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숙위원님 질의에 계속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저희 구가 고속터미널이라는 큰 터미널이 있어서 다들 아시겠지만 주로 역사 주변에 노숙인들이 많이 모입니다. 서울역이라든가 용산역이라든가 고속터미널 세 군데가 가장 많이 모이고 있어서 저희가 노숙인들에 대해서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간제근로자가 네 분이 한 열 달씩 근무를 하고 있는데 저희가 주로 노숙인들이 위험한 시기인 여름철하고 겨울철에 집중될 수 있도록 열 달을 잘 배분해서 중간 달에는 두 분만 운영하고 여름철 특히 여름에는 폭염 대비가 있고 겨울에는 한파 대비가 있지 않습니까? 그때는 네 분이 다 할 수 있도록 기간을 짜고 있고요.
그다음에 기존에 저희가 이 노숙인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할 때도 굉장히 심사숙고하는 게 기존에 지금 하고 있는 분들이 노숙인들하고 굉장히 라포(Rapport)가 잘 형성되어 있어서 이분들에 대해서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 정도로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분들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이상은 계속 그분들을 하는 게 옳겠다 해서 하고 또 다른 사항이 있으면 변경하더라도 지금 그렇게 계속 나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저희가 목욕행사를 했는데 올해 저희가 처음으로 목욕과 더불어서 이미용 봉사까지 해서 저희가 최초로 이미용 봉사까지 해서 노숙인들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말씀하신 것 대로 노숙인들 지금 작년에 거리 노숙인 현황이 63명이었는데 남성이 51명, 여성이 12명이었습니다. 그래서 노숙인들이 주로 남성분들의 비중이 높은데 여성 노숙인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SBS에서도 촬영 한번 온 적이 있었습니다. 여성 노숙인들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있고 또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다고 해서 취재도 온 적이 있는데 저희는 지금 특히나 그래서 여성 노숙인들에 대해서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고, 또 하나는 저희 입소가 어느 정도 됐느냐 이것은 있는데 입소 시설이 저희 구에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입소 시설에 몇 명이 입소되었는지는 모르겠고요. 저희 구에서는 되도록이면 이분들이 입소할 수 있도록 계속 상담을 통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