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행정과장 방완석입니다.
2018년도 추경 예산안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예산안 34쪽하고 사항별 설명서 49쪽을 동시에 봐 주셨으면 합니다.
이번 추경에는 4억 7600만원을 편성 요구하였고 사업별로 설명을 드리면 먼저 한파 대비 서리풀 이글루 설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사업은 2017년말에서 2018년초까지 예년에 비해서 한파주의보가 19일간, 한파특보가 4일간 발령되는 강추위가 계속돼서 주민들에게 어떤 한파복지 제공을 위해서 사례를 찾다가 타 구 사례를 찾아서 저희가 서리풀 이글루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2017년 12월부터 본 사업을 시작했는데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의 횡단보도나 마을버스 정류소 52개소에 설치 운영해서 주민들에게 굉장히 많은 호응을 받았고요. 그리고 미려한 디자인하고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아서 제5회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즈상이라든지 그린애플 어워즈상 등 다수의 국내외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추경 편성을 하게 된 사유는 이글루가 영구 구조물이 아니고 한시적 구조물이다 보니까 설치를 했다가 철거를 해야 되는 이런 사례가 있어서 작년도 12월말에 갑자기 하게 되다 보니까 2018년도 본예산에 못 잡아서 이번에 추위가 다가오면서 다시 설치를 해야 되기 때문에 추경에 편성 요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설치비로 1억 4800만원을 편성 요구했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한 번 이글루를 설치해서 운영을 하다 보니까 주민들이 또 안에다가 온열기라든지 어떤 기능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었는데 저희가 그것을 이번에 반영을 해서 온열기 설치비로 1억 2500만원을 추경에 요청을 했고요. 그다음에 이 온열기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9월달에 구청 후문에 설치해서 시범운영을 해 봤었는데 안전사고라든지 이런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그다음에 사항별 설명서 50쪽인데 양재지선 철도사업 타당성검토 용역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면동 일대가 굉장히 교통정체가 심한데 국토부나 이런 데서 우면동 일대 대규모 개발을 진행하면서 SH우면지구 50만㎡, LH보금자리 36만㎡, 그다음에 과천 뉴스테이 93만㎡ 등 약 180만㎡ 개발 계획을 수립하면서 광역교통대책을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서 100만㎡ 이상은 시행을 했었어야 되는데 이게 분할로 개발하는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현재 그 지역이 굉장한 도로정체가 심화되고 있어서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이런 상태입니다.
현재 포화상태인 도로 용량으로는 교통 불편 해소가 불가능해서 주민들이 저희들한테도 그렇고 서울시, 국토부에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게 철도망 구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8월달에 서울시에서 강북 우선 투자정책을 발표함으로써 서초·강남지역은 투자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주민숙원사업이 요원하기 때문에 저희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이번 타당성 용역비를 추경에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그 용역을 수행하면서 수행 과제로는 역사 위치라든지 경제성 검토, 총 사업비 산정, 그다음에 시·종점부 연결, 기술적 검토 등이 수행될 예정이고요. 용역비 산정은 2014년도에 위례과천선 타당성 용역비 2억원에 준해서 이번에 추경 편성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고 교통행정과에서 추경 편성 요구한 대로 여러 위원님들이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서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