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지역별 분산 소규모 설치해야\"-서초구화장장 건립 반대-(보도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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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초구의회 | 작성일 | 2007.05.15 | 조회수 | 2858 |
【전국매일】2007.5.15 장경주 서초구의회화장장반대특위 위원장 “서초구민들은 원지동 대규모 화장장 건립을 절대 반대합니다. 서울시가 원지동 화장장건립 추진문제를 다시 한번 연구 검토해 보고 굳이 서초지역에 건립해야한다면 서울시와 서초구민들이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서울시 제2화장장건립추진에 관한 특별위원회 장경주 위원장(서초구의회 부의장^51^3선^사진). 장 위원장은 서울시가 원지동에 화장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서울시가 당초 수급계획을 잘못 세웠다”고 지적하면서 “이제라도 서울시가 수도권 화장장 수요조사를 다시 해 그 결과에 따라 권역별 또는 지역별로 분산 소규모로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서초구를 포함한 성남 등 서울 동남권 지역은 현재 화장시설이 여유가 있지만 화장시설이 없거나 부족한 도봉, 성북, 노원 등 화장시설이 없거나 부족한 동북권 지역에 서울시 제2화장장을 우선 건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제2화장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원지동 인근에는 현대, 소비자보호원, 이마트, 화물터미널 등이 있어 화장장이 들어선다면 교통대란 문제와 청계산 녹지축이 훼손, 토지보상비 상승으로 인한 서울시의 엄청난 재정낭비가 예상”된다는 장 위원장은 “서울시가 제2화장장 건립을 강행한다면 서초구민들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구민들과 함께 화장장 건립 반대 운동을 펴나갈 뜻을 내비쳤다. 장 위원장은 “서초구가 종합병원 소규모 화장장 지하화 건립 등 여러가지 좋은 대안을 만들어 서울시 등에 제시하고 있지만 아예 무시하고 관철되지 않고 있다”며 “화장장 건립 문제를 자치단체에 맡겨 주면 알아서 잘 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당초 서울시는 원지동 76번지 일대 5만평에 화장로 20기, 납골당 5만위, 장례식장 12실을 갖춘 추모공원(화장장+공원)을 계획했었다가 지난 2003년 10월 화장장은 11기로, 납골당은 자치구별로, 장례식장은 병원(국가중앙의료원)내 설치(화장장+의료시설)하는 쪽으로 시설규모를 축소시켰다. “아직도 주민들 사이에선 화장장이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게 사실”이라고 말하는 그는 “모든 것은 주민들의 동의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서초구의회는 지난달 12일 대법원 패소 판결후 곧바로 김진영 의장을 제외한 전 의원으로 서울시 제2 화장장건립추진에 관한 특위를 구성, 청계산지키기 시민운동본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응책마련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위는 오는 21일 회의를 열어 서울시 추진계획과 관련한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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