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 양재동,우면동지역은 왜 갈수록 소외되고 있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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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 | 작성일 | 2009.01.29 | 조회수 | 1685 |
| 연초 서초구소식지와 강남,서초,송파 지역신문인 내일지역신문에 서초구 2009년 예산과 관련하여 본 예산외에 80억(?)인가가 추가로 편성되었고 그 이유가 올해 구립도서관 예산이라고 기사가 났습니다... 그런데 1월 22일자 서초구소식지를 살펴보니 서초구예산이 확정되었다고 나왔는데 경부고속도로 덮개공사며... 방배,서초 서리풀공원의 심산문화센터 건립이며.. 반포서래마을 공사며....올해 문화,교육, 복지 등 예산이 공개되었는데 구립도서관은 한줄도 언급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서초구청에 문의를 했더니 서초구청 담당자가(문화시설 팀장님하고 통화를 했는데) 서초구청에서는 예산에 포함시켰는데 구의회에서 승인을 해주지 않아 보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무슨 황당한 일이 있습니까? 작년 2월초 겨울바람이 몹시 불던 어느날... 우리 양재지역 주민들은 서울시청앞에서 오세훈시장님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200-300명 정도의 주민들이 서소문 시청별관 앞에서 집회를 했습니다.. 집회내용은 오래전부터 지역의 숙원사업이던 구립도서관건립 예정지역에 난데없이 서울시에서 장기임대전세주택을 짓게다고 한데 따른 지역주민의 의사를 무시한 것 때문입니다.... 우리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소망과 관심과 서초구청의 협조를 바탕으로 간신히...어렵게...어렵게 서울시와 협의를 하여 임대주택 모퉁이에 2000평 정도의 구립도서관 건립을 하기로 협의를 하고... 착공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구의회가 뭐하는 곳입니까? 지역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닙니까? 서초구의회에서 무슨 이유로 구립도서관 건립을 반대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네요... 강남구를 보세요.. 동마다 구립도서관이 있고 시립도서관에 국립청소년어린이도서관까지 있습니다. 서울시 전체에서 구립도서관이 없는 곳은 서초구 한 곳 이라는 사실을 모르시나요? 더구나 우리 양재,우면지역은 변방에 위치하고 있어 더더욱 도서관을 비롯한 문화,복지혜택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우리집 아이들 11살, 7살을 데리고 5-6년전부터 서초3동에 있는 구립유스센터 어린이 책마을과 서초2동 어린이도서관 그리고 가끔 개포동에 있는 개포도서관 심지어 종로에 있는 정독도서관(1층 어린이 도서관이 잘 되어 있거든요)까지 찾아 다니며 아이들에게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양재, 우면 지역에는 임대주택건립이나 화장장 건설 이라는... 주민들의 의사와 거리가 멀고 그로 인해 갈수록 열악해지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구의회의 존재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빠른 시간내에 구립도서관 건립이 양재지역에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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