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경제과장 박우만입니다.
안병두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서초강남역 상권은 아주 오래 되기도 했고 80년대, 90년대 서울과 전국을 대표하는 상권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현재도 서울을 대표하는 주요상권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다만, 최근에 들어와서 각 지역의 상권들이 특색을 띠고 발전하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강남역 상권이 침체되고 현재는 상인 여러분들께서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통여건이 좋고 또 많은 관광객, 외국인, 유동인구가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금년도 서울시 로컬브랜드 사업을 2개 상권을 선정하는데 저희 서초강남역 상권하고 관악의 샤로수길 상권이 선정되어서 상권 활성화에 좋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침 작년부터 저희가 그 지역 상인 여러분들하고 상의해서 상권에 새로운 이름이 필요하고 상권을 홍보하고 알렸으면 좋겠고, 안병두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9번출구가 상권의 입구이고 관문인데 거기가 너무 복잡하고 시설도 노후되고 거기를 전체적으로 정비해서 많은 시민들과 소비자, 손님들이 거기를 중심으로 해서 상권으로 유입되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로컬브랜드 상권이 선정되면서 9번출구 일대가 크게 보면 작은 공연을 할 수 있는 마을마당이 있고 중간에 과거에는 관광정보센터였던 여행자지원센터가 있고 또 10번출구 방향으로 바람의언덕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지 않고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고 사용하기도 불편하고 또 중간중간에 불법주차라든가 푸드트럭이라든가 여러 가지 장애물들이 많아서 상당히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일대를 전체적으로 정비를 하고 많은 시민들과 주민들이 찾아오시고 또 거기 공간을 이용하는 많은 행사와 공연들도 개최를 해서 실제로 강남역을 대표하는 만남의 장소, 모임의 장소 또 상권의 입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를 했고. 서울시 로컬브랜드 사업은 3년동안 최대 30억의 예산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그 사업은 상권의 브랜딩부터 해서 상인 역량강화, 홍보, 마케팅 지원, 각종 이벤트 등을 추진하게 될 것이고요.
더불어서 저희 구에서는 상권의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직접적인 간접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고 이번 6억 8100만원을 요청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반영을 해주시면 저희가 9번출구 일대를 전체적으로 정비를 해서 확실히 달라졌다, 좋아졌다 이런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관광과, 공원녹지과, 도로과, 가로행정과, 스마트도시과가 함께 정비를 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