진행발언 하시는 것 보고 제가 우리 더불어민주당 연장자로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눈물부터 나오더라고요, 인간이니까. 저는 2년 동안 우리 의원님들 모두 가족으로 생각했습니다. 어떠한 불이익이 오고 어떠한 공격이 와도 식구니까 우리가 가족은 싸워도 그때 기분이 나빠서 싸우더라도 밥 한 그릇 먹고 나면 또 풀어지고 서로 또 이해하고 배려하고 그게 가족 아닙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제가 의회 의정 생활 2년 됐는데요. 처음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선출이 돼서 들어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도 선출직입니다. 우리 구민들이 저를 선출해 주셔서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래도 그쪽 부분 IT 쪽으로는 공부를 했고 그리고 학위도 있고 그리고 인정을 받고 국가에서 과학연구자로서 인정을 해 줬기 때문에 뭔가 서초구에 도움이 되고자 그리고 제가 서초구 양재2동 쪽에 거주하는데요. 제가 서울시도 지도를 펴놓고 찾아온 동네입니다. 어떠한 투기 목적이 없이 제가 살고 싶은 동네를 찾다 보니까 양재2동으로 이사 오게 됐습니다. 그게 한 15년, 16년 됐지요. 그래서 서초구의원이 됐습니다. 저는 서초구를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서초구를 떠나지 않을 겁니다. 앞으로 의회 생활이 2년 남았는데 저는 지난 2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서초구를 위해서 일 열심히 했습니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 우리 의원님들한테 좀 죄송한 그런 상황도 벌어졌었습니다, 사실.
그래도 저는 오로지 제 개인의 욕심이 아니고 서초구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 집행부의 사업의 발전을 위해서 저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부질없는 짓이라고 저는 제가 너무 글쎄요, 저도 나름대로 사회생활을 해봤는데 도대체 사회생활에 진정성이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대한민국은 헌법 제1장 제1조에도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주권은 국민에서 나오고 모든 권력도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했고요.
그래서 우리 모든 권한이 그리고 모든 우리 사람들은 우리 정치인들은 그리고 우리 서초구의원들도 참여권과 결정권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전 오세철 의장님도 저한테 말씀하셨어요, 모든 의원님들은 입법기관이라고. 저는 그 말씀에 너무너무 자부심을 갖고 자긍심도 가졌었습니다.
‘그래, 열심히 해서 서초구를 발전시키고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국힘이든 더불어민주당이든 우리 협치해서 다 뜻을 받들어서 뭔가 이루어보자, 그런 의지로 제가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좀 많이 많이 실망이 됩니다.
왜 우리가 인정을 못 받고 있는 건지 제가 노력한 결과가 이것밖에 안 되는지 화가 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인간 중심의 민주주의가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절대 인간 중심의 민주주의 아니라고 지금 현실이 그렇지 않습니까?
왜 더불어민주당이 왜 여기서 인정을 못 받고 이런 식으로 견제가 돼야 되는지 도대체 뭐가 잘못됐는지 그리고 그게 저는 의심스럽고요.
앞으로 2년간을 또 같이 우리 서초구를 대서초구를 위해서 일을 해야 되는데 정체성을 잃어버렸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지난번 본회의 때 그래서 울컥해서 제가 이런 말씀을 못 드렸는데 그래서 오늘 제가 이 자리에 다시 섰습니다. 협치와 소통이라고 정치는 협치와 소통이라고 배려, 존중 그런데 그런 것들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대통령 직속에 국가 균형 발전위원회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모든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가 균형을 이뤄야 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실적으로는 전혀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고선재 의장님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인 생각인지도 모르지만요. 우리 존경하는 안종숙 부의장님이 4선 의원입니다. 추천을, 어떤 면에서는 우리 국민의힘에서 어떤 면에서는 추대를 해 주시고 배려를 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4선까지 하셨다는 것은 진짜 우리 구민의, 우리 서초구민의 인정을 받았다는 겁니다. 이런 부분이 참 유감스럽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부분들 사람들이 조직을 그리고 사회를 살아갈 때는 어떤 이해관계를 살아간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우리 서초구 더불어민주당하고 국민의힘에서 이해관계가 꼭 있어야 됩니까? 형평성의 논리로 조직을 이끌어야 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도 대한민국의 정당입니다. 대한민국의 정당은 정당 그 자체가 인정을 받아야 됩니다.
국민으로부터요. 그런데 국민들이 인정을 해도 자치구에서 이렇게 인정을 안 하면 앞으로 우리 서초구를 어떻게 이끌어 나가실 예정이십니까?
누구 말씀하실 분 있으시면 당당하게 한번 말씀해 보십시오.
많이 슬픕니다, 그리고 많이 힘듭니다.
그리고 우리 다섯 분의 의원님들 많이 지금 여러 가지로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그리고 앞으로 2년을 어떻게 우리 서초구에서 의정활동을 할지를 우리가 역량, 역량 하는데요. 우리 의원님들 다 역량 충분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우리 그리고 청년 의원님들, 우리 물론 국민의힘 청년 의원님들도 대단하시고 역량이 대단하십니다,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인정합니다.
거기에 반면 우리 더불어민주당 청년 의원님들 역량이 더더욱 큽니다.
그리고 우리 더불어민주당도 그렇고 국민의힘도 그렇고 청년 의원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분들한테 어떻게 이 창피한 모습을 앞으로 계속 이렇게 보여드릴 겁니까?
이것은 진짜 우리 어른으로서 창피한 모습입니다. 의장단 선거도 그렇고 상임위 선거도 그렇고 형평성의 논리에 어긋난 이 상황에 우리 청년 의원님들 앞으로 정치를 계속하실 그런 기회가 있으실 텐데 어떻게 이런 식으로 보여드릴 겁니까? 이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부끄럽습니다, 제 자신이.
좀 각자 각성을 하시고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존경하는 고선재 의장님 현명한 판단 부탁드립니다.
제 마지막 간곡한 부탁입니다.
이상입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손을 듦)
의장 고선재
하서영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안종숙의원께서 의사진행발언 신청을 했습니다.
안종숙의원의 의사진행발언을 듣겠습니다.
안종숙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숙 의원
존경하는 42만 서초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지방선거 때 또 저희 더불어민주당을 많이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먼저 감사드립니다.
그 성원에 힘입어서 서초구의회에서 그래도 후반기 의회는 좀 민주적으로 갈 줄 알고 모든 대화와 타협을 좀 해달라는 그런 목소리를 아주 강력하게 지난 본회의 원구성 관련해서 의장, 부의장 선출 건에서부터 이렇게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책자를 들어올리며)
저희가 이렇게 알기 쉬운 서초구의회 해서 홍보물로 이렇게 만들어서 배부를 합니다.
우리 고선재 의장님, 전 오세철 의장님 그리고 국민의힘 의원님들 지방의회가 뭡니까?
주민에 의해 선출된 의원을 구성으로 하는 우리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자치단체의 의사를 결정을 하고 집행기관을 감시하는 최고의 의사결정을 하는 기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버젓이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이렇게 대화와 타협 없이 가는 지방의회가 과연 제대로 된 지방의회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진심으로 우리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또 올바른 구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금요일부터 지금 계속 외치고 있는 게 우리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원구성을 국민의힘에서 독식하지 말고 의석수 배분대로 5:0이 아닌 5:1로 가자 어떤 자리에 욕심을 부린 건 아닙니다.
그리고 현재 국회도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11:7로 구성이 되어 있고 심지어는 시의회도 지금 그렇게 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석수 배분대로.
자, 제가 앉아서 몇 마디 적어봤습니다.
우리 자유롭고 개방적인 사회는 끊이지 않는 갈등 그 자체입니다. 갈등은 간헐적으로 타협에 의해서만 멈추게 됩니다. 타협이 없는 사회는 전체주의 사회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이 자유롭고 개방적인 사회를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의원님들 그것은 바로 저는 타협일 것이라고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의정활동 지금 14년째인데 언제나 구민들 생각하면서 적어도 오늘보다는 분명 더 나은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그런 절절한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서초구의회 어떻습니까? 그 어떤 희망도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그렇다면 서초구의회 의원님들 희망이 있습니까, 대화와 타협하자고 하는데 늦었다고 합니다. 대화와 타협하는 데 늦은 게 어디 있습니까?
제9대 서초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님들 정말로 우리가 의회에서 여러분과 타협해서 이 희망의 씨앗을 좀 심어봤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국민의힘 구의원들의 그 욕심으로 독식으로 얼룩진 피해와 효과는 어디로 가겠습니까?
고스란히 우리 구민들 몫입니다. 양보와 타협을 통해서 일하는 의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전반기 오세철 의장님, 현 고선재 후반기 의장님, 인생 선배로서 평소에 존경도 했습니다.
아까 우리 박재형의원님 말씀 잘 해주시더군요. 정말 존경했다는 말씀 저도 취소하렵니다.
어른으로서 우리가 인생의 선배로서 의회의 선배로서 분명히 해 주실 의무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돌아오는 답변은 늘 똑같습니다. 이게 과연 두 분만의 책임일까요?
국민의힘 구의원님들 묵묵부답 그렇게 앉아서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한 치의 양보도 없고 구민은 안중에도 없는 우리 서초구의회 국민의힘 구의원님들 앞서 우리 민주당 의원님들 구구절절 외치고 있는 우리 의사진행발언 이렇게 이어서 한 분 한 분이 말씀하고 계시는데 대체 앉아서 무슨 생각들 하십니까?
대화가 그렇게 힘이 듭니까, 대화하고자 하는 데 그렇게 힘이 듭니까?
그리고 지금 의장단 선거가 그렇게 급하십니까, 한 자리씩 꿰차는 게 그렇게 급하십니까?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4선 의원으로서 후배들 보기 너무나 민망하고 부끄럽습니다.
그 자리가 뭡니까? 저희가 지금 자리를 가지고 누가 이 자리를 갖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의석수대로 배분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렇게 어렵습니까?
더 이상 부끄러운 민낯을 국민의힘 구의원님들 우리 구민들께 보이지 마십시오. 감투 하나씩 모든 국민의힘 구의원들이 꿰차는 웃지 못할 일들은 더 이상 없어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까지 하는데 왜 국민의힘 의원님들은 의사진행발언 하나 없이 이렇게 넘어가십니까, 예? 할 말이 많이 있으실 걸로 저는 사료 됩니다.
앵무새입니까? 왜 똑같은 말만 반복하시고. 지금 제가 원구성 관련해서 의사진행발언을 한 게 지금 벌써 오늘로 네 번째입니다.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합니까, 의원님들. 책상만 뚫어져라 보지 마시고요. 대화하고 상임 위원장 진행합시다.
다수결로 이렇게 밀어붙이는 일들은 지방자치의 참뜻을 훼손하는 여러분 폭거입니다. 더 이상의 폭거를 멈춰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앞으로 대화와 타협 없이 가는 원구성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준비해서 이게 어느 국회의원님들 쪽에서 정리돼서 나온 얘기인지 분명하게 밝힐 것입니다. 나름 그것은 국민의힘 구의원님들이 말씀해 주신 내용입니다.
(발언시간제한 초과로 마이크중단)

(마이크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여러분, 의원님들 그리고 고선재 의장님 다시 요청합니다.
대화하고 상임위원장 선거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고선재
안종숙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지웅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의장 고선재
유지웅의원님께서 의사진행발언 신청을 했습니다.
유지웅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지웅 의원
안녕하십니까? 서초1·3동, 방배2·3동 구의원 유지웅이라고 합니다.
제가 계속 민주당 의원님들 의사진행발언 하는 것 듣고 생각이 드는 건데 전반기에 시작을 했었을 때의 저희 모습을 저는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그때 정말 참담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요.
그리고 중간에 작년 가을쯤 됐을까요, 그때 제가 우리 전문위원건으로 조례 관련하여 얘기했었을 때도 참,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이번 기회에.
그런데 그때 저희가 생각을 했었던 부분은 저희라고 얘기할지 저 혼자일 수도 있겠지만요. 생각했던 부분은 아, 목표가 안 되니까 어쩔 수 없는 거구나!
그리고 민주주의는 다수결의 원칙 좀 전에 우리 전 안종숙 부의장님이 말씀하셨지만 다수결의 원칙이 저희가 민주주의를 향유하고 있고 그것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될 원칙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과거에 어떤 일이 있던 그것은 우리가 전부 인정하고 지내왔었던 것이고 그리고 제가 생각이 드는 것은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서 우리는 의회를 끌어나가야 될 책임이 있고요. 그리고 그 안에서 또 움직여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말씀을 하시고 회의록에 어떤 내용을 남기고 하는 부분들은 당연히 해야 될 부분이겠지요, 부당하다고 생각을 하시면. 하지만 기본적인 원칙은 항상 우리가 지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서로 움직였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고선재
유지웅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정회 요청합니다. 정회 요청합니다!
의장 고선재
잠시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일 안건에 대해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여러 의원님들께서 소중한 의견들을 주셨습니다. 한 분 한 분 하고자 하는 말씀들이 여기 계신 여러 의원님들께도 잘 전달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다들 아시다시피 지금 회의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었습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법」 제58조 규정에 의거 해당 안건에 대한 의사진행발언은 여기에서 마치고 계속해서 원래 회의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정회 요청합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정회하고 하시지요.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첫 번째 의장 ······.
의장 고선재
의원님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리더십 시험대부터 그렇게 ······.
의장 고선재
부탁드립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독단적으로 진행하십니까!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은 두 번까지 할 수 있습니다. 왜 의장이 의사진행발언을 경청하지 않습니까, 첫 번째 의장 리더십부터 이런 모습 보이실 것입니까?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은 한 번씩 더 하겠습니다. 두 번씩 가능합니다, 의장님.
의장 고선재
그러면 의사진행 ······.
오세철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따라주세요, 예. 의사진행발언 한 번씩 더 하겠다는데 따라주세요.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손을 듦)
의장 고선재
알겠습니다.
그럼 의사진행발언을, 기회를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재형의원께서 의사진행발언 신청을 했습니다.
박재형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재형 의원
제가 정말 실망입니다. 제가 저번주 금요일에는 언성을 높였지만 오늘 이런 일은 없도록 마음에 다짐을 하고, 다짐을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고선재 의장 체제에 첫 번째 날부터 이렇게 독단적으로 운영하실 줄도 상상도 못 했습니다.
조례상에 의원은 두 번까지 의사진행발언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그것마저 의장의 권한으로 막는다고요? 제가 정말 예상치 못했습니다.
고선재 의장님, 자꾸 말씀드리는데 오늘 의장님 리더십 첫 번째 시험대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독단적인 모습 보여 주십니까?
지금 의장단 구성하고 있는 우리 서초구의회 모습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고 있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에 더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신 고선재 의장님 의사진행 방식 또한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방식으로 가고 있습니다.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포용적인 리더십으로 전반기 때 행정복지위원장으로서 활동을 해 주셨지만 의장으로서는 또 다릅니다. 침묵과 독선은 민주주의가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다수결이라는 이름 아래서 소수의 의견을 묵살하는 방식으로 다수결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어디까지나 다수결은 대화와 타협 아래에서 힘을 얻는 것입니다. 대화와 타협 없이 민주주의니까 다수결로 가야 된다, 다수결이니까 무조건 따라야 한다, 다수결이니까 합리적이다, 아니요. 다수결이라는 무기로 소수의 의견을 묵살하고 대화와 타협을 묵살시키는 이런 국민의힘의 오만과 독선을 이제 멈춰 주십시오.
제가 고선재 의장님께 다시 한번 여쭈어보겠습니다.
다수결이라는 이름 아래 더불어민주당 5명 의원을 의회로 보내주신 서초구민분들을 무시하시겠습니까? 아까 의사진행발언과 똑같이 침묵으로 상황을 모면하고 문제해결 방식으로 사용하시겠습니까? 제가 기다리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침묵으로 리더가 될 수는 없습니다. 서초구의회라는 기관의 장이 되셨으면 침묵으로 일관하실 것이 아니라 문제해결을 적극적으로 하시려는 모습을 보여 주십시오. 제가 기다리겠습니다.
계속해서 침묵으로 일관하신다면 식물의장이라는 평가를 피하기 어려우실 것입니다. 후반기 의회를 16분의 의원님들과 함께 가고 싶다면 대화하십시오. 계속해서 침묵으로 일관하시면 식물의회 됩니다. 이렇게 독선으로 의회를 운영한 국민의힘이 의회 파행의 책임을 져야 될 것이고 식물의회의 책임을 져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까지나 다른 국민의힘 의원님들 의견에 숨어서 의장으로서의 권한을 숨기지 마십시오. 국민의힘 의원들 의견 존중해야 한다는 이름하에 의장으로서의 권한을 행사하지 않는 것은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질을 의심받기 전에 대화하십시오. 제가 기다리겠습니다.
고선재 의장님, 침묵으로 일관하지 마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계속 침묵하면 의장으로서의 본회의 첫날부터 침묵의장, 식물의장 소리를 피하기 어려우실 것입니다.
답변이 없으시네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고 모든 권한을 얻으려고 하시는 고선재 의장님의 회의진행 방식에 대해서 잘 알았습니다.
서초구민 여러분,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의회라는 기관의 장이 될 수 있습니다. 정말 좋은 세상 아닙니까?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최고의 보상은 탁월한 동료입니다” 제가 전반기 때 이 말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의정활동 했습니다. 왜냐고요? 당을 떠나서 국민의힘 의원들 저는 정말 최고의 동료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보다 한참 어른이시지만 조언하신 것 창피하지 않으세요? 전반기 때 선배 의원이다, 어른이다 하면서 청년의원들한테 길을 제안해 주시고, 조언해 주시고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의원님들이 걸어갔던 발자취를 저는 절대 따라가지 않겠습니다. 단호하게 거부합니다. 그런 창피한 모습으로 가만히 앉아계시는 모습에 실망을 금할 수 없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고 의원으로서 해야 할 말을 하지 않고 그대로 있어도 재선하고 3선하고 부의장 되고 의장 되는데 청년의원들이 그것을 보고 뭘 배워야 합니까? 배워야 할 것을 좀 보여 주십시오. 그래야만 저도 그다음에 오는 후배 의원님들께 또는 우리 서초구의 아이들, 청년들에게 할 말이 있지 않겠습니까?
지금 제가 서초구의원이지만 가서 해 줄 수 있는 말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왜냐, 제가 와서 배운 것이 없고 배운 것이 이런 모습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2년 동안 어떻게 해야 될지 감이 안 옵니다. 깜깜한 바닷속에 혼자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어른이라면 선배 의원님들이라면 등대를 밝혀서 방향성 좀 제시해 주십시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고선재 의장님, 지금까지 많은 조언해 주시지 않았습니까? 이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선배 의원으로서 말씀 좀 해 주세요.
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 합니까? 계속 이렇게 의원으로서 역할 못하고 의회 파행 가야 합니까?
고선재 의장님께서 정회하고 대화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의장 고선재
박재형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의장 고선재
신정태의원께서 의사진행발언 신청을 했습니다.
신정태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정태 의원
이 자리에 또 서게 되어서 저도 만담하러 이 자리에 온 것도 아니고 시간 끌려고 이 자리에 나온 것도 아니고, 의원님들께 진심이 전해지지 않은 것 같아서, 혹은 진심이 전해졌는데 듣지 않고 계신 것 같아서 다시 한번 간곡하게 말씀드리려고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유지웅의원님께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유지웅의원님께서 자리에 안 계시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수결이라는 원칙은 민주주의에 있어서 최후의 보루입니다. 타협과 대화가 안 됐을 때 다수결로 하는 것이지 다수결이라고 대화와 타협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지금 국회에서 하는 유지웅의원님께서 소속되신 당에서 하시는 의원님들의 행위 또한 당위성이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부정을 하는 것이고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부끄러운 정치입니다. 지금 유지웅의원님께서 안 계셔서 제 말씀을 듣고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유지웅의원님께서 전반기 때 본인이 소속된 팀이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그 단에서 이의를 제기하셨다는 것, 그리고 전문위원 관련해서 이의를 제기하셨던 것도 과정 속에서 제기를 하신 것이지 우리도 똑같은 것입니다. 과정 속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지 결과를 놓고 다수결을 부정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의장단에 대한 선임하고 그간 금요일 날에 끝나고 같이 얘기 나누면서 의장단 선거 의장하고 부의장선거만 있었기 때문에 상임위원장에 대한 이야기는 다 남아 있고 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있었습니까, 지금까지?
저는 혹여나 5명의 의원님들이 계시지만 다른 의원님들께 얘기를 드리고 혹여나라도 누구나 개개인이 나서서 한다면 일이 그르쳐질까 가만히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주말 동안 기대는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와 가까우셨고 말씀을 주셨던, 조언을 해 주셨던 의원님들께서 제게 일언반구(一言半句)라도 변명이라도 해 주실 줄 알았습니다.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전에 와서 결국 바뀐 게 없고 주말 동안 저를 포함한 어떤 의원님들께 소통의 자리가 없었고 대화를 듣고 싶다, 대화를 하고 싶다라는 제안도 없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의회는 다수결이 맞습니다. 우리 16명이 모여 있기 때문에 16의 뜻이 항상 같을 수도 없고 당도 다르기 때문에 다수결이 필요한 것이고 그 과정 속에서 대화와 타협이 필요한 것이지 이미 결정됐으니, 당 차원에서 결정되었으니 우리도 별수 없다, 혹은 이해해 줘라, 그런 상황이 있었으니 이해해 줘라, 우리가 그냥 행사장에서 앉는 자리라면 이해를 하고 웃어넘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임위원장 선거랑 의장단의 자리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의원님들도 당당하셔야 되고 민주당 의원들도 구민분들 앞에 혹은 직원분들, 혹은 집행부 앞에 당당해야 됩니다. 같은 일을 하러 이 16명의 의원님들이 이 자리에 앉아서 이야기할 수도 있는 것이고 사회를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면 앞서 박재형의원님도 말씀하셨지만 2년 뒤에가 너무 깜깜합니다. 앞이 보이질 않고 우리는 어디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고 어디에서부터 대화를 시작해야 되고 남은 2년 동안 16명의 의원이 있는 이 자리에서 어떻게 태도를 취해야 하며, 어떻게 의정생활을 해야 할지 구민분들께 설명을 드려야 될지 감이 서지 않습니다.
의원님들도 저희 민주당 다섯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슴속으로는 부정도 할 것이고 혹은 긍정도 하실 내용이 있으신 것으로 저는 마지막까지 믿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목소리를 반대, 저희의 의견에 대해서 반대하시든 찬성하시든 당당하게 이제 나오셔서 얘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다수결이라는 얘기로 소수의 의견보다는 다수의 의견을 따라야 된다 이런 말씀이 아니라 의장단 선거에 대해서 당당하게 말씀하실 수 있고 협치에 대해서 혹은 이 구의회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이 방식이 옳다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실 수 있으면 나와 주셔서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저번 금요일에도 어떤 말씀이시든 변명이시든 저를 설득하는 말씀이시든 저희한테 동의해 주시는 말씀이시든 다 듣겠다고 했습니다. 없지 않습니까?
저희 임기는 아직 2년 남았습니다. 마음속으로 금요일 버티고 주말 동안 가만히 있다가 월요일 날 와서 1시, 2시까지만 가만히 있으면 내 손에 쥐어지는 권력과 상임위원장이라는 자리가 놓여지니 얼마나 편하겠습니까? 가만히 있으면 다 이루어지고 다른 의원님들께서 변명해 주실 것이고, 그런데 최소한 백번 양보해서 상임위원장이라는 자리에 욕심이 있으시고 의지가 있으신 것 저는 그것은 부정 안 합니다. 그것은 잘못됐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렇게 의장, 부의장 혹은 상임위원장 세 자리석 중에서 조금이라도 의지가 있고 이 구의회를 위해서 일하겠다 나섰으면 한 말씀이라도 있어야 된다 생각합니다. 민주당 의원 다섯이서 나와서 계속 얘기하다가 투표 들어가서 당선되고 당선소감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면 끝입니까?
아무리 깜깜이 의장단 선거랑, 상임위원장 선거가 국회에서도 그렇고 지방의회 다 깜깜이 선거라고 비판하지만 그 비판의 가장 큰 이유는 이것 하나입니다. 그냥 정해진 대로 결과가 나오니까 주민분들도 그렇고, 직원분들도 그렇고, 우리 구의원들도 그렇고 듣지 못하면 알 수가 없습니다. 누구를 뽑아야 되고 누가 더 잘났고, 누가 더 못났는지 판단할 기회조차 없습니다.
제가 여기에서 누군가를 언급하는 것은 그렇지만 적어도 의지가 있으시고 어떤 한 서초구의회에 있는 어떤 상임위원회를 이끌고 싶으신 분이시라면 나오셔서 얘기는 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그냥 진행하자고 상임위원장을 뽑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전반기 때 재정건설에 김성주 위원장하고 행정복지위원회 고선재 위원장님께서 그냥 진행하기 위해서 그 자리에 계셨던 것이 아닙니다. 우리 구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어떤 방향성으로 나아갈지 혹은 어떻게 견제하고 어떻게 협력해 나갈지 방향성을 제시해 주기 위해서 그 자리에 앉아 계셨던 것입니다, 두 분께서.
저는 그리고 이제는 모르겠지만 직전까지라도 우리 김성주 위원장님, 그리고 고선재 위원장님 정말 잘 이끄셨다고 생각하고 감히 판단합니다. 문제없이 큰일 없이 사고 없이 견제할 것은 견제하되 소통할 것은 소통하면서 문제없이 잘 이끄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2년은 그렇게 상임위원회를 이끌기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그 위원장이라는 자리가.
그런데 여기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마찬가지고 개인적인 자리에서도 마찬가지고 후보로 거론되신 분들께서 한마디의 포부와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을 하나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민주당 의원님들은 혹은 다른 국민의힘 의원님들조차도 그냥 자리 나누어주기라 생각하고 겉으로는 인정하더라도 마음속으로 위원장이라는 자리가 저 사람이 자격이 있는 것인지 인정 못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 마지막으로 의원님들 여기 있는 16분 의원님들 정말 존중하고 존경했고 존경하고 싶고 그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진심이 거짓이라고 생각하신 의원님들 단 한 분도 안 계실 거라고 믿습니다.
전 여기있는 의원님들 정말 예의 바르게 존경했고 믿어왔고 신뢰했고 주민분들 뵙듯이 섬겼습니다, 인생의 선배로서 같은 의원으로서. 그런데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러운 정도로 제가 아까 부끄러운 정치인은 내뱉은 말 못 지키는 사람이 부끄러운 정치인이라고 했는데 제가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부끄럽습니다. 다들 마음 속에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저는 이해, 다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이제 시작하는 후반기 의회, 하반기 의회에서 고선재 의장님의 결단력과 의원님들의 협치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의장 고선재
신정태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강여정의원님께서 의사진행발언 신청을 했습니다.
강여정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여정 의원
강여정의원입니다.
제가 또 오늘 두 번째로 이 발언대에 섰습니다. 의원님들! 지금 무슨 생각하고 계시나요? 그만 떠들고 점심이나 먹으러 가자 이런 생각이신가요? 아까 제가 이 발언대에 서기 전 신정태의원님이 유지웅의원님에게 다수결의 원칙에 해당이 돼서 말씀을 드리고자 하였는데 자리에 안 계셔서 제가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수결 원칙은 이념이 아닙니다. 민주주의 하에서 하나의 의사 결정 방식일 뿐이지 그것이 결코 정답이 아닙니다. 1 더하기 1은 2입니다. 10명 중에 8명이 1 더하기 1은 4라고 하면 1 더하기 1은 4가 됩니까?
불과 얼마 전에 저희 서초구에서 서초구의회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많은 조례들을 발의했다고 언론을 통해서 접한 바가 있습니다. 약자는 다수가 아닌 소수입니다. 소수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특정법과 제도가 존재합니다.
물론 저희 의석수 비례 배분을 저희가 약자이기 때문에 존중해 달라고 하는 그런 얘기는 아닙니다. 다수결이 무조건 맞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을 뿐이고요. 다수결의 원칙, 만장일치 이러한 의사결정방식 여기에 근간해서 정치하다가 세계대전 일어났습니다. 후반기 저희 서초구의회 대전 2년간 저희가 전쟁을 하길 그렇게 원하십니까?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41만 서초구민분들게 돌아갈 뿐입니다.
아까 앞서서 많은 의원님들이 대화, 협치 계속 호소하셨고 고선재 의장님의 정회를 요청드린다고 말씀하신 박재형의원님, 우리가 이렇게 진심으로 발언대 앞에서 얘기하는 것들이, 이거 정말 저희의 절박한 이러한 마음이 전달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너무 슬픕니다.
다시 한번, 이게 사람이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분노하고 화가 났다가 소리지르고 싸우고 있다가 그래도 뭔가 개선이 안 되고 변화되는 모습이 없으니 좌절하고 무기력함까지 느낍니다. 저희 전반기 시작할 때 저한테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신 국민의힘 의원님들이 계십니다. 제가 누구누구라고 특정하진 않겠습니다. 민주당과 협치하자고, 저는 휴대폰번호도 모르는 상태에서 저한테 연락와서 협치하자고 했습니다.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서초구의회 순항할 수 있도록 서로 돕자 그리고 도움이 되어 달라. 저는 정치 첫걸음을 서초구의원으로 시작하는 만큼 많은 것들이 두렵고 소수당 의원으로서 걱정 근심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반가운 연락을 받고 기분이 정말 좋았고 힘이 났습니다. 내가 너무 큰 걱정을 했구나, 이렇게 당이 다르더라도 상식 속에서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그런 국민의힘 의원님들의 연락을 받고 저도 아무것도 모르는 초선이지만 서로 협업하는 마음으로 서로 배려하고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전반기 의회에서 정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총 임기의 절반이 지난 지금 제가 이 자리에서 의원님 한 분 한 분 바라보면서 지난 2년을 돌이켜 보니 정말 서로 소통하면서 즐거운 의정활동을 했던 것 같은데 남은 2년 심히 걱정이 됩니다. 서초구민들을 위해서 머리를 싸매고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하는 의정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싸우다가 2년 다 지나갈 것 같습니다. 후반기 의회 파행은 민주주의를 완전히 훼손시킨 국민의힘 의원님들께 있습니다.
서초구민분들 확실하게 들으십시오. 소수가 다수의 횡포에 굴복하는 모습 보여드리지 않겠습니다. 기본적인 민주주의가 지켜진 상태에서 의정활동을 해야 그것이 곧 구민분들께 편의로 돌아가고 혜택으로 돌아가고, 지금 이대로는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의회 파행 결코 원치 않습니다.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발언시간제한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의석 배분 비례해서 다시 논의하고 다시 소통하고 남은 2년 웃으면서 손잡고 함께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장 고선재
강여정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 하겠습니다.
의장 고선재
안종숙의원 나오셔서 의사진행발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숙 의원
안종숙의원입니다.
이렇게 의사진행발언을 또 하게 돼서 정말 너무나 참담한 심정입니다. 누구와 대화를 해도 벽을 치고 돌아오는 건 제 목소리뿐입니다. 개인적으로 미안하다, 우리도 잘못됐다고 생각하신다는 분도 계십니다. 물론 국민의힘 의원님들 모두의 생각이 독식으로 얼룩지기를 바라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런 의중도 들었습니다, 분명히. 그러면 정말 오세철 전 의장님 그리고 고선재 의장님! 이럴 때 선배 의원으로서 후배 의원들이 잘 못가고 있으면 따끔하게 질책도 해주시고 그런 것들을 다시 한번 의견을 개진해서 정당하게 일을 풀어나가셔야지요.
지금 현시점에서는 우리 더불어민주당 구의원님들 다섯이 정말 절절하게 어떤 얘기를 해도 어떤 대화를 하자고 해도 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 슬픕니다. 그리고 저희가 아닌 것을 달라고 생떼를 쓰고 있습니까, 지금? 의석수 비례해서 한 석은 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억지를 쓰고 있습니까, 저희가? 서초구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의장 자리 이렇게 독식하려고 하는 것은 의회 독재가 아니고 뭐겠습니까?
의원님들, 다시 말씀드립니다.
협치와 상생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계신 초선의원님들을 제외한 재선의원님들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그저 자리 하나 빨리 꿰차서 이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들 하고 계십니까?
제가 오늘 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1층에서 공무원분들 몇 분들하고 인사 했습니다. 그분들이 먼저 말씀을 하시더군요. 여러분들 우리가 후반기도 또 공무원들과 계속해서 함께 일을 해야 되는 우리의 파트너들입니다. 그분들이 부끄럽다고 말씀하십니다.
금요일날 끝나고 우리가 밖에서 계속해서 피켓들고 목소리 외치는 데 어느 의원님이 그러시더군요, 끝나고서도. 여지가 있으니 그만 좀 하시라. 마치 그 시간만 모면하면 됩니까? 그분은 제가 누구한테 이야기하는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리고 민주주의는 다수결의 원칙이라고 하지만 소수 그리고 약자의 배려가 없는 민주주의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것이야말로 독선과 아집으로 변절되고 의회 독재로 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와서 외치고 대화하자 말씀을 이렇게 간절하게 드리는데 우리 의원님들 어느 한분도 나서지 않고 있네요. 고개만 숙이고 책상만 바라보고 그렇게 계실 겁니까? 한 자리씩 한다는 의원님들! 생각 좀 하세요. 여러 분의 국민의힘 구의원님들 탐욕과 부도덕에 의회 정치는 정말 실종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서초구민께 많이 부끄럽습니다. 후배 우리 의원님들께 정말로 부끄럽고 참담합니다. 7대 때도 그렇게 오점을 남기신 우리 국민의힘 의원님들께서 9대까지 이렇게 얼룩진 의회를 만드셔야겠습니까? 우리 구민과 또 동료 의원들 무시하는 우리 서초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님들 제발 제발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지 마십시오. 이렇게 독식으로 구성된 원구성이 이루어진 데까지는 감히 말씀드리지만 우리 국민의힘 갑·을 지역 당협위원장이신 서초갑·서초을 국회의원들의 입김이 작용되었다는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심히 의심됩니다, 정말. 이 특정 정당에서 구의회를 독식한 우리 서초구의회에서 민의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겠습니까? 다시 말씀드립니다. 구걸하는 게 아닙니다. 의석수 배분대로 의석수 비율로 배분하십시오. 시간이 늦었다고요? 지금 다시 회의하십시오, 국민의힘 의원님들! 정회하시고 회의하시고 대화 다시 해 주십시오. 당연한 권리입니다. 우리 민주당 구의원 5명은 우리 서초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더 열심히 더 당당하게 의정활동 할 것입니다.
물론 지금 말씀드린 대화와 타협 없이 가신다면 우리는 분명하게 여러분들하고 함께할 수 없으며 강하게 투쟁하겠습니다. 나가셔서 다시 회의하고 들어오십시오.
(발언시간제한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이상입니다.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손을 듦)
의장 고선재
안종숙의원 수고하셨습니다.
하서영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서영 의원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하서영입니다.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듯이 민주주의란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하여 정치를 행하는 제도라고 했습니다. 또는 그러한 정치를 지향하는 사상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한 6가지의 요건이 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정권교체와 정치는 평화적으로 하라고 했습니다. 헌법에도 아까 나와 있듯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왜 헌법을 지키지 않습니까? 여기 계시는 우리 국민의힘 의원님들은 대한민국 국민 아니십니까? 제가 우리 안종숙 전 부의장님, 강여정의원님, 박재형의원님 그리고 신정태의원님 특히 우리 신정태의원님, 박재형의원님, 강여정의원님께 너무 부끄럽습니다. 어른으로서의 이런 아주 불합리한 모습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제 자신이 반성이 되고 너무 부끄럽습니다. 우리 국민의힘 의원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 지금 20대 의원님들이 20대 초반에서 70대 초반까지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60대입니다. 제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많은 일을 겪었지만 이렇게 창피한 일을 이렇게 불합리한 일을 겪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정치를 이 정치라고 이야기를 해야 되겠지요. 제가 이제 구의원으로서 국민의힘과 우리 구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있습니다. 사실 2년 동안은 지난 2년 동안은 나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물론 그게 제 타이틀인데 잊고 살았습니다. 그냥 우리는 한 식구 아까도 말씀드렸지마는 그런 정치적인 면을 잊고 살았습니다. 오직 우리 서초를 위해서 일한다는 목적으로 살았습니다. 여기서 일했습니다. 의정 생활했습니다. 그리고 집행부하고 일을 하는 결과를 볼 때 제가 뭐 여기서 엄청난 전문가는 아니지만 지금 서초구가 다른 타구에 비해서 부족한 점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실 예정입니까? 우리 서초구가 강남·서초권 서초·강남 지방에서 서초구 구의원이라고 하며 명함을 주니 대단하십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험지에서 어떻게 구의원이 되셨습니까? 이런 말을 제가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거 생각 안 하고 꿋꿋하게 의정 생활 잘하고 있습니다. 서초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서초구의 발전을 위해서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하고 협치를 하고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는 당당하게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부끄럽군요. 그것은 저만의 생각이었나요? 집행부하고 상임위원 때나 예결위 때나 제가 집행부하고 미팅을 하고 질의를 하고 할 때 결과를 놓고 본 상황에서는 우리 서초구가 앞으로 부진한 사업을 할 위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을 막기 위해서 우리 의원들이 있는 것 아닙니까? 우리 의원님들이 끌어주고 자문해 주고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주고 이게 우리 의원님들의 책임 아닙니까? 의무고요.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앞으로 어떻게 하실 예정이십니까? 우리 5명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이 그렇게 자격이 없다고 보십니까, 역량이 부족하다고 보십니까?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더 출중하시고 어떤 결정권도 분명히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왔고 2년 동안.
존경하는 고선재 의장님 저도 우리 의장님 엄청 존경하고 상임위 때 행정복지위원회 상임위 때 웬만하면 웬만한 게 아니지요, 당연한 거니까. 의원으로서 의무니까, 권리고. 우리 행정복지위원장님하고 뜻을 합해서 우리 상임위를 잘 이끌어가자는 마음으로 상임위를 참석을 하고 또 어떤 결정권에 있어서도 우리 고선재 위원장님 뜻을 거역하지 않고 잘 진행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좀 배신감이 듭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조금 전에 제가 또 말씀드렸듯이 엄청난 전문가는 아닙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공부를 해왔고 그리고 그 지속적인 공부를 한 결과를 가지고 우리 서초구의 사업에 동참을 했고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도 심사숙고하게 결정을 하고 진행이 또 잘되고 있는 것으로 지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의정 생활 너무너무 실망이 큽니다. 진정성을 갖고 진정성으로 일을 해왔건만 결국 이런 대접을 받으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제가 의정 생활을 어떻게 해야 될지 실망이 큽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이런 결정을 내리셨는지 이것은 정말 즐겁지 않은 결정이거든요. 우리 41만 서초구민들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구민들만 있는 게 아니고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구민들도 엄청 많습니다. 그러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서초구민들도 같이 무시하는 겁니다. 앞으로 이 결과론을 어떻게 해결을 하실 예정이십니까? 아무리 사회가 힘들고 여러 가지 개개인의 생활이 힘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인간은 자신에 의해서 손상되는 법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늘이 모든 평가는 하늘에서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의원님들 그런 욕심을 꼭 부리셔야 되시겠습니까? 식구나 마찬가지인데 같이 밥 먹고 같이 차도 마시고 같이 농담 아닌 농담도 하고 재미있게 식구처럼 우리 피를 나눈 형제는 아니지만 진정으로 저는 그렇게 2년 동안 지내왔었습니다, 마음을 주고 진정성을 가지고. 그런데 100%, 120% 무시당하는 느낌이고 배신당하는 느낌입니다, 지금. 아까 모 의원님께서 제가 발언할 때 웃으시던데 왜 웃으셨는지는 이해를 못 하겠는데 개인적으로 제가 이따 여쭤볼 겁니다. 왜 제가 말하는 게 우습습니까? 제가 말하는 내용이 우습습니까? 저는 서초구의원으로서 엄청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닙니다. 너무너무 창피하고 우리 청년의원님들한테 너무너무 죄스럽습니다. 이런 식으로 정치를 가르칠 거면 청년의원들을 뽑지 마시던지요. 어른으로서 더 이상 할 말도 없고 존중과 배려도 없고 독식만 난무한 이 서초구의회를 어떻게 하실 겁니까? 아무튼 우리 존경하는 고선재 의장님 제가 마지막으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성주 의원
의석에서 - (손을 듦)
의장 고선재
하서영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김성주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주 의원
긴 시간 동안 너무 힘든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7월 1일 후반기 첫날이지만 정말 후배 동료 의원들로부터 우리는 침묵과 독선, 일하지 않아도 의장이 된다 이런 말을 듣고 있습니다. 정말 참담하고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저는 재선의원으로서 모범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면 정말 죄송하고 앞으로 반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동료 의원들이 앞으로 또다시 선출되어서 들어올 때 열심히 일한다고 주민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 너무 좋지 않은 단어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너무 힘든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잠시 의장님께 부탁드리겠습니다.
정회를 요청해서 잠시 쉬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고선재
김성주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여러 의원님들께서 소중한 의견들을 주셨습니다. 지금 회의 시간이 상당히 소요됐습니다.
해당 안건에 대한 의사진행발언은 여기서 마치고 계속해서 원래 회의 일정을 진행하겠습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정회해 주십시오.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정회 요청합니다.
의장님, 정회 요청합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독선적으로 의회 운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첫날부터 이렇게 독선적으로 하는 거 ······.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의장 고선재
먼저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회의 규칙」 제34조에 따라 표결을 선포한 경우에는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제가 보기에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정회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고선재
누구든지 그 안건에 대하여 발언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선거방법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기본 조례」 제34조의 규정에 의거 의장·부의장선거와 동일하며, 무기명투표로 선거하되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자가 당선되겠습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끝까지 대화와 타협 없이 이렇게 진행하는 원구성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정말.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대화가 그렇게 힘드십니까?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정회해 주세요. 정회 요청합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독선으로 얼룩진 서초구의회 의장으로서 책임지세요!
의장 고선재
1차 투표 후 당선자가 없을 경우 2차 투표를 실시하고 2차 투표 결과에서도 당선자가 결정되지 않으면 최고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최고득표자가 2인 이상이면 최고득표자에 대하여 결선투표를 하여 다수득표자를 당선자로 하겠습니다.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다른 의원님들 하실 말씀 없으세요?
정회 요청합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고선재 의장은 책임지세요!
의장 고선재
결선투표 결과 득표수가 같을 경우에는 최다선의원을, 최다선의원이 2명 이상일 경우에는 그 중 연장자를 당선자로 하겠습니다.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첫날부터 이러실 겁니까?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끝까지 이렇게 독식으로 가실 겁니까? 대답만 요구하는 게 아닙니다, 지금.
의장 고선재
후보자 기표방법은 1명을 투표용지의 기표란에 기표봉으로 기표하여 주시고 다른 모양의 표시나 2명 이상을 기표하였을 때에는 무효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끝도 없는 욕심에 부끄럽습니다!
의장 고선재
그러면 지금부터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위한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대단들 하십니다, 진짜.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아무도 아무도 지금······ 자리 욕심이 대단하십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정회하고 진행하시지요, 고선재 의장님!
의장 고선재
감표위원을 지명하기 전에 원활한 선거 진행을 위해 먼저 정당별로 두 분씩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정회하십시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장내소란)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아니 ······.
(청취불능)
그렇게 급하십니까?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오늘 안 해도 되지 않습니까? 김성주 위원장님께서 앞에 나오셔서 정회 요청하셨으면 한 번쯤은 ······.
(청취불능)
아닙니까?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청취불능)
의장 고선재
먼저 국민의힘 김지훈, 이형준의원님과 ······.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뭐하시는 것입니까, 다들?
의장 고선재
더불어민주당 강여정, 하서영의원님 금일 선거의 감표위원으로 수고해 줄 수 있으실까요?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이것을 이 자리에서 물어봅니까, 감표위원을? 저번에도 그렇게 난리가 났었는데 이 자리에서 그걸 여쭤보십니까?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저희 우롱하십니까, 지금?
이 자리에서 물어보시면 어떡합니까?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그전에 시간이 분명히 있고 얘기할 게 남아 있으면 얘기하고 하셨어야지요!
(청취불능)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사전에 요청하도록 조례에도 되어 있습니다. 의사팀 일 똑바로 하세요!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의장 고선재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회의 규칙」 제38조에 따라 선거 진행 중에 감표위원을 지명하기 전에 당별로 먼저 의견을 여쭤보았으나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께서는 ····.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읽는 것 말고 못 하십니까, 자기 의견 없으십니까?
정회 요청합니다.
(장내소란)
의장 고선재
의향이 없으시기에 부득이하게 국민의힘 의원 4명을 지명해서 ······.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지금 여기서 그렇게 하시면 어떻게 하십니까?
의장 고선재
금일 선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절차를 ······.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읽는 것 말고 못 하십니까, 의견 없으십니까, 의견 없으세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최소한의 절차는 지키고 하십시오.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그렇게 난리가 났는데 또 이러십니까?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그래 놓고 예의를 운운하십니까, 저희한테. 읽는 것 말고 못 하십니까? 의견 없으십니까? 의장님!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대화와 타협 없이 의회 운영하는 ······.
의장 고선재
서초구의회 회의 규칙 제38조에 따라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고선재 의장은 반성하세요!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장 고선재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정회를 요청합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읽는 것밖에 못 하십니까?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후반기 시작을 이렇게 독선으로 하실 겁니까?
의장 고선재
김지훈의원, 이형준의원 ······.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당당하십니까?
의장 고선재
박미정의원, 이은경의원 이상 네 분께서는 금일 선거의 감표위원으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아주 부끄러운 일입니다.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아니, 지난주보다 더 하시네요, 지금.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은 프롬프터에 나오는 것 말고 말씀하실 수 없습니까?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그때는 팀에서 물어보기라도 했지, 지금 본회의 때 뭐 하시는 겁니까?
의장 고선재
지명되신 감표위원께서는 지금 앞으로 나오셔서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고선재 의장님은 다를 줄 알았습니다.
의장 고선재
직원 안내에 따라 명패함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정말 실망입니다.
의장 고선재
투표함, 기표소를 점검해 주시기 바라며, 점검 후 감표위원석에 착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어떻게 전반기보다 더 합니까? 후반기가.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거기 앉아서 그렇게 하고 싶습니까, 의원님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어떻게 후반기가 더 하냐고요!
고선재 의장님은 달라야 될 것 아닙니까!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이래 놓고 어린애들한테 예의를 운운합니까, 예?
얘기해 보셨어요, 저랑. 어떻게 예의를 ······.
(책상을 두드리며)
운운해요, 예의를?
예의를 존중하고 다 갖췄으면 오는 게 있어야 될 것 아니에요, 의장님은 읽으시기만 하시고 의장님은 의견이 없으십니까?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아니 대화 ······.
(청취불능)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지금 의장님은 고선재 의장님입니다, 오세철 의장님이 아니라.
고선재 의장님이라고요?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청취불능)
큰일 나냐고요, 선거?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책임지세요, 후반기 의회 파행한 것 책임지세요.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이럴 거면 당협 사무실에서 하시지, 당협 사무실에서 ······.
(청취불능)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고선재 의장님은 달라야될 것 아닙니까?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전쟁 선포하시는 겁니까? 지금.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의원님들이 저희한테 예의를 요구하시기 전에 얘기를 해 보시라고 얘기를, 예?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국힘 의원님들 왜 가만히 계시냐고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서초구의 일원이 아닙니까, 예?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소수에 대한 다수의 횡포입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예의를 지키면 뭐 합니까, 존중하면 뭐 합니까? 어차피 하고 싶은 대로 하실 거면 ······.
의장 고선재
감표위원께서는 투표 및 개표업무에 ······.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다수당의 횡포 그만하십시오.
의장 고선재
직접 참여할 수 없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뭘 유의해요, 뭘?
의장 고선재
의원님들이 투표를 모두 마치고 난 후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서초구의회 국민의 힘 의원님들, 다수당의 횡포 그만 멈추세요.
의장 고선재
마지막으로 투표를 실시하시기 전에 투표방법에 관하여 의사팀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다음 바로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고선재 의장은 책임지세요, 국민의힘 의원 뒤에 숨지 말고 책임지세요.
13시 08분 투표개시
의사팀장 박수경
투표방법에 대하여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투표방법은 의장선거에 이어 같으며, 다만 지금 진행 중인 선거는 행정복지위원장 선거로 서초구의회 기본 조례 제34조에 따라 ······.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아니 지난주에는 미리 물어라도 봤지.
의사팀장 박수경
반드시 현재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지금 본회의장에서 물어보고 대답도 안 했습니다. 뭐 하시는 겁니까?
의사팀장 박수경
위원 중에서 한 분만 투표를 하셔야 합니다. 소속 상임위원이 아닌 의원에게 투표할 경우 ······.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왜 이렇게 하십니까?
의사팀장 박수경
그 표는 무효표로 처리됩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전반기 때 부족한 점이 보였으면 ······.
의사팀장 박수경
현재 상임위원회 구성 현황은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개선할 생각을 하셨어야죠, 어떻게 더 하십니까?
의사팀장 박수경
기표소 내에 부착해 두었으니 ······.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충분히 했습니다.
의사팀장 박수경
투표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후반기 의회 슬로건이 최고입니까, 민주주의 최고!
의사팀장 박수경
이상으로 투표방법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호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서초구의회 기관장으로서 ······.
의사팀장 박수경
호명되시면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부끄러움이 없으십니까?
의사팀장 박수경
먼저 하서영의원님 ······.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그냥 어떻게 흘러갈지 불 보듯 뻔합니다.
의사팀장 박수경
나오셔서 ······.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 이게?
의사팀장 박수경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방망이가 그렇게 좋으십니까, 예?
방망이 들고 그 자리에 앉아계신 게 그렇게 좋으세요, 넓은 방 쓰는 게. 예?
그렇게 좋으세요?
의사팀장 박수경
하서영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한자리 맡겠다고 하신 의원님들 얘기 좀 해주세요. 예?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그렇게 좋으세요, 저희 5명이 지금까지 2년의 인연 다 무시할 정도로 그렇게 좋으세요?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정치 왜 하십니까? 대체.
의장 고선재
호명되시는 의원님들께서 ······.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견을 말씀해 주세요.
더 이상 진행하실 건지 얘기하실 건지?
의장 고선재
안 나오시면 기권으로 처리하겠습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대답하시고 ······.
의장 고선재
하서영의원님은 자리에 없으시기 때문에 기권으로 처리하겠습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기다리세요.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은 사회자입니까?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사가 있는지, 의사가 있는지 제대로 확인하세요.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청취불능)
의장님은 의장이에요, 사회자가 아니라고요. 말씀을 여쭤보고 ······.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기다리세요, 투표에 참여할 겁니다, 기다리세요.
지금 몇 시간 동안 이렇게 있었는데 화장실 갈 시간도 없었지 않습니까!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정회 한번이 그렇게 어렵습니까, 얘기하는 게 그렇게 어려워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그래도 화장실 갈 시간은 줘야죠, 그래서 정회하자는 것 아닙니까?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개의도 저희 없이 마음대로 하시더니 정회 한 번 못 하고 어떻게 이렇게 ······.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좋으세요, 2년 동안 뒤에서 쉽게 이렇게 끝내시니까 좋으세요!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뭐 하시는 겁니까, 의원님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이미 의장단에 앉으시니까 좋으세요!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꿀 먹은 벙어리들이세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최소 화장실 갈 시간을 줘야 될 것 아닙니까? 지금.
몇 시부터 지금 이러고 있습니까, 예? 직원들은 무슨 죄입니까? 의장님!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어떻게 비인간적으로 운영하십니까, 의회를?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투표하기 전에 화장실이라도 한번 갔다 오게 해 주십시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저도 힘들어요, 참고 있으려니까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지금 회의시간 얼마나 됐습니까, 상식적인 요청 아닙니까?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아니, 생리적인 현상은 해결해야 될 것 아닙니까?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이렇게 날치기로 선거해서 뭐 하려고 하십니까, 후반기 이렇게 진행하실 거예요.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지금 2시간이 넘었습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께서 결정해 주세요.
의장님이 판단하실 사항이잖아요. 왜 눈치를 보세요, 눈치를?
정회 요청합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지금 화장실 간다지 않습니까?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지금 안 들리시는 거예요.
의사팀은 귀에다 대고 얘기 좀 해주세요, 정회 요청한다고.
의사팀장 박수경
하서영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안 들리시는 것 같으니까 ······.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정회!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우리도 화장실 가고 싶다고요, 의장님!
없을 때 진행하지 마세요.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화장실 가는 게 문제 있습니까?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귓속말로 크게 얘기해 좀 주세요.
정회 요청 중이라고 지금 안 들리시는 것 같으니까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화장실 갔을 때 자리 없다고 건너뛰려 하는 의장이 어디 있습니까?
의사팀장 박수경
호명되시면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의사팀장 박수경
먼저 하서영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계속 진행하지 마시고 정회하십시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요청합니다.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정회하고 하세요.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정회하고 하세요. 의장님이 결정하실 수 있는 거예요. 눈치 보는 게 아니라 옆에서 주시는 대로 읽으실 거예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이것도 하서영의원 다음에 누구입니까? 그러면.
정말 이것은 진짜 ······.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동네 반장 선거도 이렇게 안 해요, 화장실 가면 기다리고 시간이 길어졌으면 쉬었다 하고 선생님이 알아서 정한다고요.
그런데 의장님, 의중이 없으십니까?
정회 요청합니다. 이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던가 말씀을 해주세요, 빨리!
의사팀장 박수경
신정······.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청년 의원님들이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기다리세요!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의견을 말해 주세요. 어떻게 하실지 눈치 보지 마시고 의장님이시잖아요, 그 자리에 앉으셨잖아요.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대서초구 의장님이신데 ······.
의사팀장 박수경
신정태의원님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아직 의장님이 아무 말씀 안 했는데 왜 진행하세요?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뭐 하십니까, 직원분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똑바로 해요, 지금.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아무 말씀 안 했는데 왜 진행하세요?
의장 고선재
하서영의원님 어떻게 기권하시겠습니까?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대화 좀 하세요, 의장님!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정회를 ······.
의장 고선재
여러분들의 의견이 있기 때문에 정회 없이 투표 진행은 10분 후인 13시 21분에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녀오실 분들은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13시 11분 투표중지
13시 21분 투표계속
의장 고선재
그러면 계속해서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우리 상임위원장 선거는 투표는 하겠지만 ······.
의장 고선재
하서영의원님, 투표하시겠습니까?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예, 알겠습니다.
내가 알아서 자의로 투표하겠습니다.
의사팀장 박수경
다음은 신정태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지환의원님 ······.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대단들 하십니다, 대단들 하셔.
꿀 먹은 벙어리예요. 평소에는 아주 말씀도 잘하시더니 꿀 먹은 벙어리들입니까, 우리 국민의힘 의원님들, 초선 의원님들 특히 꿀 먹은 벙어리세요?
평소에는 여기저기 다니면서 말만 아주 별 저기 다하더니 진짜 부끄러운 줄 아세요. 역사가 다 얘기해줍니다.
의사팀장 박수경
다음은 박재형의원님 ······.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의석수 비율로 배분하세요.
국회도 그렇고 서울시도 그렇고 서초구의회만 어디 섬입니까, 대한민국 아닙니까?
이제 후반기는 어떻게 갈지 잘 생각들 해 보십시오.
저희는 끝까지 투쟁할 겁니다. 부끄러운 줄 알고 가세요. 부끄러운 줄 알고······ 한번들 해 보십시오. 얼마나 대단한 건지 아마 느끼실 겁니다.
이게 뭐였나, 나중에 후회들 하지 마세요.
의사팀장 박수경
다음은 강여정의원님, 다음은 유지웅의원님 ······.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김대중 대통령께서 그러셨어요. 억울하면 벽이라도 보고 소리치라고 했는데 여러분은 국민의힘 구의원님들 벽이에요, 벽? 벽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벽도.
의사팀장 박수경
다음은 안병두의원님, 다음은 김성주의원님 ······.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역사가 기억할 겁니다.
의사팀장 박수경
다음은 오세철의원님 ······.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대화하고 타협하고 협치하면 왜 이런 일이 생깁니까, 최소한의 기본도 없는 우리 국민의힘 의원님들 정말 각성하세요.
의사팀장 박수경
다음은 안종숙의원님 ······.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그렇게 담합하고 하는 게 최선이었습니까?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사회적 약자 배려하는 조례 발의도 하지 마세요, 이제.
의장 고선재
안종숙의원님 원만한 투표진행을 위해서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안종숙의원님 원만한 투표진행을 위해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투표시간 기다려 주시지요, 고민하고 있지 않습니까?
안종숙 의원
기표소에서 - 좋은 모습 아닙니다. 저도 좋은 모습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선재 의장님 말씀드립니다. 투표하기 전에 대화하고 협의해서 원구성 진행하시고 의석수 배분대로 비율대로 배분하십시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요구입니다.
안종숙 의원
기표소에서 - 그저 투표만 빨리 진행하면, 그저 자리 하나씩 꿰차면 다입니까, 예? 그렇게 얘기해도 의원님들 지금, 정말 후배 의원들께 뭘 가르치려고 하십니까, 뭘 물려주실 것입니까?
저 충분히 생각하고 투표하겠습니다.
그렇게 정회하고 대화하고 협의하고서 하자는데 저는 여기에서 생각하면 안 됩니까?
생각들 좀 충분히 하십시오.
이 자리만 모면하면 됩니까?
저 1시간 정도 생각하고 투표할 것입니다. 그렇게 아십시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팀장님, 팀장님!
안종숙 의원
기표소에서 – 기표소에 투표할 것만 있어야지, 왜 다른 것들이 여기에 있습니까? 이렇게 하고 지금 투표하시겠다는 겁니까? 그것도 지금 잘못됐습니다. 치워주세요, 이런 것도. 치워주세요. 제가 잠깐 나가 있을 테니 저거 치워주세요. 왜 기표소에 엉뚱한 것들이 다 있습니까?
(기표소를 나오며)
지금까지 투표도 안 해 보셨습니까, 여러분들은?
기표소에는 딱 투표할 수 있는 것만 있어야 됩니다. 그런 것도 준비도 제대로 안 해놓고 지금 투표하라는 게 말이 됩니까?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진행하실 거면 제대로 좀 하세요.
안종숙 의원
기표소앞에서 – 전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1시간 이상 생각하고 투표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원구성 독식하려고 하는 국민의힘 의원님들 의석수 비율대로 배분하시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서 진행하십시오, 고선재 의장님!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계속 침묵으로 일관하실 겁니까?
안종숙 의원
기표소앞에서 – 그리고 원래 이 문도 비밀투표면 다 가려져야 됩니다. 이게 뭡니까, 이게? 지금 비밀투표 하는 것 아닙니까, 최소한 여기를 가리더라도 어떻게 준비를 이렇게 합니까?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사팀장은 왜 기표소에 저렇게 문을 열어 놉니까?
안종숙 의원
기표소앞에서 – 여기를 천막으로 가리든 하셔야지요.
의장님! 다시 하세요, 다시 준비하십시오. 다시 준비하세요, 이런 게 어떻게 비밀투표입니까?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비밀투표하고 있는데 뒤에서 다 보이잖아요.
안종숙 의원
기표소앞에서 – 상반신 최소한 여기까지 가릴 수 있게 준비해 주세요. 이렇게 투표하는 건 말이 아닙니다. 커튼이라도 하세요, 여기를.
왜 기표소에 투표할 수 있는 것만 있어야지요, 엉뚱한 것들이 들어가 있습니까?
도대체 생각들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여러분들은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도 안 해봤습니까?
의장 고선재
의사팀장, 커튼이 없으면 큰 종이 있지? 해서 ······.
안종숙 의원
기표소앞에서 – 준비되면 들어가겠습니다, 다시. 제대로 준비하세요.
이런 거 불편하게 하지 않게 준비하는 것이 맞지요. 끝나고가 아니라 지금 하세요, 지금. 지금 하십시오. 이런 거 준비도 없고, 고선재 의장님, 제대로 안 하고 이렇게 투표하십니까?
의장 고선재
자, 감표위원님들 잠깐만 좀 ······.
안종숙 의원
기표소앞에서 – 가지도 못하겠어, 들어가지도 못하겠고 이렇게 문을 열어 놓고 무슨 투표를 하라고 합니까, 지금?
그리고 이 문이요, 이게 되지도 않아요. 문 열고 닫고도 되지도 않는다고요. 문은 열 수는 있는데 여기서 여기까지 하세요, 여기까지.
이것은 놔두고 저 화장실 갔다 올게요, 놔두세요.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기표소 어떻게 할지는 의원들과 다 같이 논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감표위원은 투표 감표만 하면 되지 왜 저기 제도를 논의합니까, 감표위원들이랑?
의장 고선재
시간이 많이 가지만 투표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서 일단은 앞에 가림막을 설치한 후에 앞에 가림막을 설치한 후에 재투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겁니까?
의장 고선재
안내해 드릴 겁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지금까지 투표했던 투표함은 어떻게 관리합니까?
일단 투표함 닫으세요. 이것 투표함 어떻게 관리하실 겁니까, 지금까지 투표된 내용이 유출되면 어떻게 하실 건데요?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임의로 열어도 돼요, 투표함을? 의원들 동의 없이 열어도 돼요?
의사팀장 박수경
유출되지 않도록 의장님께서 재투표 말씀하셨기 때문에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유출되지 않도록 어떻게 관리하실 거냐고요.
의사팀장 박수경
어떻게 관리를 하라는 게 무슨 말씀이신지?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지금 그거 열어서 빼려 했잖아요.
의사팀장 박수경
재투표를 하시겠다고 하셔서 개함은 정리하고 처음부터 다시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그건 누가 빼는 거예요, 여기서 그냥 빼는 거예요, 여기서 빼면 다 보이잖아요. 감표위원이 그것을 확인합니까, 그럼?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정회하신 거예요? 아니면 그냥 하시는 거예요, 임의로?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의장!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지금 투표했던 투표함은 어떻게 관리합니까?
일단 투표함 닫으세요. 이거 투표함 어떻게 관리하실 겁니까?
지금까지 투표된 내용이 유출되면 ······.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임의로 열어도 돼요, 투표함을? 의원들 동의 없이 열어도 돼요?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어떻게 하실 건데요?
의사팀장 박수경
유출되지 않도록 하고 의장님께서 재투표 말씀하셨거든요, 처음부터.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유출되지 않도록 그거 어떻게 관리하실 거냐고요.
의사팀장 박수경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무슨 말씀이신가요?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지금 그거 열어서 빼려고 했잖아요.
의사팀장 박수경
예. 지금 재투표를 하시겠다고 하셔서 개함 정리하고 처음부터 다시 재투표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그거 누가 빼는 거예요, 여기서 그냥 빼는 거예요. 여기서 빼면 다 보이잖아요. 감표위원이 그거 확인합니까, 그럼?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지금 정회하신 거예요, 아니면 그냥 하시는 거예요, 임의로?
안종숙 의원
단하에서 -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진행 사항에 문제도 있었고 허점이 있었기 때문에 투표 다시 하세요, 처음부터. 이거는 말이 안 됩니다, 진짜. 보십시오, 여기.
의장 고선재
제가 안내해 드린 대로 지금까지 진행된 투표는 무효로 하고 다시 투표소를 정상적으로 설치한 다음에 재투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들은 그렇게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지금 투표한 거 어떻게 관리하실 겁니까?
의사팀장 박수경
그러면 감표위원님들께서는 의석으로 잠깐 돌아가 계시고 저희 의사팀 직원들만 투표함 개함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그래서 그거 어떻게 처리하실 거예요?
의사팀장 박수경
일단 저희가 그것은 보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그거를 왜 보관합니까, 다시 투표하는데?
안종숙 의원
단하에서 - 여기서 찢으세요.
의장 고선재
조치해요.
박미정 의원
의석에서 – 여기서 찢 ······.
(청취불능)
안종숙 의원
단하에서 – (청취불능)
지금. 여기 현장에서 ······.
의장 고선재
재투표 의사도 비췄으니까 재투표할 테니까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정확하게 하세요. 이걸 어떻게 감표위원과 논의하고 있습니까?
안종숙 의원
단하에서 - 감표위원들하고 할 게 아니에요, 지금.
의사팀장 박수경
명패는 다시 명패함에 놓고 의사 관련한 투표용지는 저희가 보시는 자리에서 소각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종숙 의원
단하에서 - 투표도 어디 동네 반장선거도 아니고 말이야.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절차적으로 문제 많은 것 같은데 정회 요청합니다.
의장 고선재
재투표 준비해 주세요.
안종숙 의원
단하에서 - 오세철 전 의장님.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정회 한 번 해 주세요. 정리도 한 번 하셔야 되고.
안종숙 의원
단하에서 - 저기, 예. 정회해 주십시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정회 한 번만 해 주세요. 절차적으로 ······.
의장 고선재
감표위원들 어디 가셨어요? 확인해 줘야지요.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다 자리로 가라고 그랬지요.
안종숙 의원
단하에서 - 고선재 의장님 똑바로 하십시오, 정말!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왜 저거를 여기서 확인을 해요, 저거를 확인할 이유가 없지요.
의장 고선재
잘 알겠습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지금 투표된 걸 감표위원들이 어떻게 봅니까?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왜 확인합니까?
박미정 의원
의석에서 – 아니, 본다는 얘기가 아니고 이제 그걸 어떻게 폐기처분 할 건지를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감표위원이 확인한다고 말씀하시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이에요.
박미정 의원
의석에서 - 숫자를 세야 될 것 아니에요.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지금 감표위원이 확인하라고 말씀하시잖아요.
박미정 의원
의석에서 - 너무 그렇게 감정적으로 ······.
의장 고선재
지금 투표를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감정적으로 하지 않고요.
이건 절차를 제대로 지키셔야지요.
박미정 의원
의석에서 –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안종숙 부의장님이 찢으라고 하잖아요.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그러니까 감표위원 없이 하시라고요.
의장 고선재
박재형의원, 박재형의원 그만하시지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제 의견이 다가 아니에요. 이거는 봉해서요, 버려주세요.
박미정 의원
의석에서 - 그러니까 봉해서 하겠다고 하는데 자꾸 어떻게 할 건지를 우리 박재형의원님이 얘기를 해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의장 고선재
그대로 진행해 주세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그대로 진행을 어떻게 합니까, 이거를?
의장 고선재
아니, 재투표를 하기로 했으니까 제가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저거는 어떻게 할 거냐고요.
의장 고선재
그렇게 진행해 주세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지금까지 한 거 어디 있습니까?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지금 한 것은 왜 안에 있어, 안에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그러니까 그걸 어떻게 진행하실 건지 설명하고 진행하세요!
의사팀장 박수경
명패함은 다시 원상태로 돌려놔서 의원님들 처음부터 안쪽부터 저희가 다시 호명을 해서 재투표를 하시는 것으로 하고요. 이미 투표함에 넣으신 투표용지는 저희가 이쪽에서 의원님들이 보시는 앞에서 소각을 하겠습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예? 소각?
의사팀장 박수경
예, 찢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찢어서 소각이 안 되지요! 그거를 찢어서 한다는 게 말이 돼요, 솔직히? 내가 말은 못 했지만.
의사팀장 박수경
그러면 파쇄를 해서 ······.
의장 고선재
방송으로 제대로 안내해 드려요, 잘 안 들리니까.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파쇄기 가져오세요, 파쇄기.
박미정 의원
의석에서 - 파쇄기 가져오세요.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그러니까 이런 걸 말씀드리는데 뭘 한 번에 처리한다고 됐다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의장 고선재
일단 별도로 보관을 해, 나중에 또 문제가 될 수가 있으니까.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그거를 정확하게 하고 가셔야지, 의장님!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이걸 별도로 보관하시면 안 되지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파쇄기 가져와서 하고 가세요, 정확하게.
의장 고선재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파쇄기 가져오고 우리 같이 의원들 보는 하에 파쇄하시고 진행하십시오, 의장님.
오지환 의원
의석에서 - 명패함하고 들어가 있는 거 확인하고 나서 파쇄하세요. 감표위원들 나오라 그래서 명패함하고 투표매수하고 해서 확인하라고 하세요.
의장 고선재
지금까지 투표하신 의원님들 다 들어오시라고 해요, 또 나중에 안내 안 들었다고 또 이의가 날 수 있으니까.
박미정 의원
의석에서 - 저기 오시라고 하세요. 안종숙 전 부의장님하고 오시라고.
의장 고선재
안종숙 부의장님 투표용지는 어떻게 하셨지, 회수했나? 회수해.
안내해 드려, 절차를.
의사팀장 박수경
의원님들께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재투표 관련하여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명패함은 명패 개함 후에 명패는 원래 상태로 분류해 놓도록 하고 그다음에 투표용지는 투표함에서 개함한 후에 저희가 봉투를 반으로 접어서 밀봉하여 의원님들 보시는 앞에서 파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파쇄 처리가 끝나면 재투표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고선재
작업 진행하세요. 다 의원님들 계실까?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다 보셨어요, 몇 장이에요?
박미정 의원
의석에서 - 아직 안 봤어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몇 개였어요, 아니, 여기서 이쪽만 이렇게 몇 개라는 거 확인해 주세요.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꺼내는 데 감표위원이 있으면 안 되지요.
의장 고선재
의원님들 지금 몇 분 투표하셨지?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저는 아직 안 했어요. 투표해야 되는 과정이잖아요. 저는 투표를 아직 안 했으니까 제 거는 세지 마셔야지요.
의장 고선재
투표용지를 반납해 주셔야지.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예? 투표를 아직 안 했다니까요.
박미정 의원
의석에서 – 용지, 용지 ······.
의장 고선재
아니, 재투표할 거니까 그 기표 용지 안 쓸 겁니다. 별도로 재투표 용지로 해서 다시 쓸 거니까.
박미정 의원
의석에서 – 용지 여기 있습니다.
안종숙 의원
단하에서 - 아직 안 했는데 뭘 접어서 줘. 안 했는데 내가 왜 여기다 넣어야 되냐고. 그거는 아니지요. 여기에 넣든가 해야지.
의장 고선재
감표위원들 와서 확인해 주세요.
(투표함 개함 후 투표용지 별도 봉인)
어떻게 보면 참 그동안 관행적으로 기표 진행을 해왔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을 것으로 알고 아마 오늘도 그렇게 준비를 했던 것 같은데 여러 의원님들께 투표 진행 관계에 대해서 원만치 못함을 의장으로서 양해 말씀드립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용지 파쇄)
사진 찍어야지.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서초구 역사에 파쇄기까지 와서 이렇게 하는 거 처음이에요.
방망이만 두들기기만 하면 뭐하냐고요, 도대체. 그런 거 하나 점검도 제대로 안 하세요.
의장 고선재
이제 재투표를 실시를 하겠습니다.
투표용지에는 재투표용지라는 예비투표용지라는 표시가 되어 있어서 기존의 투표용지와 다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시간이 많이 진행됐으므로 우리 투표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투표 진행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예비투표지라는 용지가 써있으면 그건 아닌 거지요. 제대로 준비해서 투표를 해야지요.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진짜?
의장 고선재
웬만큼 하시지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웬만큼이 아니고요.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웬만큼 하는 게 아니지요. 절차는 지키고 가야지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예비투표라고 되어 있는 용지에다가 우리가 왜 투표를 합니까?
의장 고선재
준비된 투표용지입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하세요. 그러면 지금 예비투표하는 겁니까?
의장 고선재
준비된 투표용지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니까 ······.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예비투표잖아요.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예비투표지가 뭐야.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조금 전에 했던 투표용지 제대로 준비해서 해 주세요.
안병두 의원
의석에서 – 이제 받아들이세요.
의장 고선재
우리 또 제가 예비투표용지라고 안내를 해드렸더니 또 이의가 있어서 투표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서 정상적인 투표용지로 저희가 다시 투표를 진행할 테니까 준비될 때까지 한 20분 정도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그러면 아예 정회를 하세요, 이 시간 동안에.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정회하고 하시지요.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정회해 주세요.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지금 2시 반입니다.
의장 고선재
의원님들이 아마 긴 시간 굉장히 힘드신 것 같아서 일단은 투표용지가 준비되는 시간에 한 20분 정도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27분 회의중지
14시 51분 계속개의
의장 고선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투표 진행을 속개하겠습니다.
지명되신 감표위원께서는 지금 앞으로 나오셔서 직원 안내에 따라 명패함, 투표함, 기표소를 점검해 주시기 바라며 점검 후 감표위원석에 착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를 진행하면서 의사진행발언을 충분히 또 드렸고 또 기표소에 대한 이의가 있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기표소를 보완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진행된 투표는 무효로 하고 재투표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감표위원들하고 저희가 상의한 결과 지금까지 투표진행시간이 너무 지연되었기 때문에 일정한 시간을 기표할 수 있는 일정한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기표할 수 있는 시간은 10분을 드리겠습니다. 그래도 기표하지 않고 계속 기표행위가 지연될 경우는 무효로 기권으로 처리하도록 함을 알려드립니다.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이의 있습니다.
그게 조례상에 나와 있는 건가요, 조례상에 나와 있는 걸로 행해지는 건가요? 아니면 제한사항인가요, 아니면 권장사항인가요?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리면 그걸 왜 감표위원들하고 논의합니까?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투표는 의원 열여섯 분 다 하시는데 논의를 왜 일부분의 의원님들하고만 하십니까?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제한시간 있습니까?
의장 고선재
잠시 안내 말씀드립니다.
서초구의회 회의 규칙 제34조에 따라 표결을 선포한 경우에는 누구든지 그 안건에 대하여 발언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여러분께서는 발언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라며 계속해서 표결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지금 말씀하신 거랑 저희가 지금 말씀드리는 시간이랑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의장 고선재
계속 안내해, 들으시기 바랍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표결 선포해서 누구든지 그 안건에 대해 발언할 수 없다는 것은 다른 얘기예요.
의장 고선재
투표진행에 관해서는 의장이 감표위원들하고 상의해서 진행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감표위원은 그 역할이 아닙니다.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왜 그걸 감표위원들이랑 논의해서 진행합니까?
의사팀장 박수경
지금부터 호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그리고 의사팀은 조례 제대로 된 거 말씀드리세요. 맞지도 않는 조례 근거로 대시면 어떡합니까? 지금 제34조 표결의 선포가 맞는 근거입니까?
의사팀장 박수경
호명되시면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그리고 감표위원이 무슨 역할이에요? 투표업무를 감시·감독하는 거지 투표절차를 상의하는 역할이 아닙니다.
의사팀장 박수경
참고로 지금 진행 중인 사항은 행정복지위원장 선거임을 다시 한번 안내드립니다.
먼저 하서영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부끄럽네요, 진짜. 부끄러워.
감표의 뜻을 모르세요, 의원님들은? 의장님은 모르세요, 감표의 뜻을?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청취불능)
의장 고선재
자, 계속해서 그렇게 진행을 방해하지 마시고 ······.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진행 방해 안 했습니다, 나가고 계십니다.
의장 고선재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나가고 계십니다.
제가 나가는 것 방해했습니까?
의장 고선재
자, 조용하세요.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나가고 계십니다.
의장 고선재
투표 진행 중이니까 조용해 주세요.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투표하고 계십니다.
제가 방해 안 하고 있습니다, 투표하고 계십니다.
감표는 다른 의미입니다.
마음대로 할 거면 왜 앉혀 놓았어요. 여기다, 마음대로 하시지 그냥, 본회의를 소집하셔서 알아서 그냥 11명 모여 있는데, 한마디 들을새 없이 그냥 의장님 하고 싶은 대로 발언하시고 우리가 듣기 위해 이 자리에 앉아있으면 열한 분 모이셔서 하시면 되잖아요, 예?
굳이 굳이 민주당 의원들 불러놓고 같이 뭐 하러 해요, 그러면.
얘기 좀 해 보세요, 다들 입은 있고 뭐 없어요? 입만 있으시고.
의장님 말씀해 주세요. 감표위원이 그 권한 있으면 의사팀은 투표할 때 기표소 안에서 잔여되어 있는 시간이 있는지 법적으로, 그냥 의사진행 빨리하겠다고 헌법에도 투표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데 본인들끼리 그냥 10분 정해놓고 그럴 수 있어요. 돼요, 그게.
어떻게 시간 체크를 해요? 답변도 안 하시면서 ······.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시간 지나면 안에서 끌어내리는 겁니까, 끌어내시는 겁니까?
(청취불능)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구인하실 거예요, 법적으로 근거 있으신지 구인하실 거예요? 안에서 계속 있으면 ······.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끌어낸다고 합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10분 지나서 무효 처리는 어떤 근거로 하실 거예요, 말이 되는 말씀을 하시지.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한테만 다 손해예요, 의장님!
그냥 좋은 소리 듣고 싶어서 여기서 묵살하시겠지만 다 의장님에게 문제가 되는 거예요.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10분 지나면 끌려 나오는 겁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게······ 감표위원들이 끌어내리는 역할도 하나 봅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어디서 그런 것을 해왔어요. 경찰서에 신고하면 다 되는 거예요, 저희도 그러면 여기에다. 마음대로 몸에 손대고 권한도 없이 저희 몸에 손대는 데 가만히 있어요?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10분 지나면 어떻게 하시는지 보자고요.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어쩌면 이렇게 말이 안 통해요, 의장님?
다른 데 본다고 뭐가 바뀌나요, 의장님? 말씀을 해주세요.
그것에 대해서 권한이 있는지 감표위원들이 그런 권한이 있는지 우리를 끌어낼 수 있는 권한도 이 의회에 있는지 사무국에 있는지 기표소 내에서 10분 내로 있어야 되는 그런 권한도 있는지 법적으로 답변을 해주고 하세요, 뭐가 어려워요, 뭐가 있으면 그렇게 당당하게 하시라고요. 있으면 따를게요. 10분이면 나올게요, 법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으면.
제가 봤을 때는 조례에도 10분이라는 규정도 없고 상위법령에도 「공직선거법」에 그런 것이 없어요. 기표소 내에 10분 이내에 있으라고, 제가 기표소에 들어가는 것을 방해라도 했습니까, 찍는데 손을 분질렀습니까?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감표위원이랑 논의를 하십니까?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표를 엎었습니까? 저희가.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그런 절차를 ······.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어떤 법적 근거가 있었는지만 답을 해 달라고요.
의장님께서 합리적으로 법적인 내용을 저희한테 얘기해 주시면 따르겠습니다.
없잖아요, 있으세요? 의장님, 있으십니까?
방금 발언하시는 것에 대해서 회의록에 남겨있는 이 발언에 대해서 근거가 있으신 거예요.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사팀!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답변해 주세요, 의사팀도.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업무 제대로 봐 드리세요.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제한시간 10분은 누구 머리에서 나온 겁니까?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어떤 것을 무엇을 제한해요?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투표시간을 10분으로 제한한다잖아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지금 무슨 말씀하시는 거예요, 예?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10분 지나면 무효랍니다, 무효.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무효 처리하고 다들 구인하면 저희도 경찰 불러서 해도 돼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이런 규정이 어디 있습니까? 지금.
제대로 똑바로 알고 좀 진행하십시오, 진짜. 뭐 하시는 겁니까?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근거를 가져와 주세요. 아니면 동의할 수 없습니다. 동의하지 못하고 강제 구인할 시에 저희도 ······.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법적 조치 ·····.
(청취불능)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법적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얘기 한마디로 다 끝날 것을 법적으로 가야 돼요, 경찰 부르고. 여기 그냥 구의회예요?
신이 아니라고요, 구의원들이.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외부에 알려지면 ······.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신도 아니면서 투표함에 있는 시간을 법적 근거도 없이 아무렇게 그냥 내보내겠다고 의원들을?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다 저기 되어 있지? 지금.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회의록에 다 의장님 발언하신 것 다 들어가 있어요?
의장님 책임 물으셔야 돼요.
의장님 편하게 앉아서 저희 얘기 다 무시한 것도 다 책임 물으셔야 돼요.
지금 이 시간이 지났다고 끝난 것이 아니라고요. 법적 근거 있으시냐고 그러니까 한마디 대답도 못 하시면서 옆에 프롬프트에 나와 있는 것만 읽고 계시면서 ······.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무슨 근거로 여기가 무슨 뭐, 독재하는 데입니까, 지금?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이게 무슨 상황이야, 아무리 제가 말은 안 통한다고 알고는 있었어도 법을 어기시면서까지 이렇게 하실 줄은 몰랐어요.
정회하면서 소통도 할 줄 알았고 얘기도 올 줄 알았고 어떻게 하겠다 최소한 변명이라도 하실 줄 알았어요.
의장님, 답변해 주세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그리고 의사팀 뭐 합니까, 의장님이 잘하게끔 좀 하세요.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우리 의사팀에서는 방금 의장님한테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 법적인 근거가 어디 있고 조례가 ······.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은 그냥 앉아서 써주는 것 방망이만 두드리시는 게 의장님 아닙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조례가 어디에 있는지 다 저희한테도 보여주세요.
여기 투표권 있는 사람이 의장님하고 감표위원 4명이 아니라 16명 다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우리도 인지하고 따라야 되기 때문에 투표 진행 절차에 문제가 없으시려면 설명해 주세요.
의사팀에서 의장님한테 보고하시고 말씀하신 내용 다 법적 근거 있는지 다 확인해 주시고 지금 가져와 주세요.
이 이상 이렇게 확인 못 하시면 따를 수 없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기표소 내에서 시간제한이 없어요. 저만 입 있어요, 예?
저만 입 있냐고요, 의원이 16명이나 있는데 ······.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왜 그렇게 가만히 계세요.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은 저기 나오는 것밖에 못 읽으세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서초구 의원들 아니세요. 정말?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의중이 있어야지, 의장이 되었으면 의장님이시잖아요, 의장님.
앉아서 핸드폰 보고 사인하고 옆에 나오면 읽으시고 이러면 끝이에요? 입이 몇 개인데 여기 의원이 다 16개 입이 있는데 말을 한 명만 하냐고요?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대해서 ······.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오지환의원님, 안병두의원님, 이현숙의원님 ······.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말씀 좀 해 보세요.
이에 대해서 그렇게 권한이 있는 건지, 말씀해 주세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우리는요, 의원이기 전에 인생 선배이기도 합니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말씀해 주세요.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제한시간 10분 동의하세요?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제한시간 10분 있는 것이 법적근거가 있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세요, 의원님들? 그냥 임의적인 거잖아요. 의장님이 그렇게 하고 싶으니까 감표위원님들이 그렇게 하고 싶으니까 ······.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제한시간 10분 지나면 어떻게 하는지 보자고요.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저희 끌어내리면 이것은 불법 행위이기 때문에 사실관계가 필요할 것 같고 저희도 경찰한테 전화를 하든 뭐 선관위에 전화를 하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일을 처리하고 싶지 않으시면 그전에 설명을 해 주시든가?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이런 것까지 다 지금 보도자료 내서 다하겠습니다. 보도자료하고 그렇게 해서 ······.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독재를 하고 싶으면 알고 하세요. 예?
뭘 알고 해야 안 당하지, 제대로 알고 하시라고 독재를 하실 거면 ······.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하다못해 이것은 다수결도 아니네, 11명만 데리고 했으니까 애초에 ······.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뭘 알고 해야지, 이런 일 안 당하시지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얼마든지 독식하세요.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뭘 알고 하시라고요?
저보다도 모르시면 어떻게 해요, 그것을. 알고 그냥 가만히 계신 거라면 ······.
의장 고선재
근거 가지고 와요.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이 가지고 오셔야죠, 의장님이 제안하셨는데 의장님이 가져오셔야죠, 10분 내로 제한하셨잖아요.
의장 고선재
신정태의원님!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예.
의장 고선재
그렇게 근거를 주장하신다면 근거를 가지고 오십시오.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이 가져와 주세요.
의장님이 제한하셨잖아요, 의장님이 제한하셨잖아요, 의장님이.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이 좋으시죠, 의사진행발언 나가서 하세요. 신정태의원님?
저기 가서 하세요. 의장님, 아이고 정말 ······.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이 제한하셨잖아요. 10분 내로 정하겠다고 ······.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제시한 사람이 근거를 제시해야지 무슨 ······.
신정태 의원
의석에서 - 저한테 가져오라고 하면 어떻게 합니까?
의사팀장 박수경
다음은 신정태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여기가 뭐 독재하는 데입니까?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뭘 알고 하시라고요,
제가 들어가 있는 동안 의사팀에서는 방금 의장님한테 말씀하신 것 다 전달해 주세요.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2024년도 맞나요, 지금?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10분 지나면 어떻게 하는지 보자고 ······.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10분 지나면 뭐 ······.
(청취불능)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그렇게 독식해서 어떻게 얼마나 잘 굴러가는지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투표하고 있는데 저 발언시간 10분 재는 것도 말이 안 돼?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세상에 의회 진행을 이렇게 합니까?
초등학교 반장선거도 이렇게 안 한다니까요, 정말?
빨리 가져오세요, 아까 얘기했잖아요.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청취불능)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이것을. 뭐가 당당하다고 저한테 근거를 가지고 오라고 합니까, 의장님이 가져오셔야죠, 논의를 의장님이 했는데 우리가 했습니까?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이 가져오세요.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뭐가 당당하다고 넷이 논의했다고 당당하게 얘기를 하십니까?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정한 사람이 근거를 대셔야지 누구한테 근거를 달라고 하십니까?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아니 그런 근거도 없이 말씀하셨으면 ······.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제한하세요, 한번 어디 해 보세요, 저 투표지 열고 있으니까 들어오시면 비밀투표 위반입니다. 헌법에 조항 되어 있는 것 ······.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 똑바로 하세요. 정말?
뭘 그만하고 뭘? 여러분들은 그렇게 하시면서 대화 좀 하자고 그래도 안 하면서 뭘 그만합니까, 뭘 그만하라고 하십니까? 지금.
한 분 한 분 다 선출직이에요, 지금. 예? 자각 좀 하세요, 의원으로서. 물론 저도 다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렇게 하는 것은 정말 아닙니다.
그렇게 민주당 의원들 절규도 무시하고 말야, 그렇게 한 자리씩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까, 예?
그 한자리해서 천년만년 갑니까, 천년만년 해 드십시오들, 아이고.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지금 오늘만 살아갑니까, 오늘만 살 겁니까, 여러분!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책임은 국민의힘에서 다 지십시오.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살다 살다 이런 막장 선거 처음 봅니다.
안병두 의원
의석에서 - (웃음)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웃지 마세요, 기분 나쁩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웃음이 나오십니까, 정말?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비웃으시는 거예요? 지금.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누가 그렇게 웃으시는데요?
안병두 의원
의석에서 – 이것 보고 웃는 거예요.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아까부터 누가 웃으시던데, 제가 발언할 때 실실 웃으시던데 ······.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거예요, 그런 게 ······.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뭐가 재미있으셔서 웃으세요. 내가 발언할 때도 ······.
안병두 의원
의석에서 – 웃음이 나와서 좀 전에 그랬어요, 미안해요.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내가 그렇게 우습게 보입니까, 하서영이 그렇게 우습게 보입니까?
내가 말 안 하고 지나가려고 했는데 아까도 실실 웃고 내가 얘기할 때도 웃고 왜 그럽니까?
안병두 의원
의석에서 – 아이고 참, 자유가 없네, 웃는 자유가. 아이고 참, 내가 한심해서 웃어요.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이게 코미디입니까, 개그입니까?
뭐가 재미있어서 혼자 웃고 계십니까?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봉숭아학당, 봉숭아학당, 서초구의회가 아니라 딱, 봉숭아학당입니다.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웬만하면 참으려고 청년의원들 보고 내가 참으려고 ······.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얼른 근거 갖다주세요.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사팀 뭐 하고 있으세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어디까지 갈 겁니까, 진짜?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사팀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조언을 해 드려야지요, 그것을 그냥 가만히 보고 있습니까?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근거를 제시를 하지 못할 발언을 하지 마십시오, 앞으로.
이게 무슨 기표소가 장난입니까, 정말?
어떻게 이렇게 가만히들 계십니까, 의원님들은 정말? 참, 속들도 좋으십니다. 예?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셔야죠, 의원님들 그러려고 서초구의회에 들어온 것 아닙니까?
아닌 걸 아니라고 말도 못 하고 도대체 서초구의회 왜 들어오셨습니까, 뭐 하러 들어오셨습니까? 대충 그냥, 말로는 참 쉽습니다. 무슨 근거로 그렇게 하셨는지 빨리 답변하세요, 그냥.
그러면 오늘 하루종일 투표하실 겁니까, 밤새워 봅시다. 어디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근거 없으면 근거 없었다라고 답변을 해주세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오늘 하루종일 투표하면서 밤 한번 새 봅시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원님들의 욕심이 불러일으킨 겁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독식이 불러일으킨 거지, 잘해서 2년이 천년만년 갈 것 같습니까, 어디?
그것을 모르시고 참, 이렇게 되면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정말?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근거가지고 오세요. 무단으로 여기 열고 들어오시면 투표 중인데 ······.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어떤 근거라도 갖다주시라고요.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투표권 침해입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없으면 그런 근거가 없다라고 얘기를 해 주시라고요.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있다없다 얘기하시면 저 나갈 테니까 투표 끝내고 지금 투표 중이니까 시간 지났다고 들어올 생각 마시고 그냥 들어오시면 저도 전화할 겁니다, 경찰에다가.
이 대한민국에 2024년도에 헌법 하나 못 지키는 의회가 하나 있다고 그러니까 근거를 가져오시든 없으면 없었다 있다없다 답변만 해주세요.
그러면 제가 투표 마무리하고 나가겠습니다. 하나도 답변을 못 하실 거면서 무엇을 근거를 가져오라고 무슨 예의를 지킵니까, 이래 놓고서.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기표소 준비도 제대로 안 해놓고 투표를 하고 있지 않는가 하면 그런 것 점검도 하나 ······.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청취불능)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점검도 하지 않는 의장, 그다음에 아직까지 운영위원장 안 뽑았으면 운영위원장, 의회를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 겁니까? 지금.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다 책임이 있습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그것도 하나 운영위원장이 검사도 안 했어요?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서른도 안 되신 우리 청년 의원님께서 ······.
(청취불능)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다른 것은 운영위원장이 그렇게 나서서 잘만 정리하더군요. 예?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이렇게 중요한 투표함을 관리 못 하는데 무엇을 운영한다고 그러고 있어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마치 무슨 변화가 있을 것처럼······ 운영위원장은 그런 것도 같이하는 겁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어떻게 운영했으면 지금 이 투표함 하나 제대로 관리가 안 됩니까?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다른 것만 신경 쓰지 마시고 일 똑바로들 하세요, 정말?
의회사무국 직원들하고 팀장들, 다 국장님 해서 운영위원장이 그런 것을 하셔야지요, 의회 운영은 뭐 어떻게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권한만 짊어지려고 하고 책임이나 의무는 없고 권한 얻으셨으면 제대로 행사하세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똑바로 하세요, 똑바로 제발 ······.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제가 누누이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그냥 참고 넘어왔습니다. 의장님들?
나는 의회가 수평적 조직 사회인 줄 알았더니 수직적 계급사회이더군요, 의회가 수직적 계급사회입니까?
뭐 그렇게 한 자리씩 다 하시고 ······.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권한을 받았다고 권한을 다 행사하는 것 아닙니다. 권한도 때로는 나눌 수도 있고 그렇게 가야지요. 의장 권한이라고 해서 무조건 권한을 휘두르시면 그게 독재이지 뭡니까?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빨리 근거 가져오세요, 빨리! 인쇄가 그렇게 어려워요, 의장님. 인쇄가 그렇게 어렵습니까? 본인이 마이크 잡고 발언하신 것 책임하나 못 지으시면서 무슨 의장 자리를 그렇게 꿰차고 앉아 계십니까? 빨리 가지고 오세요! 뭐 하는 것입니까, 서로. 대답 하나도 못할 것이면서 뭔 자심감으로 마이크 잡고 얘기하시는 거예요, 그렇게. 당당하게 감표 넷이서 ······.
의장 고선재
신정태의원님 ······.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저 투표 중입니다.
의장 고선재
투표 시작 전에 안내해 드린 바와 같이 10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들어와 보세요, 한번. 투표 중이니까. 들어와 보세요, 한번. 책임지실 수 있으신 분 들어와 보세요, 그러면.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10분이라는 근거가 어디 있습니까?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헌법에서도 보장하는 비밀투표를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계속해서 국민의힘 단독으로 투표하니까 ······.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내 말이 법입니까? 내 말이 법이니까 따라라 이 말입니까?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저희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들어와 보세요, 한번.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그렇게 대화하고 의사일정 다시 협의하자고 했는데 안 하니까 대화할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의장 고선재
안내해 드린 바와 같이 기표소 안에 계속 계시면 투표 지연행위로 보고 기권으로 처리하겠습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생각 중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의장 고선재
신정태의원님,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투표 중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헌법에도 보장하는 투표권을 의장님이 무엇인데 그렇게 제한하십니까, 근거 있으십니까, 자료 가져오실 수 있습니까? 가져오세요.
근거 가져와서 의장님 말씀 맞으시면 제가 의장님께 고개 숙여 사과하고 나가서 투표하겠습니다.
의장 고선재
신정태의원님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의장님도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님의 그 말씀보다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가 더 높이 있습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저희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의장 고선재
신정태의원님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의장님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협조 부탁드립니다. 의장님께서 말씀하신, 많은 것을 바라는 게 아닙니다. 의장님께서 말씀하신 것 자료만 있으면 제가 바로 나가서 의장님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고 감표위원님께 사과드리겠습니다. 다만, 그 어떤 것도 의장님께서 근거를 못 하신다면 저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상황을.
의장 고선재
5분만 제가 더 기다리겠습니다.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그 5분 동안 의사팀이나 사무국은 갖다주십시오.
의장님에게 보고했던 자료 저한테도 보여 주세요.
사무국은 의장님을 위해서만 있는 게 아닙니다.
의장 고선재
안내해 드린 바와 같이 신정태의원님께 기표할 수 있는 시간을 추가로 5분을 드렸습니다. 5분 이 지났기 때문에 신정태의원님께서는 투표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고 기권 처리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투표 의사가 있으니까 기표소로 들어간 것 아닙니까?
의장 고선재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투표의사가 있으니까 기표소로 들어간 것이죠.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저는 의사에 대한 분명한 행위를 했습니다.
의장 고선재
다음은 계속 투표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청취불능)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뭐하시는 것입니까? 투표 의사가 있다잖아요, 안에.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투표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차단하십니까?
의장 고선재
자, 신정태의원님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표소에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조금 더 시간을 주십시오.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기표가 안 끝났습니다, 찍을 사람이 없어서 고민 중입니다.
의장님 말씀하신 자료만 있으면 됩니다. 제가 지어낸 것도 아니고 의장님께서 말씀하신 자료입니다. 그것에 대한 근거만 확인시켜 주시면 신속히 마무리하고, 투표 마무리하고 나가서 의장님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겠습니다. 제가 지어낸 이야기도 아니고 의장님께서 마이크 대시고 얘기하신 것입니다.
의장 고선재
자, 신정태의원님 그만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표소에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의장님께서 방금 말씀하신 거랑 추가로 행복위 투표를 마무리하고 다시 한번 대화를 해 보겠다. 아까 감표위원하고 의장님만 논의했던 게 조금 잘못됐던 것 같다, 다시 한번 다 같이 논의하는 과정을 갖겠다, 절차에 문제없게 그렇게 하겠다 말씀하시면 투표 잘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의장 고선재
자, 웬만큼 그렇게 하시고 의사전달을 충분히 하신 것으로 알고 있으니까 투표 진행에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협조는 상호협조가 되어야지 왜 신정태의원한테만 협조를 강요하십니까? 의사일정 하는 데 대화하자 하는 것에 있어서 협조한 적이 있습니까? 단 한 번도 없지.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의장님께 많은 것을 바라는 게 아닙니다. 의장님이 말씀하셨고 말씀하신 것 그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해 보고 절차에 문제없도록 다 같이 한번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 절차에 문제없이 하시겠다, 의장님으로서 충분히 하실 수 있는 얘기 아닙니까?
의장 고선재
신정태의원님 기표소에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지금 투표 진행 중입니다.
신정태 의원
기표소에서 - 기표 중인데 강요하시는 것으로 들립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제가 누구라고 말씀을 안 드리지만 선배 아주 대선배 의원님께서 전화가 왔어요. 그냥 저 있을 때 같이 한 의장님은 아니지만, 의장님 두 분이 전화가 왔습니다. ‘국민의힘 구의원 왜 그러냐고’ 저한테 그럽디다. 국민의힘 의장 출신이요. 사실 저랑 6·7·8대 하지도 않았어요. 그런 분들이 전화가 옵니다.
정말 상식이 없어요. 상식이 없는 사람들이 무슨 정치를······ 10분이라는 근거가 어디 있는지 말씀하시라고요.
의장 고선재
위원님 여러분 제가 아까 감표위원들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10분의 기표시간을 드리겠다고 안내를 드린 것에 대해서 신정태의원님께서 이의를 제기하셨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관련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47분 회의중지
15시 51분 계속개의
의장 고선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제가 아까 투표시간 10분을 드리겠다고 안내해 드린 부분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투표시간 10분에 대한 명시규정은 없습니다.
「지방자치법」 제58조 지방의회 의장은 의회를 대표하고 의사를 정리하며 회의장 내의 질서를 유지한다라는 규정에 대한 의사정리권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기표소에서 무한정 자리를 차지하는 행위는 의사진행 방해로 간주하고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기표하는 시간을 제한할 수밖에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이 점을 양해하여 주시고 협조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신정태의원님께서는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협조하여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지금까지 끌고 온 것에 대해서 의장님, 전체 의원님들께 사과도 하셔야 돼요.
의사팀장 박수경
다음은 오지환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재형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내소란)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그렇게 10분, 10분 하니까 10분 지나면 의장님 이야기를 하세요. 10분의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10분 정하는 것도 정말로 소가 웃을 일입니다. 알아서 하고 나오게끔 해야지. 안 나온다고 그렇게 어거지로 10분을, 의원님들이 속이 좋아서 그냥 따라가 주는 거지 ······.
3분만 주시지, 왜 10분이나 정해놓으셨어? 한 2분이나 3분만 하시지 왜 10분이나 정해놓으셨냐고요. 10분의 근거가 뭐야, 빨리빨리 할 거면 3분만 주면 됐잖아.
그러니까 10분을 줘서 한 30분으로 하든가.
의장 고선재
박재형의원님 10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기표 진행에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박재형 의원
기표소에서 – 의장님 신정태의원한테 주어졌던 시간만큼은 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형평성 차원에서.
의장 고선재
예, 그러면 5분의 시간을 우리 박재형의원님께 더 드리겠습니다.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신정태의원님 30분 주셨어요.
의장 고선재
박재형의원님 추가로 드린 5분의 시간도 지났습니다.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신정태의원님 30분 주셨습니다, 아까.
의장 고선재
박재형의원님 거듭 말씀드립니다.
추가로 드린 5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투표 진행에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박재형 의원
기표소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 방해 목적이 아닙니다.
더 고민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의사진행 방해 목적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의장 고선재
박재형의원님 안내해 드린 바와 같이 기본으로 드린 10분의 시간도 지났고 추가로 드린 5분의 시간도 지났습니다.
투표 진행에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박재형 의원
기표앞에서 – 예.
의사팀장 박수경
다음은 강여정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고선재
강여정의원님 10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투표 진행에 협조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강여정 의원
기표소에서 - 다른 의원님들은 5분씩 더 주셨습니다.
의장 고선재
예, 강여정의원님께도 5분의 추가 시간을 더 드리겠습니다.
강여정의원님, 추가로 드린 5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강여정의원님께서는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박수경
다음은 유지웅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병두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성주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세철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종숙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고선재
안종숙의원님 드린 10분이 지났습니다.
추가로 5분을 더 드리겠습니다.
안종숙의원님께서는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숙의원님 추가로 드린 5분의 시간도 지났습니다.
의사팀장 박수경
다음은 이현숙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숙 의원
(기표소를 나오며)
천장에 구멍이 뻥 뚫려서 그렇게 됐는데 그런 것도 제대로 하세요. 지금 막고 진행하세요.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막고 진행하세요, 팀장님.
안종숙 의원
(기표소에서 내려오면서)
휴지로라도 막으세요, 제가 막으려다가 휴지가 없어서 안 막았어요.
(자리로 돌아가면서)
의장님 확인해 보시고 저것 막고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려가셔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의장 고선재
잠시 기표소 내 정리를 위해서 투표진행을 잠시 멈추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기표소 정리)
안종숙 의원
기표소앞에서 – 확인하셨어요?
의장님 제가 잠깐 확인 좀 하겠습니다.
(기표소 확인)
의사팀장 박수경
다음은 고선재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감표위원이신 이형준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미정의원님, 다음은 김지훈의원님, 다음은 이은경의원님 이상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17시 투표종료
의장 고선재
투표 다 하셨습니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투표 다 하셨다면 이제부터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개표에 직접 하지 마시고 개표 감독만 하기 바랍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및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16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및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투표용지수도 16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를 집계하는 동안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감표위원이 아닌 의원님들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은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석의원 16명, 총 투표수 16표 중에서 오지환의원 10표, 유지웅의원 1표, 무효 3표, 기권 2표로 오지환의원이 제9대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행정복지위원장님의 당선인사는 재정건설위원회 위원장 선거 후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건
3. 재정건설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
17시 07분
의장 고선재
의사일정 제3항 재정건설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선거방법은 앞서 진행한 선거와 동일하며 감표위원께서는 나오셔서 투표함, 명패함, 기표소를 다시 한번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팀장이 호명하는 순서에 따라 나오셔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17시 09분 투표개시
의사팀장 박수경
투표시작 전 주의사항에 대하여 간략히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진행 중인 선거는 재정건설위원장 선거로 서초구의회 기본 조례 제34조에 따라 반드시 현재 재정건설위원회 소속 위원 중에서 한 분만 투표를 하셔야 합니다.
소속 상임위원이 아닌 의원에게 투표할 경우 그 표는 무효표로 처리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호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하서영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숙 의원
말로만 후배들 보기 부끄럽다고 하지 마세요, 좀 제발. 그런 말이라도 하지 마십시오. 천년만년 의회 의정 잘하시고 독식하시고 계속 이렇게 가십시오. 모든 것을 내려놔서요, 정말 상식이 좀 통할 줄 알고 이렇게까지 왔는데 모든 것을 내려놔서 무서울 것도 없습니다, 이제. 기대도 없고요.
의사팀장 박수경
다음은 신정태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오로지 아주 자신의 안일과 일신만을 위해서 그렇게 대의를 저버리는 서초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님들 다시 한번 반성하십시오.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이게 뭐라고 아침부터 6시까지 밥도 안 먹고 합니까?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언제부터 이렇게 식사도 안 하고 의사진행 했습니까? 상임위에서 식사 한번 안 하고 지나간 적 있습니까?
여기서 누구 하나 쓰러지면 책임지십니까?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책임지시겠죠.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적어도 지킬 것은 지키면서 가셔야지요.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책임지겠지요.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정회해서 쉴 수 있는 시간도 안 줘, 점심도 안 줘.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도시락도 잘 갖다주시더만 도시락도 안 줍니까?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그놈의 본도시락.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다들 아침 든든히 드시고 나오셨나 봅니다. 어떻게 이렇게 잣대가 다 다릅니까, 그때그때?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오늘이 선거만 지나면 끝이라는 생각하지 마세요.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앞으로 그 2년간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겁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정말 모욕적입니다, 모욕. 후손 대대손손 해 드십시오.
아들, 딸 데려다가 다 해 드십시오.
강여정 의원
의석에서 – 앞으로 잠잠히 지나갈 본회의는 단 한 차례도 없을 겁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지금 정책지원팀장도 공석이고 전문위원도 공석이고 언제까지 그렇게 가십니까?
직무유기예요, 그렇게 안 하시는 것은.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그거에 대해서 의장님도 계획을 말씀해 주세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의회가 한참 진행이 되고 정례회가 진행 중인데 전문위원도 없지, 정책지원팀장도 없지. 그저 자기들 본인들 원하는 사람 아니면 안 하려고 그러십니까, 지금?
인사권 독립도 됐어요, 지금은.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원들 역량 아낌없이 지원한다는 거 어떻게 하실 건지 계획 말씀해 주세요. 전문위원, 정책지원팀장 어떤 식으로 의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갈지 이런 거 하나도 모릅니다, 우리는. 다른 의회는 의장 할 때 정견 발표도 하더라고요.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의회를 어떻게 보고 들어오셨는지, 정말······ 집행부 거수기 역할이나 해 주러 들어왔습니까? 그러실 거면 집행부로 채용 봐서 공무원 되세요, 의회 와서 거수기 역할만 하지 마시고.
견제와 감시는 뒷전에다 뒀고 엉뚱한 좋은 게 좋은 거다 하고 같이 지낸 거 지금 언 2년이에요, 2년. 다 보이지만. 제가 지금까지 오면서 본회의장에서 이렇게 소리치고 한 적도 지금 처음입니다. 얼마나 의회가 엉망이면. 정말로 전반기 의회 잘 갈 수 있도록 뒤에서 정말로 충분히 뒷받침해 드렸어요.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진짜 노력할 만큼 엄청 했다고 생각합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할 일들은 하셔야지.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후반기 시작할 때 이렇게 망가졌는데 어떻게 재건합니까? 어떻게 복원해서 다시 의회처럼 만들 수 있어요? 이렇게나 무너졌는데.
의장 고선재
신정태의원님 드린 10분이 지났습니다.
의사팀장 박수경
다음은 오지환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재형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누가 그러네요. 의회 서초구의회 국힘 의원님들 다 독식하고 하니까 그래서 국민의힘이 폭망한다고 국민의힘 응원하는 분이 그렇게 말씀해 주시네요. 민주당 지지하는 분도 아니에요. 국민의힘 지지하시는 분이 그렇게 얘기하셔요. 아니 국회에서는 뭐 그렇게 무슨 뭐 민주당이 마치 무슨 뭐······ 그렇다고 해서 국회에서도 국회의원들이 독주합니까, 독식했습니까? 이런 말하는 제 입만 아픕니다. 입에서 진짜 단내가 나네.
의장 고선재
박재형의원님 드린 10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의사팀장 박수경
다음은 강여정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그렇게 대화하자고 하면 당론으로 정했다 의총 다시 한번 하면 되지요.
······ 화장실 갔다 왔거든요, 김밥을 갖다 놓았어요, 김밥을 먹고 이거 다 끝나고 먹으란 얘기야, 아니면 김밥을 갖다 놓았으면 밥을 먹고 시작을 하든가 그런 얘기하니까 이제 김밥 갖다 놓습니까?
박미정 의원
감표위원석에서 – 얘기하기 전에 갖다 놓은 거예요, 김밥.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언제요?
박미정 의원
감표위원석에서 – 말씀하시기 전에요. 직원한테 확인해 보세요, 진작 말씀하시기 전에 ······.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그러면 김밥을 갖다 놓았으면 먹고 시작을 하든지 해야지요, 지금.
그리고 그것을 의원들한테 알려줘야지 ······.
의장 고선재
강여정의원님 드린 10분이 지났습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선거 다 끝나고 먹으란 거예요?
의사팀장 박수경
다음은 유지웅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그러면 정회 중에 점심시간 얘기를 하던가.
의사팀장 박수경
다음은 안병두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성주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세철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종숙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고선재
안종숙의원님 드린 10분이 지났습니다.
안종숙의원님께 추가로 5분을 더 드리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박수경
다음은 이현숙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고선재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감표위원이신 이형준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미정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지훈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은경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18시 18분 투표종료
의장 고선재
투표 다 하셨습니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투표 다 하셨으면 이제부터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개표에 직접 참여하지 마시고 개표 감독만 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및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16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및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해본 결과 투표용지수도 16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를 집계하는 동안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감표위원은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석의원 16명, 총 투표수 16표 중에서 안종숙의원 8표, 안병두의원 7표, 무효 0표, 기권 1표로 과반수 투표자가 없으므로 2차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투표방법은 1차 투표와 같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나오셔서 투표함, 명패함 및 기표소를 다시 한번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숙 의원
의석에서 – 2번까지 가능합니까, 몇 회까지 가능합니까, 재투표는?
오세철 의원
의석에서 – 의사팀, 의사팀! 우리 의원님들이 재투표를 하면 2차까지 가능한지 3차까지 가능한지 그것 좀 안내를, 옆에서 계속 물어봐요.
의사팀장 박수경
2차투표에서도 마찬가지로 과반수인 9표가 나오시지 않으면 결선 투표로 진행하시게 됩니다. 결선투표에서는 최다득표자가 선출되게 되시고 만약에, 그리고 2차 투표에서 최다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한 두 분에 대해서 결선 투표를 진행하게 되며 3차 결선 투표에서는 최다득표자를 선출을 하시는 데 같은 투표수가 동점일 경우에는 최다선 의원님이 2인 이상일 경우에는 연장자가 선출되게 되어 있습니다.
의장 고선재
지금부터 2차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팀장이 호명하는 순서에 따라 나오셔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박수경
지금부터 호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하서영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신정태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지환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재형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강여정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유지웅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병두위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성주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세철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종숙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현숙위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고선재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감표위원이신 이형준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미정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지훈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은경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18시 38분 투표종료
의장 고선재
투표 다 하셨습니까?
(투표함 및 명패함 폐함)
투표 다 하셨으면 이제부터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개표에 직접 참여하지 마시고 개표 감독만 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및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16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및 투표수 점검)
박재형의원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투표용지도 16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를 집계하는 동안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석의원 16명, 총 투표수 16표 중에서 안종숙의원 7표, 안병두의원 7표, 무효 1표, 기권 1표로 2차 투표를 실시하였으나 당선자가 결정되지 않아 최다득표자인 안종숙의원, 안병두의원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결선 투표는 안종숙의원과 안병두의원에 대해서만 기표하여야 하며 다른 의원에게 기표한 경우는 모두 무효 처리가 되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방법은 2차 투표와 같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나오셔서 투표함, 명패함 및 기표소를 다시 한번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결선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팀장이 호명하는 순서에 따라 나오셔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18시 45분 투표개시
의사팀장 박수경
지금부터 호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하서영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신정태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지환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재형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강여정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유지웅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병두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성주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세철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종숙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현숙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고선재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감표위원이신 이형준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미정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지훈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은경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18시 58분 투표종료
의장 고선재
투표 다 하셨습니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투표를 다 하셨으면 이제부터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개표에 직접 참여하지 마시고 개표 감독만 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및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16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및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투표용지도 16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를 집계하는 동안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투표결과를 집계하는 동안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석의원 16명, 총 투표수 16표 중에서 안종숙의원 7표, 안병두의원 7표, 무효 0표, 기권 2표로 최다선이신 안종숙의원이 제9대 서초구의회 후반기 재정건설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당선되신 두 상임위원장님 축하드립니다.
다음은 당선되신 상임위원장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행정복지위원장으로 당선되신 오지환의원 나오셔서 인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ㅇ행정복지위원장(오지환) 당선인사
19시 04분
행정복지위원장 오지환
저를 행정복지위원장에 뽑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고선재
오지환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재정건설위원장으로 당선되신 안종숙의원 나오셔서 인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ㅇ재정건설위원장(안종숙) 당선인사
19시 06분
재정건설위원장 안종숙
안녕하십니까? 참, 인사말을 하기에도 너무나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어요.
먼저 재정건설위원장으로 이렇게 선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재정건설위원회 위원님들과 잘 협치해서 서초구의회와 서초구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물론 서초구의회 열여섯 분 의원님들과도 하나하나 다 협의해 가면서 정말 4선 의원으로서, 선배 의원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의장 고선재
안종숙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회실 배정에 대해 잠시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수를 고려하여 위원수가 8명인 행정복지위원회는 제1위원회실, 위원수가 7명인 재정건설위원회는 제2위원회실에 배정됨을 알려드리니 의원님들께서는 향후 위원회 활동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을 위해 잠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9시 09분 회의중지
20시 56분 계속개의
의장 고선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 중 상임위원회를 개의하여 행정복지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신정태의원, 재정건설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박미정의원을 선임하였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신 두 분 의원님 축하드립니다.
안건
4.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0시 57분
의장 고선재
의사일정 제4항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것과 같이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신정태의원, 박미정의원, 김지훈의원, 유지웅의원, 안병두의원, 하서영의원, 이은경의원 이상 7인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있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본 안건에 대하여 이의가 있으므로 전자표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담당 전자표결 준비됐습니까?
의원님들께서 먼저 재석 버튼을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재석 확인을 마칠 때까지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찬성, 반대, 기권 투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찬성은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지지하는 의견이며, 반대는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반대하는 의견입니다.
투표종료 전까지는 버튼을 잘못 눌렀을 경우 수정이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의원님들 투표 ······.
박재형 의원
의석에서 – 어떤 것 때문에 문제가 있는지를 말을 해 줘야 ······.
박미정 의원
의석에서 - 이 선임의 건을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를 ······.
의장 고선재
지금 나누어 드린 위원회 명단에 찬성하시면 찬성으로 눌러주시고, 지금 나누어 드린 위원회 명단에 반대하시면 반대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장내소란)
잠시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초구의회 회의 규칙 제34조에 따라 표결을 선포한 경우에는 누구든지 그 안건에 대하여 발언할 수 없습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발언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계속해서 표결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의견 조정 등을 갖기 위하여 잠시 정회를 갖고자 합니다.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정회를 선포합니다.
21시 02분 회의중지
21시 16분 계속개의
의장 고선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 중 의원님들의 의견이 충분히 조율된 것으로 알고 다시 전자표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전자표결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누어 드린 운영위원회 명단에 찬성하시면 찬성, 반대하시면 반대로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들께서 찬성, 반대, 기권 투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찬성은 운영위원회안에 지지하는 의견이며, 반대는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에 반대하는 의견입니다.
투표종료 전까지 버튼을 잘못 눌렀을 경우 수정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의원님들 투표 다 하셨습니까?
그러면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의원 15명 중 찬성의원 15명,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으로 「지방자치법」 제73조 규정에 의거 본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는 끝에 실음)
안건
5.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
21시 20분
의장 고선재
의사일정 제5항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서초구회의 회의 규칙 제38조에 따라 감표위원을 다시 지명하겠습니다.
박미정의원, 이형준의원, 신정태의원, 이은경의원 이상 네 분께서는 본 선거의 감표위원으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세철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장님, 잠시 정회합시다.
가슴 좀 쓸어안고 내가 투표에 참여해야 되는지 참여를 안 해야 되는지 결정을 해야 될 것 같으니까 ······.
(장내소란)
이형준 의원
의석에서 - 이미 아까 전에 정회 다 했잖아요, 의원님.
하서영 의원
의석에서 - 빨리 진행합시다.
의장 고선재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21시 22분 회의중지
21시 30분 계속개의
의장 고선재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선거방법은 앞서 진행한 선거와 동일하며, 감표위원께서는 나오셔서 다시 한번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팀장이 호명하는 순서에 따라 나오셔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21시 31분 투표개시
의사팀장 박수경
투표 시작 전 주의사항에 대해 간략히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진행 중인 선거는 운영위원장 선거이며 서초구의회 기본 조례 제34조에 따라 반드시 현재 운영위원회 소속 위원 중에서 한 분만 투표를 하셔야 합니다. 소속 상임위원이 아닌 의원에게 투표할 경우 그 투표는 무효표로 처리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호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하서영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지환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재형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강여정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유지웅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병두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성주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세철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종숙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현숙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고선재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신정태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은경의원님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21시 42분 투표종료
의장 고선재
투표 다 하셨습니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투표 다 하셨으면 이제부터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개표에 직접 참여하지 마시고 개표 감독만 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및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16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및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투표용지도 16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를 집계하는 동안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감표위원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석의원 15명, 총 투표수 15표 중에서 유지웅의원 14표, 무효 0표, 기권 1표로 유지웅의원이 제9대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유지웅의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ㅇ운영위원장(유지웅) 당선인사
21시 48분
운영위원장 유지웅
안녕하십니까? 유지웅의원입니다.
우선 저를 찍어주신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가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기간보다 더 길었던 것 같습니다. 어떠한 말씀을 드리기가 좀 마음이 착잡한데요. 어쨌든 우선 이런 임무를 맡았으니까 봉사하는 마음으로 의회사무국과 운영위원들과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고선재
유지웅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선임을 위해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21시 49분 회의중지
21시 55분 계속개의
의장 고선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 중 운영위원회를 개의하여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이은경의원을 선임하였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은경 부위원장님 축하드립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회계연도 결산안, 현안 안건 심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의원님들과 전성수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34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및 금번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폐회를 선포합니다.
21시 56분 폐회
○표결 결과

1. 행정복지위원회·재정건설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재석의원 16인)-가결
찬성의원(16인)
고선재 이현숙 박미정 오세철 신정태 오지환 김지훈 박재형 강여정 유지웅 안병두 김성주 안종숙 이형준 하서영 이은경
2.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재석의원 16인)
고선재 이현숙 박미정 오세철 신정태 오지환 김지훈 박재형 강여정 유지웅 안병두 김성주 안종숙 이형준 하서영 이은경
3. 재정건설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재석의원 16인)
고선재 이현숙 박미정 오세철 신정태 오지환 김지훈 박재형 강여정 유지웅 안병두 김성주 안종숙 이형준 하서영 이은경
4.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재석의원 15인)-가결
찬성의원(15인)
고선재 이현숙 박미정 오세철 신정태 오지환 박재형 강여정 유지웅 안병두 김성주 안종숙 이형준 하서영 이은경
5.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재석의원 15인)
고선재 이현숙 박미정 오세철 신정태 오지환 박재형 강여정 유지웅 안병두 김성주 안종숙 이형준 하서영 이은경
출석의원(16명)
고선재 이현숙 박미정 오세철 신정태 오지환 김지훈 박재형 강여정 유지웅 안병두 김성주 안종숙 이형준 하서영 이은경
출석공무원(1명)
의회사무국장 조성덕
출석전문위원(2명)
김성훈 김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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