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장 권영현입니다.
보건소의 인력이 110명이고 저희 보건소 인력의 대부분 말 그대로 70%는 기술직들입니다. 의사가 7명, 보건소장인 저도 의사이고 그다음에 약사 6명, 간호사가 30명, 의료기술 해서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등등해서 모든 부분이 대부분 행정적으로 뒷받침, 지금 말씀하신 규제행정을 한다는 행정직의 비율보다는 기술직의 비율이 정말 전문적인 서비스를 하기 위한 기술직의 비중이 높다 보니까 실은 인건비에 대한 부분은 대부분 기술직들에 대해서 인건비가 다 행정을 하는 것이 아니고 주민들한테 1차 진료서비스를 하거나 방문진료서비스를 하거나 검사서비스를 하거나 전부 다 사업부서에서 사업비라는 개념을 어떤 사업만 얘기하시는 것이 아니고 사업도 인력이 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에 행정직만 저희가 110명으로 돈을 그렇게 쓴다고 하면 그 행정직들이 아무 사업도 못합니다. 진료도 할 수 없고 검진도 할 수 없고 방사선도 찍을 수 없고 치과위생에서 위생관리, 구강관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업비라는 개념하고 인건비를 달리 보시는 것은 행정쪽은 그렇게 보셔도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보건소에서는 이 인력이 전문인력이기 때문에 인력이 없는 사업이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단순하게 행정력으로 인건비를 쓰는 것이 다 규제를 하려고 저희가 무슨 보건위생으로 가서 지도단속을 하거나 의약감시를 하는 지도인력이 아니고 저희 과에 있는 인력보다는 실 그다음에 분소, 방문 여러 가지 증진 서비스 이런 데 인력이 70%이기 때문에 최병홍위원님께서 지금 말씀하시는 것하고 보건소는 조금 구청의 행정부서하고는 다른 인력구조라는 얘기를 제가 드리고 싶고요.
또 그러면 왜 행정과에 다 있느냐 물론 저도 구청 직원이 제가 알기로는 한 1800명 정도 되는데 인건비에 대한 부분은 총무과 한꺼번에 묶여 있듯이 보건위생과라는 것이 워낙은 보건위생에 대한 업무를 가장 중점적으로 해야 하는데 서초구 보건소뿐만 아니라 다른 보건소들도 저희가 직제상 구청 안에는 있지만 인력관리하고 예산관리는 보건소가 단독으로 합니다.
그래서 제가 말 그대로 보건소 인력을 6급 이상은 청장님이 발령을 내시지만 7급 이하는 인사권도 있고 예산도 보건소 예산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제가 경리관을 하고 있어서 그런 구조적인 문제인 것이지 저희가 44만 구민의 건강과 증진사업 둘째 쳐놓고 행정력으로 그 돈을 사업비 말고 인건비로 쓰면서 사업을 잘 못하고 있다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