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 양재초등학교 옆 구립도서관은 언제 착공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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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황** | 작성일 | 2009.01.30 | 조회수 | 1696 |
| 서초구 구의원님들께.... 지난 주말 종로에 놀러갔다가 2~3시간 시간이 남아 어디에 갈까 하다 문득 정독도서관 표지판이 보여 도서관에서 2-3시간을 책을 읽고 산책하며 시간을 잘 보냈습니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팜플랫을 살펴보다 깜짝 놀랐답니다. 강남구 - 강남논현, 강남논현문화정보마당, 강남구 대치, 강남 역삼, 강남 정다운, 강남 즐거운, 강남구 청담, 강남 행복한 (구립도서관만 8개) 거기다 강남시립도서관, 시립 개포도서관 등등 서초구를 보니 서초구립어린이 라고 하나 나와 있네요. 강남구는 거의 동마다 하나씩 있는 구립도서관이 어떻게 서초구는 전무한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또한 우리 동네에 몇해 전부터 구립도서관 하나 짓는다고 떠들다가... 그 자리에 임대주택 짓는다고 했다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자 임대주택 옆에 조그마하게 도서관을 지을 것이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실 모든 동네 동네마다 구립 도서관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 시설입니다이. 교육특구 서초구 말로만 떠들지 말고 우리 초중고 학생들 .. 그리고 성인 모두가 언제든지 책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속히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데... 2009년 1월 24일자 조선일보 신문에는 양재i.c 주변에 그렇게 주민들이 반대하는 장기전세주택이 올해 착공된다고 큰 기사가 났습니다. 그것도 35층 정도의 초고층으로... 우리 지역의 최대 명물이 이제는 임대주택이 되겠네요.. 그나마 장기전세주택옆에 조그마하게 구립도서관을 짓는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었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그것마저 물건너 갔다니.... 서초구의회에서 예산승인을 해주지 않아 구립도서관 건립이 보류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도대체 구의회라는 곳은 어떤 곳인가요. 주민들이 간절히 원하고 우리 아이들의 행복할 권리를 왜 빼앗으려 하는지요? 왜?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일하도록 뽑아놓은 구의원님들은 우리 지역에 너무나 필요한 도서관건립을 반대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우리 지역도 행복할 권리가... 우리 아이들도 책과 함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지역 주민들의 행복할 권리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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