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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1996년 02월 22일 (목) 오후 16시

개식순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6시 개식
의사계장 이복식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50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정웅섭
존경하는 서초구민 여러분! 그리고 구정업무 추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조남호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또한 서초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 하시는 의원 여러분! 벌써 입춘과 우수를 지나 봄의 기운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위해서 좋은 씨앗을 정성껏 뿌리고 잘 가꾸어 나가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하여야 할 중요한 때라고 믿습니다. 개인이든 국가이든 전진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일하고 알뜰하게 생활하는 가운데 내일을 준비하여야 한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듯이 이제 지방행정이나 지방의회가 지방화시대의 자치수준을 향상시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애써 가꾸고 다듬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바야흐로 세계화, 국제화, 개방화의 거센 조류에 따라 지구촌가족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혈안이 되고, 이데올로기보다는 경제적 이익추구에 우선하는 보이지 않는 경제전쟁을 치르고 있으며 냉엄한 경쟁원리에 따라 국력과 자원이나 국토가 빈약한 나라는 살아남기 힘든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우루과이라운드(UR)나 세계무역기구(WTO)의 영향으로 현재 우리의 농어촌과 영세기업들이 나날이 쇠락하고 있음은 우리 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최근 일본의 하시모토 총리의 독도에 대한 망언도, 영토고권의 확장과 경제수역 확대라는 도전적인 행위를 서슴치 않음을 볼 때, 오늘날 국제질서의 냉혹함을 다시금 실감케 하는 단면을 보는 것 같아 분노와 함께 경계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서초가족 여러분!
이러한 때 우리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입니까? 그것은 자기직분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며 항상 우리의 위치와 존엄성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독도는 역사적으로 엄연한 우리의 영토이며, 현실적으로도 우리 국민이 거주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의 주권이 지배하는 현재의 사실이 명명백백함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에 이를 문제화하려는 일본의 저의는 가증스럽기가 한이 없습니다.
우리의 국내정치상황이 4월 총선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북한의 내부사정의 불안과 혼미를 틈타 일본의 이중잣대로 어부지리의 지위확보를 도모하려는 얄팍한 행동에 대하여 우리는 결코 휘말리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하여 국제적지위 확보와 통일되고 부강한 국가건설에 더욱 매진해야 할 때입니다.
일본은 이번 독도망언을 즉각 철회하고 지난날 그들의 역사적 과오를 반성할 것과 겸허한 자세로 현실을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한편, 우리의회의 확고한 의지와 다짐이 바로 40여만 서초구민의 지혜와 힘을 모으는 촉매제가 되고 이것이 바로 국력으로 집결될 때 우리는 한 차원 높은 미래를 위한 전진이 전개될 것을 확신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대의기관의 구성원으로서 소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또, 집행부에서는 국내외의 정세가 분주하게 변화하더라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 서초는 주민, 구청, 의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그 어느때 보다도 합심, 협력하여야 할 때라고 생각하며 서초구의 무궁한 발전과 40여만 주민의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복식
이상으로 제50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6시 07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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