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지원국장 황인식입니다.
방금 김익태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두 가지 사항을 좀 말씀을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방금 김익태위원님께서 우리 공동세하고 관련해서 이런 식으로 된다면 말하자면 우리가 속칭 속담이 있던데 뭐도 뺏기고 뭐도 뺏기고 이런 식으로 되는 것이 아니냐 이런 말씀입니다. 상당히 염려스러운 말씀을 많이 하시고 또 김익태위원님이 그런 의문을 가지시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조금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지금 서초·강남지역에 과거에 고건 시장님 때까지는 우리 서초·강남에는 책걸상 교체라든가 그다음에 화장실 개선이라든가 이런 것을 학교가 설립한 이후에는 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동안에. 무슨 말씀이냐 하면 우리가 예를 들어서 영동중학교가 여기 있는데 이 학교가 제가 건립된 연도는 개교연도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만 개교한 이후에 영동중학교에 대한 책걸상 교체를 한 번도 안 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 대신에 강북에 있는 학교에 대해서는 책걸상 교체를 엄청나게 많이 해 주었습니다, 그쪽은. 교육청 경비로 교육청 예산으로 해서 다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도 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런 역사가 있는데 그래서 제가 그때 기획예산과장을 할 때인지 생활복지국장을 할 때인지 모르겠는데 서울시에 회의를 한번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전체 서울시 행정과가 주관하는 회의였는데 제가 답변이 길어집니다. 죄송합니다.
그런 회의였는데 그때도 무슨 교육경비에 대한 지원계획이 나와서 제가 일어서서 말씀한 것이 이제 서울시도 시책을 바꾸어야 된다, 그때도 제가 말씀드린 것이 강남·서초에서 올라온 세금으로 지금 강북을 다 강북에서 오신 분들은 듣기 싫겠지만 강북을 다 먹여 살리고 있는데 강남에 대해서는 지원을 하나도 안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문제 제기를 물론 다른 분들이 많이 했겠지만 저도 하나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렇게 했고 그 이후에 제가 특정인을 거론하기는 뭐합니다만 우리 구에 근무하셨던 어느 과장님이 이 교육경비에 관한 과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맡게 되어서 우리 강남 쪽에도 이제 서초라든가 강남권역에 대해서도 화장실 이런 것을 교체 지원해 주어야 되는데 강남이다 보니까 시의회에서 거부반응이 있을 수가 있으니까 100% 다를 해 주게 되면 시의회에서 반발이 있기 때문에 구청에서 반 정도를 부담하고 시가 반 정도를 부담하면 이것이 가능할 것이다, 이렇게 해서 일이 진행이 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김익태위원님 지금 말씀하시는 취지로서는 전혀 우리가 부담하지 않아야 할 것을 우리가 해 나간다고 그렇게 되는데 제가 판단하고 아는 것으로는 그런 차원은 조금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시에서는 우리 서초나 강남지역에 그동안에 한 번도 안 해 왔던 것을 갖다가 지금부터라도 명분을 붙여서 이제 강남·서초 쪽에도 상당히 노후화된 것을 뭔가 물꼬를 트기 위해서 이런 매칭펀드식으로 일을 전개한 것입니다. 실제로 그런 것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재산세도 뺏기도 이것도 덤터기로 뒤집어씌우는 그런 것은 아니라는 것을 제가 답변을 드립니다. 그다음에 그런 어떤 과정이기 때문에 그렇고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렇게 됐고 이번에 그런 차원에서 또 2008년 추경에 저희가 아까 김익태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정확하게 7억 9000만원이 되겠습니다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이번에 사업을 편성해서 승인을 요청드린 것도 화장실 개선사업이라든가 책걸상 교체 사업이라든가 교단 영상장비지원 그런 사항들이 되겠습니다.
김익태위원님께서 더 잘 아시기 때문에 제가 표현하기는 그런데 지금 서울시가 무조건 하여간 서초·강남에 대해서는 지금 다 잘 되어 있다고 예단을 하는 것이 제일 문제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서초·강남 쪽에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전부 집에는 수세식 변소가 없는 곳이 없는데 지금 아이들이 학교에 아직도 중국식 그냥 앉아서 하는 화장실 그런 화장실 안 써 보니까 그것도 사실 문제는 있습니다. 집에 와서 화장실을 쓰는 이런 문제가 저도 실제로 제 개인적인 말씀을 해서 뭐하는데 제 아이도 강남 쪽에 초등학교를 다니는데 실제로 그 학교에 제가 학부모 자격으로 가보니까 거기 수세식 변소인데 앉아서 양변기가 아니고 아직도 옛날 앉아서 하는 그런 식으로 되어 있는 것을 제가 봤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우리가 전향적으로 김익태위원님 한번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다는 답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