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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02월 20일 (금) 오전 10시

개식순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10시 02분 개식
의사계장 문도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73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유원규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남호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입춘과 우수를 지나면서 더욱 완연해진 봄내음과 따스한 햇살이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만드는 이 좋은 계절에 서초구의 발전을 위해 노심초사하시는 여러분을 모시고, 제73회 서초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올 겨울은 IMF 혹한때문에 우리 모두에게 유난히도 춥고 지루했던 겨울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업이 연쇄적으로 파산하고 하루 실직자 수가 3천여명에 달하는가 하면, 각종 범죄와 비관 자살도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련은 오히려 온 국민을 하나로 묶어 주는 촉매제가 되어 나라사랑 금모으기 운동이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 나가고 검소함과 절약이 미덕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고난 앞에서 의연함을 잃지 않으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우리 민족의 강한 저력에, 새삼 경이와 존경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할 뿐이고 이제부터가 더욱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발전을 저해하던 권위적이고 비합리적인 낡은 관행이나 제도는 과감히 벗어버리고 능률과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실천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렇듯 중요한 시기에 개의되는 이번 임시회는 올해 들어 첫번째로 열리는 회의일 뿐만 아니라 서초구정의 방향을 가다듬고 바로 세우는 자리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각 실과 국에서 행할 구정업무보고는 서초구정의 현주소를 알려줌과 동시에 서초구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여러 의원님과 집행부에서는 구에서 행하는 모든 사업이 국가적인 고통을 분담하고 극복하는데 동참할 수 있는 거시적인 안목과 함께 우리 지역의 특수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게 계획되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획일적이고 경직된 사고로 기존의 관행을 아무 비판없이 그대로 답습하는 것을 경계하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로 한 차원 높은 행정을 펼침으로써 전국 최우수 자치구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진정한 구민자치를 실현하겠다는 소신 있는 철학과 세계와의 경쟁 대열에서도 우뚝 자리잡을 수 있는 원대한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지금껏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자로서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면서 직무에 충실하신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드리며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붕괴사고 예방에 특히 유념하여 안전한 서초구를 만드는데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지방자치를 정착시키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안고 출발한 제2대 의회도 어느덧 4개월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땅 속에 뿌려진 씨앗이 제몸을 썩혀야만 싹이 돋고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양보와 희생 속에서 진정한 행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향기로운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최선을 다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문도상
이상으로 제73회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09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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