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차난을 지금 당장 해소하기가 어려우면 최소한 직거래장터에 오시는 분들을 위한 면수를 기본적으로 확보해서 30분간만 있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겠다, 최소한의 면수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요.
또 다른 방법으로서는 환승주차장에 주차권을 여기서 좀 30분이든 1시간이든 할인권을 주든지 아니면 전체적으로 “주차를 하고 오세요” 해서 그것도 홍보를 하게 되면 주차를 내가 편하게 해서 내 주차비 안 들이고 적게 들이고 가서 장을 보고 올 수 있겠다. 그런 자기 차로 장을 봤었을 때 양도 많을 수 있고 많이 하다 보면 참여하는 농가 업체들도 더 많은 양질의 물건을 가지고 와서 선순환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 부분 고려해 주셔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내년에는 이왕 많은 사람들이 불편도 느끼기도 하고 그 매출에 대체적으로, 거의 제가 계산 안 해봤지만, 많은 부분이 서초구청에 우리 여성 공직자들이 많이 사 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직장 생활하시다 보면 시간이 안 나니까 거기에서 사 가지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오는 수는 그렇게 많지 않고. 어떻게 보면 장이 썰렁해요.
그래서 혹시 비어 있거나 못 오게 되면 빨리 그 공간을 메꿔줘서 연계를 시켜야 되는데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어요. 빈자리는 안 왔으면 비워 놓고 하다 보니까 얼마나 이 구성이 잘 안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을 좀 더 적극적으로 세심하게, 이게 꽤 오래 하셨잖아요, 그렇지요?
우리 일자리경제과 과장님 하셨기 때문에 그것 매년 해서 10%, 20% 이런 매출이 상승될 수 있는 그런 결과물이 나와야지 거의 정체된 것을 가지고서야 아무리 경제라고 하더라도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하나 더 덧붙여 말씀을 드리면 아까 좋은 자리에서 좋은 잠자리 못 자고 친인척도 가고 한다고 하는데 올라오다 보면 고속도로비, 유류비, 저 멀리 경상도, 전라도 나주 이런 쪽에서 오면 적지 않은 길이에요. 그러면 그분들이 여기 오지 않고 현지에서 하루 일당을 받아도 10만원 이상은 받아요. 보통 부부면 20만원 받아요. 그럼 안 오면 순수하게 40만원 자기 수입이 될 수 있어요. 이것저것 공제 다 하면 실질적으로 남는 게 별로 없어요.
그러니까 의례적으로 있는 상품 그대로 하지 마시고 여기저기 둘러보시고 직접 말씀을 들으셔서 좀 더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