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과장 김수원입니다.
고광민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말씀하신 대로 지표값이 제일 대표적인 것이 재정자립도라 해서 주민분들한테 많이 설명을 드리는데 재정자립도도 말 그대로 자체재원하고 우리가 국시비보조금, 의존재원을 뺀 순수한 비율로 나눈 것이기 때문에 사실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우리 서초가 2008년도에 재산세 공동과세 전에는 늘 90% 이상 상위가 되어서 우리 자체재원만으로도 서초가 충분히 재정기초대사량이 인정이 됐는데 재산세로 인해서 1000억 이상이 빠져나가면서 지금은 53.3%입니다.
결국은 저희가 자체재원이 53% 가지고 우리 서초구가 유지하고 있다고 보면 되는 것이고요. 그래서 그러한 참고의 지표이고 저희 53%라는 것이 실질적으로 다른 타 자치구에서 당초에 나간 기준 재정자립도가 나중에 교부금을 받든지 하면 그것이 다 우리 구보다 넘어서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통합재정수지지표 같은 것도 저희가 행안부에 많이 건의해서 통수지표가 1·2로 나눌 정도로 그렇게까지 진행이 됐고요. 또 저희가 그것에 대해서 계속 건의를 할 예정입니다.
그다음에 고광민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과연 각 자치구마다의 재정지표를 가늠하는 것이 뭐냐, 그것은 기준재정 수요충족도입니다. 기준재정 수요충족도가 재정력 지수라고 해서 저희가 서초구를 비롯해서 25개구를 그것을 쭉 뽑으면 단위지표가 세부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일일이 설명드리기는 길고요. 그러다 보니 저희가 현재 97.9%입니다. 그리고 강남 같은 데가 180% 되고 그래서 강남이 180% 해서 그렇게 됐고. 저희가 재산세 공동과세 전에는 저희도 한 140%, 150%까지 갔다가 그 밑으로 100% 미만으로 떨어져서 저희가 조정교부금 불교부 단체에서 교부단체로 그렇게 전환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저희가 조정교부금을 한 200억 정도 받는데 비근한 예로 노원구 같은 경우에는 2200억을 받습니다. 그래서 그게 받게 되면 결국은 97.9%에서 시작하고 노원은 40%에서 시작해도 100%에 맞추어집니다. 그러다 보면 역전현상이 일어나서 노원이 도리어 우리보다 재정지출이 높아지는 그런 기형적인 재정구조 수지가 나타나는데 아무튼 현재로서는 재정력 지수가 가장 현재 볼 수 있는 재정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서초 같은 경우는 97.9%니까 거의 100에 가까워서 저희는 스스로 자주재원, 수입 가지고 지출이 거의 된다고 볼 수 있고 다른 자치구 같은 경우에는 그것이 80%, 70% 그렇게 해서 그것으로 자치구 재정력 수지를 보고 그게 왜 중요하냐 하면 서울시에서도 그것을 가지고 저희한테 시비보조금을 차등 지원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줄곧 건의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재정력 지수를 조금 더 단순하게 이분화 해서 나중에 조정교부금을 받게 되면 똑같이 동일선상에 가는데 왜 굳이 서초를 이렇게 차별하느냐 그래서 저희가 역차별이라고 해서 계속 건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